매우 흥미롭게 봤던 드라마~ 다시 보고 싶은 드라마 이기도 하고~
노희경 작가의 드라마는 왠지 내 감성을 툭툭 건드려서 즐겁게 웃으면서 눈물이 흘러.
좋게 생각하고 있던 조인성에게 더 반하게 되었고 언제나 러블리한 공효진도 잘 어울려서 좋았고ㅎㅎ
강박에 대한 이야기에 나도 공감이 많이 되서 따뜻한 드라마로 기억하고 있어.
지금은 나이가 들어서 그런건지 내가 대충대충~ 살아서 그런건지는 모르겠지만ㅎㅎ
여튼 몸과 마음이 두루두루 편해지긴 했는데..
어린 시절에 나는 이것저것 강박이 좀 있어서 보기보다는 까탈스러웠어.
요즘은 너무 편해져서 탈~이지만도ㅎㅎ
여튼 괜찮아~ 괜찮아~ 하면 괜찮아 지는것도 같아~
오늘도 그럭저럭 괜찮은 하루이기를!
첫댓글 가운데 도경수야?
드라마는 안봤지만, 호평은 많이 들었어~
강박이라....좁은공간에 혼자있는거 무서워 ㅎ
도경수 연기도 괜찮았어ㅎ 드라마 내용도 좋았지만.. 배우도 음악도 배경도 다 좋았어.
독방에 있으면 혹시 식은땀 나고 그러니?ㅎ 그정도 아니면 우선은 잘 참아보렴~
@느림보베티 식은땀 나는건 아니고 귀신 나올까봐 겁나 ...귀신 무셔ㅡ.ㅡ 예전에 가위눌림을 많이 눌려서 그런가봐 ㅎ 수련을 잘못했어 ㅋㅋㅋ
@바람의향기 그당시 기가 약하고 잡생각이 많아서 그랬을듯하다ㅋㅋ 귀신은 사람을 헤치지 못해ㅋㅋ
@느림보베티 마음이 만들어낸 허상이라고 생각해도...경험한것들이 있다보니ㅋㅋ 아는게 병인격인지^^;;;;
@바람의향기 나는 귀신이 있다고 믿어~ 보기도 했고 귀신들의 대화를 들어보기도 했고.. 예지몽을 여러번 꾸기도 했고.. 하지만 사람을 헤치지는 않으니까 두려워 할 필요는 없다구. 괜찮아~ 걱정마~
@느림보베티 ㅇㅋ 알겠어~ 예전 여사친도 그랬어. 귀신보고 ...예지몽의 경험담을 소상히 듣고싶구나~
나두 뭔가 위기에 대한 촉이 빠르다 생각하는데, 이또한 꿈을통한 무의식의 잔재가 아닌가싶기도하고 ㅎㅎㅎ
@바람의향기 죽음에 관한 예지몽이라.. 쫌.. 거시기해 ^^;;
도경수 연기 잘해. 넌 참 괜찮은 사람이야...^^♡
아하하하하~ 너무 기분 좋은 말이구나!
두루두루 이뿐 수피아는 역시 천사네 천사!
티빙에 있는거 같던데..베티가 재밌게 봤다니 나도 함 봐야겠네~
개인적으로 노희경 작가 좋아하기도해서 몰입해서 보긴했어ㅎㅎ
채고의사랑이 좀 간지럽징 ㅋ
그건 좀 코믹이었지ㅋㅋ 남녀 주인공 진짜 러블리했지ㅋㅋ
노희경 작가님 참 마음을 울리는~ 예전에 배종옥, 고두심 님 나오는 꽃보다 아름다워 인가 그 드라마보고 천재작가라 생각했어..
엄청 울었던 기억이 나네
가슴에 빨간약 바르던 명장면 명대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