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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질오염 |
수질오염의 원인 분해성 유기 물질 유기 물질은 탄소를 비롯한 여러 가지 원소로 구성된 물질을 말한다. 이런 물질이 물에 들어가면 미생물에 의해 분해되게 되고 물 속의 산소를 소모시키며 나아가 산소가 없어지면 메탄, 황화수소 등의 냄새가 나는 가스가 나오기도 한다. 가정에서 버려지는 음식찌꺼기, 분뇨, 쓰레기와 축사에서 흘러 나오는 폐수가 그 대표적인 예이다. 합성 세제 거의 모든 가정에서 사용되고 이쓴 합성 세제가 수질 오염의 주범이라는 사실은 널리 알려져 있다. 합성 세제는 다른 오염 물질과는 달리 물에 녹은 상태에서 미생물에 의한 분해가 어렵고 물 위에 거품이 생기게 되어 산소가 물속으로 녹아 들어갈 수 없게 될 뿐 아니라 햇빛을 차단시켜 플랑크톤의 정상적인 번식을 방해하는 등 물을 오염시키기도 한다. 또 여기에 세척력을 높이기 위하여 넣는 `인'은 인산염이 되어 부영양화 현상을 일으켜 물을 썩게 한다. 이 때문에각국에서 인의 사용을 규제하고 있어 `무린세제'가 나오게 되었다. 지금은 분해가 잘 된다는 식물성 세제가 널리 사용되고 있으나 물의 오염시비는 여전하다. 주택가나 아파트 단지 인근의 하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거품의 원인이 바로 이 합성 세제이다. 합성세제의 지나친 사용은 물고기는 물론 미생물도 살지 못하는 죽음의 하천을 만드는 것이다. 중금속 중금속은 금속 중에서 그 비중이 4.0이상인 것을 말한다. 중금속 가운데 독성이 강한 것으로는 카드뮴, 수은, 크롬, 구리, 납, 니켈, 아연, 비소등 을 들 수 있다. 이렇게 해로운 중금속은 공장 폐수, 산업 폐기물, 쓰레기 매립장 등에서 하천으로 흘러 들어온다. 중금속은 동식물의 체내에 농축되어 있기 때문에 동식물을 섭취하는 인간의 건강에도 크게 영향을 미치게 된다. 일본에서 발생했던 그 유명한 `이타이이타이병'은 카드뮴에 오염된 어패류를 먹은 사람들에게서 발생되었고, 미나마타병은 수은에 오염된 어패류를 먹은 어민들에게서 발생했다. 산업 발전으로 유해 중금속은 증가되고 있다. 유독 물질 사람이나 가축에 대해 독성이 심하여 아주 적은 양으로도 해를 끼치는 화학물질을 말한다. 우리나라에서 사용되고 있는 화학 물질은 대략 1만 여종 이나 되나 계속 증가되고 있다. 이런 화학 물질은 인간 생활에 이로움을 주기 위하여 만들어지고 있으나, 이것들이 유출되어 물을 오염시키고 오염 된 물을 사람이 마시게 되면 건강에 치명적인 피해를 줄 수도 있는 것이다. 옛날에는 콜레라, 장티프스 등의 수인성 전염병의 병원균에 의한 오염이 문제가 되었으나 이제는 유독성 화학 물질에 의한 오염이 큰 문제로 나타나고 있다. 유류 석유 등의 유류는 비중이 물보다 낮아 수면에 유막이 만들어지는데, 1cc의 기름은 약 1,000㎡의 유막을 형성시킨다. 유막이 형성되면 빛의 투과 율을 감소시켜 물 속에 녹아 있는 산소의 양을 감소시켜 어패류의 호흡에 지장을 주며 기름 냄새가 어패류의 상품 가치를 떨어뜨린다. 하천 부근에 서 세차를 하는 경우 수질 오염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이제는 법적으로 규제하고 있다. 때로는 저수지 부근에서 유조차가 뒤집히거나 송유관에서 기름 이 흘러 나와 기름이 저수지에 흘러 들어 물의를 일으키기도 한다. 