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 제목 : 무엇이 그의 인생을 이끌었을까? 말씀 : 창세기12:1-9
무엇이 아브라함의 인생을 이끌어갔을까? 하나님의 언약이다.
창세기는 크게 두 부분으로 구성됩니다. 제1-11장의 전반부는 천지창조, 첫 사람과 아담의 선악과 범죄, 노아의 대홍수, 바벨탑 사건 등 전 인류의 근본적인 운명을 결정짓은 4대사건을 중심으로 인류의 초기 역사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12-50장의 후반부는 아브라함을 포함한 이삭, 야곱, 요셉 등 구약의 이스라엘 민족의 직계 조상들인 4인의 족장들의 생애를 들려주고 있습니다.
본문의 말씀은 넓게는 12-50장 사이의 창세기 후반부를 여는 첫 문단이고 좁게는 제12:1-25:18절 사이에 이어지는 아브라함의 행적을 다루는 말씀들의 첫 시작을 여는 문과 같은 말씀입니다. 아브라함은 75세 때 부름을 받아 B.C 1991년 175세의 일기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의 인생에서 수많은 위기의 때가 참 많았습니다. 조카 롯과 갈라지던 사건, 서자 이스마엘을 낳고, 25년만인 100세에 아들 이삭을 낳게 되는 것, 이삭을 번제로 드렸던 사건 등 그때마다 무엇이 그를 앞으로 나아가게 하고 위기를 돌파하게 하고 믿음의 건강한 복된 삶을 살게 했을까? 그 핵심이 무엇일까? 하는 질문을 가지고 그를 대할 때 여기에 대한 대답으로서 본문의 말씀을 대하게 되었습니다.
아브라함은 거부였습니다. 족장이었습니다. 탁월한 리더였습니다. 열정의 사람이었고, 믿음의 조상이었습니다. 그는 무엇보다도 꿈을 성취해가는 비전어리였습니다. 그러나 그의 부요함이 그를 이끌어 간 것이 아니었습니다. 족장이라는 지위가, 탁월한 리더쉽이 그를 이끌어가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가 가진 꿈이, 그가 가진 열정이 그를 이끌어간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의 인생을 강력하게 붙들고, 비바람이 몰아치고 폭풍우가 닥쳐와도 요동함이 없이 그의 인생을 견고하게 세우고 앞으로 나아가고 돌파하게 했던 그것은 하나님의 언약의 말씀이었습니다.
➀그 언약의 말씀의 오늘 본문의 말씀이었습니다. 2-3절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하게 하리니 너는 복이 될지라 /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 내가 복을 내리고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내가 저주하리니 땅의 모든 족속이 너로 말미암아 복을 얻을 것이라 하신지라.”하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 말씀이 바로 그의 인생의 전과 후를 가르는 위대한 터닝포인트가 되었습니다. 이 말씀을 받게 되었을 때 그의 인생의 첫 번째 위기이자 축복의 기회가 왔습니다. 이 언약의 말씀 때문에 그는 고향을 떠날 수 있었고, 친척과 아버지의 집을 떠날 수 있었고, 어딘지 모르는 주님께서 순간순간 인도하는 곳을 향하여 나아갈 수 있었던 것입니다. 이 언약의 말씀으로 말미암아 그는 세상을 넘어서는 차원이 다른 지고한 인생을 살게 되었던 것입니다.
