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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볶이와 오징어 튀김이 맛나다는 남천동 다리집으로 가봅니다.
대왕오징어인지 아닌지 확인도 할겸..
이름은 많이 들어봤지만 첨 가보네여
떡볶이 소(2개 1,500원) 와 오징어 튀김 2인분을 시켜봅니다.
떡볶이가 생각보다 맛있더군요
쫄깃쫄깃하고
오징어 튀김은 대왕오징어임을 확인했습니다.
그래도 잘튀기셨더군요
두꺼운 대왕오징어를 두꺼운 튀김옷에 입혀 폭신하게 일정시간 동안 튀겨서 적당히 잘익었더라구요
잘못익히면 튀김옷만 타고 안익기도 하는데
뜨겁게 나와서 오징어 향도 나고..
식으면 오징어 향이 안나겠져
하지만 대왕오징어는 씹히는 맛이 쫄깃함보다 서걱서걱하는 맛이있고 훈제하지 않으면 쓴맛이 나기도 한데
서울에 보니 대왕오징어튀김 전문을 하는 집도 있던데
맛나나 보져
아딸같은 경우는 대왕오징어 맛없게 튀겨주는데 그래도 다리집은 갠찮은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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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t1.daumcdn.net/cfile/cafe/135A204A502665230D)
![](https://t1.daumcdn.net/cfile/cafe/115A364A502665240D)
먹다가 찍어서 사진이 엉망이네여 ㅎ
첫댓글 다리집도 맛있지만 조금만 내려가면 바로~튀깁 이라는 가게가 있어요
맛이 다리집이랑 비슷한데 훨씬 친절하고 서비스로 덤을 잘줘서 요즘 이집에 출근도장 찍습니다..^^
잘 보고 갑니다.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