이런 상황에 대비하기 위하여 각 댐 관리 사무소에서는 유막의 확산을 방지하고 기름을 제거하기 위하여 기름 확산 차단막과 기름 유착제를 준비하여 만약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영양 염료 식물의 생장에 필요한 영양소를 제공해 주는 염류로 암모니아, 질산염, 아질산염, 인산염 등이 있다. 이러한 영양 염료가 적당히 있어야 하나 집에서 버리는 물이나 논밭에서 비료가 섞인 물이 하천이나 호수에 흘러 들어오면 플랑크톤이 아주 많이 번식하여 물을 오염시킨다. 이때는 물의 빛깔 이 검붉게 변하고 썩은 냄새가 나기도 한다. 이런 물을 정수하기 위해서는 처리비용이 많이 들 뿐만 아니라 기분 나쁜 냄새가 나는 경우도 생기게 된다. 물에 영양이 지나치게 많이 생기는 이와 같은 현상을 부영양화 현상이라고 한다. 수질 오염 문제의 해결 방법 (1) 세제는 꼭 필요한 만큼만 사용한다. (2) 폐식용유는 비누를 만드는 데 이용한다. (3) 공장은 정화 시설을 반드시 갖추도록 한다. |
대기오염 |
대기오염원인 가. 자동차 매연 나. 산업체(사업장, 악취관리, 휘발성유기화합물,,특정대기 유해물질)대기오염물질 배출 다. 발전설비에서 배출되는 대기오염물질 라. 주택난방 마. 산업폐수, 축산폐수, 하수종말처리장에서 발생하는 메탄가스 바. 황사 휘발성유기화합물(Volatile Organic Compounds, VOC);아세트알데히드, 벤젠, 휘발유 등 37개 물질 및 제품을 규제대상으로 하고 있다. 특정대기 유해물질 대기오염에 의해 나타나는 현상 가. 각종질병 ; 안과질환, 호흡기질환, 피부과 질환, 각종 전염병, 중금속 질환 나. 식물생장 장애 ; 미세먼지가 식물의 기공을 막아 식물의 생장을 억제한다. 다. 가축질병 및 생장장애 ; 가축전염병(구제역, 조류독감 등) 라. 산성비의 발생으로 농작물의 생육을 억제한다. 대책 해결방안 1. 나무를 많이 심는 방법이다. 나무는 우리에게 산소를 공급해주고 불필요한 이산화탄소를 가져가기 때문이다. 2. 자동차의 배기가스를 줄이는 것이 급무선이다. 70년대 산업화 이후로 급속하게 늘어난 자동차의 양 때문에 우리 지구는서서히 병들어 가고 있다. 3. 대기오염의 원인의 두번째를 차지하고 있는 프레온가스 . 스프레이 사용시와 스티로폼을 태울때 생기는 프레온 가스. 우리를 자외선으로부터 막아주고 오존층을 파괴하는 치명적인 물질이다. 스프레이 사용량을 줄이고 스티로폼을 처리할때는 소각하지 않고 스티로폼을 녹이는데 큰 효과가 있는 레몬즙을 사용한다. 4. 공장매연 자동차매연과 거의 같다. 그렇기 때문에 공장에서 연기를 없애는 장치를 설치하는 방침을 새운다. 5. 쓰레기 불법소각 자동차매연이나 공장매연보다는 약하지만 유독가스를 내뿜기때문에 적발되면 법칙금도 있고 환경오염에도 영향을 미친다.따라서 불법소각은 안하는게 좋다. 6. 냉장고의 온도를 필요이상 낮게 하지 않는다. 7. 유성페인트 사용을 줄인다. 8. 자동차 에어컨 및 히터 사용을 최소화 한다. 9. 나라에서는 매연을 내뿜는 공장에 대한 단속을 강화한다. 10. 운전할때 속도를 줄인다. 급한 출발과 멈춤은 피한다. 11. 에너지원으로 태양에너지, 수력발전, 천연가스 등을 이용한다 |
토양오염 |
