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dies SP Result
1 Yu-Na KIM KOR 76.12
2 Joannie ROCHETTE CAN 67.90
3 Mao ASADA JPN 66.06
4 Miki ANDO JPN 64.12
5 Carolina KOSTNER ITA 63.18
6 Laura LEPISTO FIN 59.66
7 Rachael FLATT USA 59.30
8 Elene GEDEVANISHVILI GEO 58.82
9 Fumie SUGURI JPN 58.40
10 Sarah MEIER SUI 58.36
그로테스크한 점수를 받았군요.
아침에 일어나 녹화한것 보다, 첨엔 67.12로 봤습니다.
하도 해설자들이 꺽꺽거리길래, 저 점수에 왠 ㅈㄹ...했는데 76.12 더군요.
딩...동...댕...
살짝 디벼본 해외포럼들의 의견이 전반적으로 점수를 퍼 주었다 뭐 요런 양상인 가운데....
연아는 독보적입니다.
원래 대부분 사이클을 월드에 맞추는 특성상 월드때 올인하는 선수들의 연기에...
월드는 월드라는 타이틀땜에 자기 대회가 무슨 레코딩을 가지고 있길 살짝 원하기도 하고...
다른 선수들 연기는 아직 못봐 모르겠는데.....
유럽과 미국 아낙들에게 점수를 퍼 주었다라는 의견이 더 많은 것으로 봐선...
연아양에게 점수를 퍼주었음 80 점도 찍었을라나 모르겠습니다.
로셰트는 마치 88년도 자국의 선배 리즈 맨리를 보는듯 합니다.
당시 88 캘커리 올림픽에서의 구도는 지금처럼 동독의 카타리나 비트냐 아님 미국의 흑진주 데비 토마스냐...뭐 요런 구도속에....
로세트는 데비 토마스를 젖히고 은메달을 차지했죠.
당시에 비트는 러츠는 고사하고 구사할수 있는 점프는 토뤂과 사르코였던데 비해 데비 토마스와 리즈 맨리는 5가지를 다 구사했음에도... 트리플이라면 다 퉁쳐서, 디피컬티 인디드였던 시대라... 랜딩후 미소를 잃지 않는다로 지금이라면 가산점 삽으로 퍼 받으셨던 우리 비트 언니.^^
일본은 수구리 대신 유카리 나카노를 선택했음, 안정적인 3-4-5 번을 구축했을것 같은데....다소 의외???
물론 유카리가 내셔녈에서 션하게 멱국 드셨지만, 그래도 인터내셔널하고 컴페러티브한 면에서 셀력션은 당연 이 언니인데..
일본협회가 순서대로 과감하게 짤라 보내는것을 보니 배가 부르긴 부른 모양입니다.
anyway....
2005년 쥬니어 월드에서, 당시 연아가 2등을 할때 5등을 했던 엘레나 게데바니실리는 유일하게 당시 쥬니어 멤버에서 2006 올림픽까지 참가....쇼트에서의 선전으로 프리 파이널 그룹에 드는 이펙을 보였었죠.
( 그래서 그때 나이가 되서 나갔음, 연아나 마오가 과연 몇등을 쳤을까 ?? 뭐 요런.....설왕설래가....결론은 한 4-5등은 때렸다로...)
코스트너와 사라 마이어.... 근근히 이름값을 해주는 가운데... 확실하게 이젠 포디엄에서 세이 굿바이를 해 줘야 할 싯점이 된듯..
( 그간 많이 묵었다 아이가...)
라이벌 구도가 아닌 독자적인 왕국의 바운더리를 확실히 쳐 주는 가운데...
2-3위 다툼에 대한 일본 vs 캐나다의 신경전이 더욱 뜨거워 져야 할 듯 합니다.
노이즈 마케팅처럼 이젠 일본선수들을 연아양 주변에 찍어다 붙이지 않았음 좋겠다는...
막판에 왜 3등한 마오연기를 리플레이로 배치하는지 원....
어쨌든 남자싱글에 보다 더 포커스를 맞춰주는 쪽이 일본 협회로서는 올림픽 금메달을 2006년에 이어 이어가는데 유리할듯 합니다.
연아는 이젠 언터쳐블이 되어가니 말이죠.
플류센코와 야구딘의 관계에서 한발 더 치고나가던 야구딘보다 더욱 큰 스텝으로 밀고 치고 올라가는 형국....
어쨌든 이 친구의 2003년, 그 쓸쓸한 목동 링크에서 카르멘을 봤었을때부터...
매년 보여주는 어치브먼트와 아우라는 언빌리버블입니다.
뭐 디텔한 이야기를 하기엔....
좀 지루하고...
걍 이런 말만 하고 싶어집니다.
'네가 진짜 다 가져라...'
다만 이 친구의 이런 성과를 좀 세련되고, 담담하게 즐기며 받아들어주었음 하네요.
'오...예...아~~~' 스브스의 설레발과 싱크로율 100 퍼센트인 배모아저씨의 부담스런 감탄사의 나열은.... 오히려 이 친구의 품격을 떨어트리는듯 합니다.
첫댓글 그저 닥경배 연아신 연렐루야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연기 끝나면서 김연압니다..이거 좀 부담스러웠다란...ㅋㅋㅋㅋ스브스 중계 진짜 닭살이에여,,,인터넷으로 볼수 있는 모든 방법을 차단하는 멋진 방송~~~~~
멀티게시판에 연아 영상 올려놨습니다 하루종일 돌려볼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speechless.... 우리 민수(?) 접때 KTF때 37 점 찍을때 이후 25일만에 부지불식간에 내뱉은 감탄사 입니다...~~~
안도미키 연아 이길 생각하지 말고 캐롤라인부터 이겨보시지 ㅋㅋㅋㅋ이쯤해서 마오가 연아보다 우월하다는 분들 어디가셨쎄요?ㅋㅋ
점점 넘을수 없는 32차원의 벽을 쌓아 가네요 ㅋㅋ
해박한 피겨 식견이나 쓰시는 말투로 볼 때 맥스엠엘비의 manceo님 아니신가 모르겠네요.
흐미.... ~~~ 그걸 어케... 그 곳에선 심드렁해서 한 2년전 가고 안갔는데...허거덩... 요즘 SK 의 민수에 필이 꽂혀서 KBL 리그 첨 챙겨보면서 국대게시판에서 꼽사리 끼어 있었던 터라.... 피겨 이야기를 살포시 올렸는데.... ^^ 아하... 그곳에서 무슨 분란 만들고 도망나온것 아닌데 왜 갑자기 창피한 생각이...^^.... 그곳에 계신분들 잘 계시려나 궁금해집니다.^^
김슨생님을 아는 사람만 알던 시절부터 너무 좋은 내용들을 많이 알려주셔서 님글을 많이 챙겨봤었죠...ㅎㅎ 지금도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피겨글좀 많이 써주세요.
프리에서도 130점 넘기길..
그 아나운서의 멘트가 좀 느끼하긴 하죠
그 아나운서 정말 싫어합니다. 올림픽, 국가대표 경기, 연아경기 막론하고 중계할 때마다 현장감은 하나도 없고 혼자서 소리만 질러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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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배기완 아나운서는 싫어요..느끼하고 너무 아는척하고;;;
배기오나 아나운서... WBC중계할 때 모르는데 아는 척 쩔었습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