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병의 황당한 기어변속

[전guide]

운전병은 운전을 할때 옆에는 선탑자가 탄다.
그래서 운전병은 운전을 할때 우측으로 갈때는 우회전하겠습니다.
좌측으로 갈때는 좌회전 하겠습니다. 이런식으로 미리 말을 해야한다.
그래야 선탑자는 그말을 듣고 사고가 날지 안날지 미리 파악을 할 수 있게 한 것이다. 물론 쓸때 없는 짓이지만 군대는 원래 그런곳이다.

어느날 신참 운전병이 고위관부들을 태우고 작전본부로 가게 되었다.
원래 신참때는 계급이 높은 사람만보면 쫄기 마련이다.
고참이되면 힐긋처다보고 대충인사하고 가지만 ...
그게 짬밥을 먹으면 그렇게 변하나 보다.

하여튼 이 신참이 타고 옆에는 선탑자가 타고
뒤에는 투스타 두명과 중간에 쓰리스타가 타게 되었다.
이정도면 병장도 좀 몸사리긴 한다.
신참이 출발을 하면서
출발하겠습니다. 하고 출발을 했다.
쩝~~~
ㅡㅡ;;

이 신참이 기어를 변속할때는 2단 변속하겠습니다. 3단 변속하겠습니다.
이렇게 말을 해야하는데 이말이 생각이 도저히 않났나보다. 쩝.....

그래서 튀어나온말이

" 2단 기어 변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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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 옆에 있던 선탑자는 얼굴이 빨개졌다.
그런데 신참은 도저히 생각이 안나서 또
"3단 기어 변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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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단 기어 변신하겠습니다."
이 신참은 식은땀을 흘리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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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에 있던 투스타들이 ㅋㅋㅋ~~~ 하며 웃었다.
중요한건 쓰리스타가 그냥 무서운 눈빛으로 쳐다보고 있다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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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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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전본부에 도착할 때 까지 생각을 못해낸 신참은
그렇게 도착했고...............................
굳은 자세로 차에서 내려 고임목을 바치고 부동자세로 서있었다.
헌데 쓰리스타가 내려서 다가와서 이렇게 이야기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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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네는 도대체 합체는 언제 할껀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