토양 오염의 원인 원인 : 폐금속광산, 폐기물매립지, 공장 등 산업시설 주변지역의 토양오염도는 일반농경지 등에 비하여 오염도가 높게 나타나고 있다 2000년말 현재 전국에 토양오염유발시설은 석유류저장시설과 유독물의 제조 및 저장시설을 포함하여 총 21,138개소이다 광산 침출수, 금속공장 폐수, 제련소 분진, 금속공장 폐수, 자동차 배기, 밧데리, 농약 등에서 비소, 코발트, 망간, 게르마늄 및 농약의 오염원이된다. 비료의 과용 및 오용, 비닐하우스나 멀칭재배로 토양에 강우를 차단하여 염류의 표층으로 이동집적시 염류과다에 의한 오염발생한다. 토양 원인의 대처 방법 전국의 토양오염실태 파악을 위해 토양측정망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유류저장시설 등 토양오염유발시설에 대한 관리체계 확립하며, 폐금속광산 지역 오염실태 정밀조사 및 오염방지사업 추진하고, 폐기물매립지 등 토양오염 우려지역에 대한 조사강화를 통해 오염토양의 효율적인 색출과 오염토양의 개선대책을 적극 추진해야한다. 가. 휴·폐광 금속광산지역 중금속 오염의 대처방안 (1) 단기대책 (가) 휴·폐광산 복원을 위한 광해방지 사업비의 국가 지원예산을 증액하고, 복원대상지역의 지방 자치단체의 재정능력에 따라 부담비율을 차등화 (나) 휴·폐금속광산으로 파악된 지점중 개략조사 및 정밀조사가 실시되지 않은 광산지역에 대해서는 토양오염 측정망 조사지점(현재 50개소포함) 선정확대 (다) 토양오염 우려기준에 근접하거나 초과하는 지역에 대해서는 연차적으로 정밀조사 확대 실시 1) 폐광 미적치장 및 하천수로 저질 처리 (광해방지사업비 국고지원) 2) 객토, 석회시용 등 농토배양사업 등 대책사업 강구 (농림부) 3) 논의 경우 충분량의 복토후 밭으로의 환지 (지자체) (2) 중·장기 대책 폐광재의 처리 및 재활용 기술개발 나. 농약에 의한 환경오염 방지대책 (1) 환경오염 저감대책 (가) 농약의 잔류허용기준 및 농약 안전사용기준 준수 (나) 방제목적에 적합한 약제의 선택 (다) 적절한 약제 살포시기의 선택 (라) 수확후의 농산물에 대한 약제살포 금지 (2) 농약중독 예방대책 (가) 농약안전사용 장비의 공급확대 : 방제복, 마스크, 해독제 등 (나) 부녀자 및 노약자용 고성능 소형분무기 공급 (다) 맹독성 및 고독성 농약의 사용제한 및 개발금지 (라) 저독성 및 생물농약의 개발 (마) 종합 방제체제 구축 (바) 농약안전사용 준수 지도 및 교육, 홍보 강화 (사) 농약중독시 응급처치방법 계도 철저 다. 기타 토양오염 대책 가) 비소, 코발트, 망간, 게르마늄 오염의 피해대책 (1) 광산이나 사업장에서 유해물질의 배출을 제한한다. (2) 저항성 작물이나 품종을 재배한다. (3) 석회, 인산, 유기물 등을 적량 시용하면 중금속과 산성 피해를 경감시킬 수 있다. (4) 오염이 심할 경우는 배토한 후 객토한다. (5) 상시 담수하면 중금속 피해를 경감시킬 수 있다. (6) 망간오염의 경우 토양을 산화상태로 유지하고, 과량의 유기물 시용은 환원을 조장하므로 적당량 시용한다. 나) 염류과다 오염 피해대책 (1) 비닐하우스 재배시에는 염류가 높은 비료의 시용을 금지한다. (2) 비닐하우스 재배나 멀칭재배를 하는 농경지는 2~3년에 1회씩 윤환하여 토양을 강우에 노출시켜 세척한다. 다) 폐기물 감량 폐기물관리에 있어서의 우선순위, 즉 감량화, 재회수 및 재활용, 처리, 최정처분 중 가장 첫 번째로 우선순위에 있는 관리방식이다. 일반폐기물의 감량화는 포장용기 사용억제, 1회용품 사용억제, 음식물 남기지 않기, 불필요한 물품구매억재 등의 방법이 있다. |
환경기준을 제시하는 이유 |
국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환경기준을 설정하고 환경여건의 변화에 따라 그 적정성이 유지되도록 노력하기 위해서 |
2. 대기오염의 개념과, 대기를 오염시키는 물질을 알아보자.
