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해오름 부모님~ㅎㅎ
8살이 되었다고, 떡국을 먹었다고,
새벽에 일어나서 해를 보러 갔다며~
이야기 보따리를 한가득!! 들고온 우리 해오름♡
그간 있었던 이야기들을 경청하느라
두 귀가 부족했어요 ㅋㅋㅎㅎㅎ
12월에 이어 1월에도 동화책 프로젝트가
계속 된답니다!
그래서 오늘은 동화 속에 다양한 단어들이 있듯이
신문에도 다양한 단어가 있고,
글자를 따로 찾아 이어주면 하나의 단어가
완성될 수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는
활동을 즐겨보았지요 ㅎㅎ
모둠별로 친구들과 역할을 나누어 보고!
그 역할에 맡는 것으로~!! 각자 시작ㅎㅎ
"여기 단어 찾았어!!"
"어? 이거는 따로 안잘라도 단어가 되는데?"
"그럼 빨리 잘라서 줘! 내가 붙일게"
해오름은 모둠별로 친구들과 단어 찾기 바빴구~~
찾은 단어는 얼른 붙여서 흰색 종이를
꽉 꽉 채워 보더라구요>_<ㅎㅎ
방학 사이에 가위질도 많이 늘었고~
글자 읽는 실력도 많이 늘었더라구요!!!!
한참을 찾고 붙이고를 반복하다 보니,
금방!! 종이가 가~~득!!
그러다가 보는데, '부동산'이라는 단어가
있더라구요 ㅋㅋ
"너희 부동산이 뭔줄 알아?" 라고 물었더니,
"네!! 아파트를 사거나 파는 곳이잖아요!"
"우리 아파트에도 부동산 있어요!"
와...우..ㅎ.ㅎ 부동산이라는 단어도 알고...
또 다른 모둠을 보니 '매매' 라는 단어를
붙여두었길래 물어봤어요!
그랬더니 글쎄..ㅎㅎㅎ
"매매는! 아무도 없는 가게 같은거를 사면
그게 그사람 가게가 되는데 그런게 매매라고 하는거예요!"
얼추... 비슷하게 알고 있는 것 같죠?ㅋㅋㅋ
다양한 단어의 뜻을 알고 있는것도 신기했고~
다른 단어들을 모아서 하나의 단어를
만드는데 집중하기도 해서 놀라기도 했고~
여러모로 정말 놀랐네요 ㅎㅎ
친구들과 마무리를 하면서 이렇게 이야기를 했어요!
"선생님은 사실 글자를 빨리 찾거나 많~이 붙이는걸
보려고 이 활동을 준비한게 아니고,
친구들이 얼마나 서로 배려하고 역할을 나누어서
잘 참여하는지 보려고 했었다~"
라고 이야기를 하자, 해오름은 "우리 아무도 싸운 사람 없으니까
성공이네요?" 라고 ㅋㅋ 하더라구요 ㅎㅎ
정말 해오름 말처럼~ 이 활동을 준비한 목표가
이루어졌네요 ㅎㅎㅎ
새해라 그런지~ 조금 다른 모습들로
활동을 잘 마무리 해서 기특했답니다♡
첫댓글 오랜만에 등원이라 신난 준휘♡
(더 신난 엄마ㅎㅎ)
부동산,매매 라뇨ㅎㅎㅎ
우리 해오름친구들 보통 아닌데요?^^
방학보낸 친구들도 준휘도 8살 엉아들이라 그런지 집중도 더 잘하는거 같고
쑤욱 자랐네요♡
준휘는 흰 활동지가 단어들로 가득 찰 때마다 친구들과 저에게 이야기 하기 바빴어요 ㅎㅎㅎ
그러다가 또 집중해서 후다닥 붙이고 찾고~~ ㅎㅎㅎ 반복이였답니다:)
8살 형님이 되어서 그런지 뭔가 더 진지함이 있는 우리 해오름이네요^^
어려운? 단어들도 잘 알고~~ 멋지당👍
아라는 하원하면서 준휘가 안경끼고 왔다며~ (아라야 너도 곧 안과 검진이야 ㅠㅠ 엄마는 걱정이다 ㅠㅠ)
선생님 오늘도 수고하셨습니다❤️
새해 복 ~~많이 많이 받으세요🙏
ㅎㅎ8살 친구들과 지내기~~ 넘 재밌었던 오늘이였네요🥰
덕분에 해오름의 높~은 지식도 알 수 있었구요! ㅎㅎ
맛저!! 🍽️ 하세요🤭🤤
방학동안 윤우가 1월에도 계속 동화책프로젝트를 한다며 어떤 책을 들고갈지 고민하던데 아직도 못고른건 안비밀입니다..ㅎㅎ 오늘도 수고많으셨어요♡
겨울방학 인증 사진에 밀려 하루늦게 확인했네요 ㅎㅎㅎ 8살 된 형아들 신문 보고 있으니까 다큰 느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