➁그의 인생의 두 번째 위기는 평안과 안정, 성공의 가도를 달리고 있을 때였습니다. 그리고 그때 닥쳤던 또 다른 위기를 이 언약의 말씀으로 돌파했습니다. 내용은 이렇습니다. 소돔에 살고 있던 롯카 롯이 사로잡혔습니다. 모든 재물도 빼앗겼습니다. 그의 딸과 친척도 붙잡혔습니다. 그때에 아브라함이 318명의 훈련된 사람들을 거느리고 가나안 땅의 왕들의 군대를 무찌르고 구해오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그 때에 살렘왕 멜기세덱, 하나님의 제사장이었던 그가 아브라함을 축복을 받았습니다. 이제 걱정할 것이 없습니다. 누군가 자신을 위협할 것도 없습니다. 돈을 염려할 것도 없습니다. 모든 것이 안정되어 있는 이때에 “후대”에 대한 문제로 아브라함에게 위기가 찾아왔습니다. 하나님의 약속에 대한 불안이 다시금 그를 영적 위기로 몰아갔던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 나의 후대를 이을 자는 엘리에셀 이 종 밖에 없습니다. 하고 하소연을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자식을 주지 않아서 실망하고 낙심하고 미래에 대한 기대가 사라져가던 때였습니다. 그때에 하나님께서 환상 중에 나타나서 그를 이끌고 밖으로 나가서 말씀하셨습니다. “하늘을 우러러 뭇별을 셀 수 있나 보라 또 그에게 이르시되 네 자손이 이와 같으리라. 이 말씀은 창세기12장의 언약의 재확인입니다. 이 언약의 말씀으로 자신에게 있던 염려와 불안과 불신의 파도를 이 약속의 말씀으로 다시 이겨내었던 것입니다.
➂아브라함의 인생의 최대위기는 이삭의 번제사건이었습니다. 창세기22장에는 아브라함에 100세에 얻은 아들 이삭을 번제로 드리는 엄청난 사건이 있습니다. 그때에 아브라함이 순종했을 때 하나님의 그 믿음을 보시고 다시 말씀하셨습니다. 17-18절 “내가 네게 큰 복을 주고 네 씨가 크게 번성하여 하늘의 별과 같고 바닷가의 모래와 같게 하리니 네 씨가 그 대적의 성문을 차지하리라 / 또 네 씨로 말미암아 천하 만민이 복을 받으리니 이는 네가 나의 말을 준행하였음이니라 하셨다 하니라.”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때도 동일하게 언약의 말씀이 그를 다시 세웠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도 언약의 말씀을 붙들어야 할 줄로 믿습니다. 이 언약의 말씀을 붙들면 사막에도 강을 내시는 하나님의 기적체험하는 주인공이 되고 아브라함의 복을 받는 믿음의 주이공이 될 줄로 믿습니다.
2. 하나님께서 아브라함과 언약하셨던 말씀이 무엇입니까?
오늘 우리가 이 언약의 말씀을 주목해야 하는 이유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모든 주님의 백성들은 영적으로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의 자손이고 아브라함의 언약의 축복의 대상들이기 때문입니다. 아브라함의 믿음을 따라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믿는 우리에게는 아브라함의 언약의 말씀이 그대로 이루어지는 축복이 있음을 믿어야 할 것입니다.
축복의 언약은 다섯 개의 1인칭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1)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2)내가 네게 복을 주어
3)내가 네 이름을 창대케 하리니 4)너를 축복하는 자에게 내가 복을 내리고
5)너를 저주하는 자에게 내가 저주하리니
약속의 말씀에 담겨진 하나님의 선물들에 주목할 넉넉한 가치가 있습니다. 그것들은 우리가 갈망하는 것들의 최종 목록이기 때문입니다. “행복, 번영, 안전함, 명예”등 어머어마한 축복의 선물꾸러미들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하나님의 이 위대한 선물을 상상할 수 있습니까? 이 놀라운 선물을 느낄 수 있습니까?