대기오염의 개념 |
옥외의 대기에 인위적 ·자연적으로 방출된 오염물질이 존재함으로써 대기의 성분상태가 변화하고, 그 질이 악화하여 인간과 동식물의 생활 활동에 나쁜 영향을 줄 때 대기가 오염되었다고 한다. 원인은 공장의 가동, 운수교통의 활동, 일반 가정의 연료소비 등 사람들의 생활이나 활동에 따라 생기는 인위적인 것과 화산의 분연(噴煙)이나 사진(砂塵) 등 자연적인 것이 있다. 인위적인 오염물질은 연료의 연소, 가열용융 ·소성 등의 열처리, 원자력을 이용한 핵에너지의 발생, 화학반응 및 물리적 공정에서 발생하고 배출된다. 배출된 오염물질은 대기 중에서 이송 ·확산되는데, 역전층(逆轉層)이 발생하거나 풍속이 떨어지면 그 이송 ·확산이 방해되어 오염물질이 모여서 고오염(高汚染)을 일으킨다. 배출된 오염물질이 강풍 때문에 고농도인 채 국지로 날려 와서 오염을 일으키고, 바람으로 이송되는 도중에 오염물질 사이에서 광화학반응을 일으켜 광화학 스모그를 생성시키기도 한다. 이러한 오염에 대한 대책은 공장과 같은 고정발생원을 법령으로 지정하여 배출기준을 설정하고, 사용연료의 질을 규제하며, 긴급한 경우에는 조업을 단축시키는 등 개별적인 발생시설을 규제하는 방식이 있다. 매진(煤塵) ·황산화물 ·질소산화물 등의 매연이나, 카드뮴 ·납 ·플루오르화수소 ·염소 등 유해물질은 엄격한 배출기준을 설정하여 규제한다. 광화학 스모그 대책을 위한 탄화수소의 배출규제, 옥시던트(oxidant:강한 산화성 물질) 개선 등에도 주력한다. 개별적 발생시설의 규제만으로 환경기준의 달성이 어려울 경우에는 지역을 지정하여 그곳의 공장에서 나오는 배출총량을 규제하는 방식을 취한다. 자동차와 같은 이동 발생원에 대해서도 질소산화물 ·탄화수소 등 배출가스의 농도를 규제하거나, 연료 속의 납성분이나 황성분을 감소시키는 방식을 취한다. |
대기를 오염시키는 물질 |
1. 가스상물질 1) 황산화물 (SOx ; Sulfur Oxides) 자연에 존재하는 석탄과 oil류는 모두 0.1∼0.5% 이상의 유황을 함유하며 이들 연료가 연소할 때 SO₂의 SO₃발생율은 40∼80 : 1로 생성되며 따라서 SOx로 표시되는 황산화물에는 아황산가스(SO2), 3산화황(SO3), 아황산(H2SO3), 황산(H2SO4), 그리고 황산동(CuSO4), 황산칼슘(CaSO4), 황산마그네슘(MgSO4) 등의 황산염 등이 포함되나 배기가스 내에서는 주로 아황산가스, 삼산화황 형태가 주를 이루며 그중 아황산가스가 대부분이므로 배기가스 실측에 있어서는 아황산가스를 주로 하고 있다. 대기오염측면에서는 광화학반응이나 촉매반응에 의하여 다른 오염물질과 반응하여 삼산화황, 황산, 기타 황산염 등의 2차오염 물질을 형성하며대기의 습도가 높을 때는 물과 반응하여 아황산이나 황산방울 등의 aerosol을 생성시켜 시야의 감소와 빛의 분산, 금속 및 재료의 부식, 식물 및 인간과 동물 등에까지 영향을 미치게 된다. 대기중의 SO₂는 시간당 약 0.1∼0.2%씩 태양광선에 의해서 산화되어 매우 작은 입자를 형성하게 된다. 그러나 공기중에 H촵C나 NOx가 존재할 경우 이 산화율은 약 10배 정도가 증가하게 되며 다시 물과 반응하여 황산 mist를 빠른 속도로 생성하게 되므로 빛의 분산을 크게 하고 시야감소의 영향을 미치게 된다. 2) 질소산화물 (NOx ; Nitrogen Oxides) 질소산화물은 연소공기중에 포함된 질소 및 연료중에 함유된 질소분이 연소온도에 영향을 받아 산소와 결합하여 여러 가지 질소산화물(NO₂, NO, N₂O, N₂O₃, N₂O₄, N₂O5)이 생성되는 것이므로 총칭하여 NOx로 표시한다. 