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알게 된 장소들...
물론 내가 안 가본 곳은 제외하도록 하겠다...
미리 밝혀두겠지만...절반이상의 장소는...
남자친구녀석과 간 곳이다...-_-;;; (박찬희씨...우리 오해받겠소)
그러니 날 카사노바,바람둥이.. 이런식으로 매도하지 말자...ㅜㅜ
(왜 다들 나를 바람둥이로 생각하는건지..-_-+)
1. 까사비앙카...
대덕구 전민동 소재 레스토랑
스테이크, 파스타, 차 등
추천 메뉴 : 살구차(6000원 정도)
눈 쌓인 날 가면 좋음, 단 경제적인 여유가 있을때 가시길...:;;
2. 마노
유성구 도룡동 소재 찻집
과일차, 커피, 녹차, 홍차, 와인 등 유럽스타일
추천 메뉴 : 쟈스민차(6000원 정도)
1층보다는 지하에 단 둘이 앉는 구석자리 강추!
평일 저녁 9시쯤 가면 프로포즈하기 딱 좋음
3. 옛터(마당엔 모닥불 하늘엔 둥근달)
금산군. 대전 산내에서 중부대학교 가기 전 오른쪽
한식, 양식, 차 등 약간 고전적인 분위기...
분위기가 좋다...주변을 걸어다녀도 좋구...
조용한곳에 앉아도 좋다...
(과속카메라 조심하시길)
4. 엑스포 음악분수
유성구 도룡동 엑스포 과학공원 정문
각종 쇼와 음악분수를 같이 관람 할 수 있음...
시간 잘 맞춰가야 함...(8시쯤이던가?)
Tip) 음악분수 볼때는 그냥 맨 바닥에 앉아야 하므로
여자분들 깔고 앉을 방석 같은거 미리 준비해 가면 좋음...^^
5. 친친
서구 만년동 여자만 장어구이 앞 1층 이탈리안 레스토랑
추천메뉴 : 데이트라면 샐러드 하나 피자 하나 정도...
워낙 사람이 많아서 창가자리 앉기 힘듬...
개인적으로 그랑삐아또 보다 낫다고 생각함...
6. 대청댐
신탄진에서 대청댐으로 간 다음에 올때는 옥천, 세천으로 빠지는 길로
가서 동구로 나오는 코스 추천(그 반대도 좋구...;;;)
추천메뉴 : 수퍼에 있는 캔커피 ^^
보름달 보다는 어느정도 달이 기울어서 별이 잘 보이는 날이 좋다...
계단말고 직원용 찻길로 걸어가도 좋다...
옥천, 세천쪽 빠지는 길로 가야 전원카페가 있다..
호수의 그림 두편이라는 곳이 전망이 좋다고 함
7. 탑정저수지...
논산 방면 건양대 가는 길로 빠지면 이정표 나옴...
해떨어지기 전에가야 물이 햇빛받아서 이쁘게 비추는 것 볼수 있음...
레이크힐 호텔 1층 커피샵 창가가 전망이 좋다고 함...(못가봄)
응용편) 탑정저수지를 갔다가 오후 6시쯤 나와서 대전쪽으로 간뒤
관저동가기 전에 서대전IC으로 들어가서 남대전IC로 나온 후
3번의 옛터에 가서 저녁먹을 수 있음...;;;
8. 충북 청원IC앞 허브랜드...
신탄진에서 청주방향으로 쭉 가다보면 있음
경부고속도로로 청원IC에서 내려서 가도 됨
그다지 대단하게 볼 것은 없지만
드라이브 겸 해서 가서 허브화분 작은거 하나 정도 선물해보자
낮시간에 가야 입장가능...
9. 꽃피는 산골
충북과학고에서 갑사가는 길에 있는 찻집 겸 레스토랑...
스머프 집 처럼 생겼음...;;;
맛은 그렇게 추천할만 하지는 않지만...
그냥 분위기..;;;
10. TGIF, OUTBACK, VIPS...등...
10개 채울라고 억지로 집어넣음...;;;
기타 (안 가본곳도 포함)
둔산 : ZEN(레스토랑), 도심속의 작은 정원(찻집), XIAN(Bar),
라퓨타(레스토랑 겸 술집 - 롯데백화점 앞)
만년 : 시안 옴므(Bar), 비아로마(이탈리안), 꽃밥집(한식)
중구 : 청청현(찻집), 레드망고(아이스크림)
유성 : 부드러운 직선, 공스&한스, 자동차극장, 꿈돌이동산, 전망대
옥천 : 뿌리깊은 나무(전원카페), 코지캐빈(전원카페)
계룡 : NOANOA(레스토랑)
그외 : 동물원, 식장산, 만인산, 방동저수지, 대둔산 등
첫댓글 여자친구 생기면 꼭 대리구 다님 !!!
한군데가 매우 낯이 익다.....ㅋㅋ
역시나 가본곳이 별로없다.. 가고싶다..^^
누가 머프네집을 찍어온거지?....ㅋㅋㅋ
전 갠적으로 그랑비아또 추천이요~
XIAN이나 시안옴므는 비지니스 바성격이 강합니다. 참고 하기실...그리고 좀 비싸요...^^
프로도네 집 아닌가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