연소온도가 높을수록 많이 생성되며, 이 중에서 대기오염에 영향이 제일 많은 이산화질소(NO₂)는 적갈색의 자극성 냄새가 있는 유독한 기체이며, 연소과정에서 배출된 일산화질소(NO)가 증기중에서 산화하여 생성되기도 한다. 이산화질소는 온도에 따라 변화가 심하여 온도가 20°C이하가 되면 무색기체인 4산화2질소(N₂O4)가 되고 또 온도가 20°C이상이 되면 무색기체인 일산화질소로 분해되기도 한다. 질소산화물의 영향은 인간과 동식물 및 재산상에 피해를 주며 산성비 생성과 Oxidant 생성에 주요 원인 물질이 되기도 한다. 3) 산화물 (Oxidant) Oxidant는 2차 오염물질로서 대기중에서 질소 산화물과 탄화수소가 자외선에 의한 촉매반응으로 광화학 스모그가 생성되어 축적되며, 생성된 광산화물질은 O3, Formaldehyde,Acrolein,PAN(Peroxy Acetyl Nitrate ; C₂H₃NO5)등이 있다. 4) 탄화수소 (Hydrocarbons) 탄화수소는 탄소와 수소의 화합물로서 정유시설, 자동차 및 페인트 도장시설 등에서 발생되며 유기물질의 부패시 메탄가스 상태로 발생되기도 한다. 그리고 화산작용, 산림의 화재 및 천연가스의 배출 등에서도 생성되어 대기중에서 발견되는 각종 탄화수소의 종류는 약 60여가지에 이른다고 알려져 있으나 이러한 탄화수소의 종류는 수없이 많이 존재하며 실험방법에 따라 많은 차이를 보이고 있다. 탄화수소의 주성분은 알켄(Alkane)인데 이중에서도 메탄(CH₄)이 거의 대부분을 차지하며 총탄화수소의 거의 반을 점유하고 그 이외의 주요물질로는 아세틸렌 방향족 등이 있다. 특히 탄화수소중에서 메탄은 매우 낮은 광화학 작용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탄화수소의 농도 측정시에 흔히 메탄계와 비메탄계의 탄화수소로 구별하여 측정한다. 탄화수소는 그 자체로서도 유해한 성분들이 있으나 광화학작용에 의하여 알데히드를 포함한 각종 산화성 물질을 생성하게 될 때 피해가 나타난다. 5) 불소화합물 (Fluoride) 불소(Fluorine)는 결코 자연상태에서 존재하지 않으나 불소화합물의 형태로 흔히 식물이나 각종 광물에서 발견된다. 대기중에 존재하는 각종 불소화합물은 대부분 인산비료, 알루미늄, fluorinated hydrocarbon, fluorinated plastics, 우라늄 및 그 밖의 각종 중금속의 제조공정에서 발생한다. 특히 인산비료의 주 원료인 인산염은 약 3.5∼4.0%의 불소화합물을 포함하고 있으며, Silicon tetrafluoride의 형태로 직접 비료제조공정에서 사용되는 불소화합물중 약 1/3∼1/2정도는 불화수소로 가수분해되어 대기중에 가스나 mist의 형태로 존재한다. 아울러 보크사이트(Al2O3)로 알루미늄을 제조하는 과정에서도 상당량의 Cryolite(Na₃AlF6)가 생성되어 주로 불화수소나 tetrafluoride를 발생케 한다. 6) 일산화탄소 (CO ; Carbon Monoxide) 불의 사용, 산림의 화재, 화산의 폭발 등으로 대기를 오염시킨 역사가 긴 일산화탄소는 주로 연료의 불완전 연소시에 많이 발생하는데, 특히 자동차 배기가스에서 많이 배출되어, 차량의 급증과 함께 주요 대기오염 물질의 하나로 부각되고 있다. 7) 이산화탄소 (CO₂; Carbon dioxide) 화석연료의 연소로 인해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는 정상대기 중에 약 0.03% 정도 존재하며 동식물 성장에 필수불가결한 물질이다. 그러나 이산화탄소가 재료에 손상을 입히며, 기온의 변화를 가져온다는 대기의 온실효과학설이 발표되면서 이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또한, 이산화탄소 농도는 실내공기 오염의 지표로 활용되기도 한다. 8) 암모니아 (NH3) 암모니아는 대기중에 0.006∼0.02ppm 정도의 background 농도로 존재하며, 5ppm 이하의 농도에서도 냄새로 감지할 수 있으며, 100ppm의 농도에서 강한 냄새, 즉 코에 자극을 일으키며, 피해를 일으키는 한계농도는 약 20ppm 정도이다. 특히 식물에 있어서 피해를 입은 부분은 노란색을 띄우며, 비교적 높은 농도 하에서는 엽록소가 완전히 파괴되지 않은 상태하에서도 세포를 죽일 수 있다. 2. 입자상 오염 물질 입자 상태의 오염 물질은 아주 작은 액체 상태 또는 고체 상태의 떠다니는 부유 물질이며, 이를 먼지라고 한다. 입자 상태의 부유 물질은 먼지, 연기, 안개, 스모그(smog) 등과 같은 상태로 존재한다. 이러한 입자 상태의 오염 물질은 불완전 연소 과정, 기계적 분쇄 과정, 응축 및 화학적 과정을 통하여 생성된다. 가. 입자들의 크기 a. 미세입자 : 2.5/㎛미만의 입자. 불완전 연소. 대기중의 1차 오염물질, 화학적 반응. 고온 응축과정을 통해 생성, 폐 깊숙이 침투 b. 거대입자 : 2.5/㎛이상의 입자. 기계적 분쇄과정에 의해 생성. 빛을 흡수. 선란시키기 때문. 가사거리 감소. 나. 먼지 a. 대기중에 부유하거나 비산 강하하는 미세한 고체상의 입자상 물질. b. 만성질환, 진폐증 등을 일으킴. c. 식물체의 잎표면을 먼지가 덮어 동화작용을 저해하고 시정장애를 일으키며 다른 오염물질의 매체역할을 하여 대기오염을 가중시키는 것 들을 들 수 있다. 다. 스모그 연기와 안개의 합성어로 공장이나 자동차, 가정의 굴뚝에서 나오는 매연이나 자동차 등에서 배출되는 질소 산화물이나 탄화수소 등이 태양광선에 의하여 일어나는 상태. |
3. 대기오염이 발생하게 된 배경과 이것이 미치는 영향에 대해 토론해 보자
대기오염의 배경 |
18세기 와트가 증기 기관차를 발명 했다. 이 발명을 계기로 인간은 석유나 석탄 등의 화석연료를 에너지원으로서 이용하기 시작했다. 화석연료의 그 대표적인 것으로 석유, 석탄, 천연가스, 원자력 등을 들 수 있다. 그런데 대기오염으로 인한 충격적인 사건이 영국 런던에서 발생하였다. 원래 영국은 세계를 움직이는 선진국으로서 석탄을 주원료로 수송열차나 공장의 동력원으로 많이 사용했다. 1952년 스모그(안개와 매연과 유황산화물이 지표에 정체한 상태)로 극도로 오염된 공기가 호흡기 질환이나 심장질환을 일으켰던 것이다. 이로 인한 그 때 당시 사망자는 약 12,000명이라고 보고되었다. 이와 유사한 사건으로 일본에서는 1975년을 전 후해서 전국 각진에서 눈과 목의 통증 환자가 발생하였다. |
미치는 영향 |
① (지구 온난화) 지구 온난화란 대기 중에 이산화탄소(CO2), 메탄,(CH4), 오존(O3) 이산화질소(N2O), 수증기(H2O)등의 농도가 높아지면서 온실효과(Green House Effect)에 의해 지구의 온도가 서서히 상승하는 것을 말한다. 이러한 현상은 집을 따뜻하게 하고 동장을 돌리는 에너지를 만들기 위해 석유나 석탄 등의 화석 연료를 태울 때 발생하는 이산화탄소(탄산가스)가 가장 큰 영향을 미친다. (지구 온난화로 인한 피해) 지구의 온도가 높아지면서 극지방의 빙산이 녹아 해수면이 상승하여 낮은 곳에 있는 도시와 섬들이 침수하고, 농경지의 감소, 해안선의 변화 등이 일어나 수자원 관리에 많은 문제점이 발생하게 된다. 또한 미생물의 활동이 활발해짐에 따라 병충해의 피해가 크게 늘어나 농작물 수확이 줄어 들게 된다. ② (구멍이 뚫리는 오존층) 1996년 영국의 남극 탐사팀이 남극 성층권의 오존층이 얇아진 사실을 최초로 발견한 이래 해마다 20∼30km 상공의 성층권에서 오존이 감소되었는데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보고에 의하면 남극대륙 상공의 오존층은 절반 가량이 파괴되었으며 그 넓이가 남한 면적의 323배에 이른다고 한다. 오존층 파괴의 주된 물질은 미국의 제너럴 모터스(GM)사에서 냉장고의 냉매로 개발되어 듀퐁(DuPont)사에서 '프레온'이라는 상표명으로 생산된 프레온 가스(CFCS)와 소화기에 사용되는 할론(Hallon)가스 등이다. 프레온가스의 본래 명칭은 염화불화탄소로 냄새도 없고 독성도 없으며 불에 타지도 않고 매우 안정된 물질로서 냉장고, 에어컨 등의 냉매, 드라이클리닝 용제, 반도체나 정밀부품 세척제, 스프레이와 같은 분사체 등에 이용된다. ③(산성비) 빗물의 상도는 pH(수소이온농도)값으로 나타내는데 보통 pH가 5.6이하인 빗물·눈·안개·먼지 등을 총칭해서 '산성 강수물'이라 부르며, 일반적으로 빗물의 pH가 5.6 이하의 산도를 가질 때 이를 '산성비'라 부른다. 보통비는 대기가 깨끗한 지역에서는 pH .5.6∼6.5 정도의 약산성을 띠고 있지만 화산폭발과 같은 자연오염원이나 산업화, 도시화에 따라 화석연료가 대량으로 소비되면서 대기오염이 심한 지역에서는 강산성을 띠는 산성비가 내리게 된다. (산성비가 내리는 과정과 원인) 비는 지상에 떨어지는 동안 대기에 떠있는 가스와 먼지, 분진 등을 씻어 내는데 대기오염이 심각해지면서 정상적인 pH가 아닌 강산성 pH로 변해 산성비가 내리게 된다. 산성비의 원인으로는 석탄, 석유등의 연료가 연소되면서 나오는 황산화물, 질소산화물이 대기 중에 있는 수중기나 다른 혼합물과 만나 황산이나 질산으로 변하기 때문이다. 즉 산성비의 주요 원인물질은 황산화물과 질소산화물이다. 황산화물은 우리가 소비하는 석유가 연소할 때 많이 발생되며 질소산화물은 공장, 차량의 연료 연소시 많이 배출되는 것으로 대기 중에서 형성된다. (산성비로 인한 피해) 산성이 된 물은 여러 가지 경로를 통해 많은 생물에게 나쁜 영향을 미치며, 산성에 약한 물고기 종류에서 그 영향이 제일 먼저 나타나 점차 다른 생물로 확산된다. 땅에 산성물질이 쌓이면 그 땅에서 자라는 식물도 피해를 입게 된다. 또한 산성비의 영향으로 세계도처의 삼림이 황폐화되고, 토양의 오염, 하천이나 호수의 물고기 떼죽음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④(생물종의 소멸과 심각성) 오늘날 생물종 다양성은 과거 어느 시기보다도 빠르게 손실되어가고 있다. 대부분 학자들은 지구상의 생물종중 4분의1이 향후 20∼30년간 심각한 멸종위기를 맞을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으며 자료에 의하면 1600년 이래 척추동물, 무척추동물, 관속식물의 700종 이상이 전멸된 것으로 보고 되었고, 2000년 말까지 생물종 전체의 10분의 1이, 2040년까지는 3분1이 없어질 전망이라고 한다. (생물종의 감소원인) ① 서식지의 유실이나 변형이 원인이며, 서식지가 90% 줄어들면 종의 수는 50%가 감소하게 된다 ② 과도한 남획에 의해서 서식지가 파괴되고 있다. ③ 농약의 과다사용, 대기오염, 가정에서 나오는 생활하수 등이 생물종의 수를 감소 시킨 다. ④ 외래종들이 들어와 서식지의 환경을 변형시킴으로써 고유 동식물군의 수를 감소 시켜 왔다. |
4. 수강생이 출생한 지역의 대기오염물질과 농도를 조사해보자.
출생지역 : 충청남도
충청권 마을하수도 수질오염 심각
[대전일보 2008-08-03 11:30]
대전과 충남·북 지역의 마을하수도 등 환경기초시설 일부가 방류수 수질 기준을 위반한 것으로 드러났다.
2일 금강유역환경청에 따르면 올 상반기에 관내 하수·폐수종말처리시설·마을하수도 등 194개 환경기초시설에 대한 운영·관리실태를 점검한 결과 18개 시설이 총대장균군 수, BOD(생물학적 산소요구량) 등 방류 수질기준에 미치지 못했다.
시설별로는 하수 및 폐수종말처리시설은 77곳 가운데 1곳만 수질기준에 미달한 반면 마을하수도는 117곳 중 14.5%인 17곳이나 기준에 못미쳐 관리 미흡을 드러냈다.
‘마을하수도’란 농촌지역의 생활하수를 마을단위로 차집해 처리하는 1일 용량 500㎥ 미만인 소규모 시설을 말한다.
지역별로는 충남이 부여군 4곳, 연기·홍성군 각 3곳, 보령시·서천군 각 2곳, 예산군·논산시 각 1곳 등 모두 16곳이었고 충북은 청원군 1곳이었다.
충남 논산시 득윤지구 마을하수도의 경우 총대장균군 수가 3만2000개/㎖로 방류기준 3000개/㎖의 10배를 넘었다.
부여군 외산지구 마을하수도도 총대장균군 수가 1만개/㎖로 수질기준(1000개/㎖)의 10배를 기록했다. 서천군 여사지구 마을하수도는 부유물질(SS)이 50.9㎎/ℓ로 방류수 기준(10㎎/ℓ)의 5배를 넘어섰다.
금강환경청 관계자는 “마을하수도의 경우 소독시설이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고 시설 운영에 필요한 전문인력 부족 등으로 수질기준을 지키지 못한 것으로 분석된다”며 “위반시설에 대한 행정처분과 함께 적발시설에 대해 전문기술진단 지원도 병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宋延淳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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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보건학원론 김종인 등(2009), 보건학원론, 계축문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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