이 선물들의 목록들과 무엇으로 비교할 수 있겠습니까? 미국에서는 어제 '파워볼'이라고 불리는 로또 복권 추첨 행사가 열렸는데, 역대 최고 당첨액의 주인이 결정됐습니다. 또 스페인에선 마을 주민 대부분이 연말 복권 1등에 당첨돼 온통 축제분위기였고요 캘리포니아 복권당국은 당첨자의 신원은 밝혀지지 않았으며 테네시와 플로리다주에서도 각각 1명씩 모두 3명의 당첨자가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당첨금 규모는 1조 9천255억 원, 세금을 제한 실수령액은 6천8백억 원 정도인데 1인당 2천2백60억 원 정도씩 돌아갑니다. 행운의 폭탄을 맞은 곳은 스페인 남부의 로케타스 데 마르 시. 인구 9만 명의 소도시에서 성탄 복권 1등 당첨자가 천6백 명이나 나온 겁니다. 주민들은 당첨 번호가 적힌 티셔츠까지 맞춰 입고 축배를 들었습니다. 1등 당첨금은 우리 돈으로 5억 천만 원 이 도시 한 곳에서만 총 8천억 원이 뿌려지게 됐습니다. 주로 노동자들이 모여 살고 실업률도 높은 지역이었기 때문에 기쁨은 더 컸습니다.1등 복권의 절반은 인근의 고등학교가 수학여행 경비 마련을 위해 대량 구입했다가 주민들에게 되판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하나님의 복은 얼마나 놀라운지 이 복권에 당첨된 것보다 더 귀하고 더 소중하고 상상을 뛰어넘는 놀라운 것입니다. 하나님의 복은 후유증이 없습니다. “복이 될지라”에서 복은 “브라카”라고 하는데 이것은 두 가지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첫 번째는 “복이 되다.”는 것입니다. 두 번째 “너로 하여금 복을 받게 하리라”의 뜻이 있습니다. 놀라운 언약의 축복의 대상이 된다는 것은 우리 자신에게 복이요 우리를 통해서 우리가 만나는 사람들에게 복이 되는 상상할 수 없는 놀라운 축복의 선물꾸러미인 것입니다.
3. 어떻게 이 축복의 언약의 대상이 될 수 있을까요?
1)“떠나라”는 말씀에 순종해야 합니다.
1절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너의 고향과 칙적과 아버지의 집을 떠나 내가 네게 보여줄 땅으로 가라” 하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가 하나님 앞에 복 받는 축복의 사람으로 살기 위해서는 먼저 떠날 것이 있다는 것입니다. 떠날 곳을 떠나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 떠날 곳을 떠나지 않으면 복을 받을 수가 없습니다. 아브라함에게 고향과 친척과 어버지의 집을 떠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왜 고향을 떠나라고 했을까요? 아브라함의 고향은 갈대아 우르입니다. 갈대아 우르는 유프라테스 강이 흘러가는 그 곁에 있는 지역으로 땅이 비옥하고 풍요로운 삶을 살아가는 지역입니다. 지식수준도 높고 생활 수준도 높았습니다. 그런데 그곳에 풍요로움이 있었지만 동시에 우상숭배로 말미암아 죄가 만연했던 지역이었습니다. 아브라함의 아버지 데라도 우상을 섬기며 살았습니다. 당시에 모든 우상숭배는 풍요로움을 기원하기 위해서 신전에서 음락한 행위를 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러한 죄가 가득한 고향 땅에 머물러 있는 한 믿음의 생활을 바르게 할 수 없었습니다. 하나님의 뜻대로 살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새 삶을 살기 위해서는 축복받은 삶을 살기 위해서는 고향을 떠나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우리가 예수를 믿고 나서 무엇보다도 먼저 우리가 살던 죄의 고향을 떠나야 되는 것입니다. ➀습관적으로 죄를 짓고, 습관적으로 잘못된 모습에 얽매여서 방탕하며 고통과 괴로움 가운데 살고 있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러한 옛 사람의 모습에서 떠나야 합니다. ➁입을 열어서 원망과 불평을 하고 부정적인 이야기를 하는 그러한 잘못된 환경에서 떠나야 되는 것입니다. ➂죄악 된 성품에서 과감히 떠나야 되는 것입니다. 진정한 회개는 잘못된 모습에서 돌이킬 때 떠날 때 그에게 은혜를 가져다주는 것입니다.
아버지의 집을 떠나라고 하는 것은 아브라함에게 쉽지 않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아브라함은 아버지의 집에서 장자의 특권을 가졌기 때문에 많은 재산도 물려받을 수 있는데 올바른 믿음의 삶을, 하나님 주시는 축복의 삶을 위해서는 세상적인 특권조차도 내려놓으라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에베소서4:22-24 “너희는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따르는 옛 사람을 벗어버리고 오직 너희의 심령이 새롭게 되어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으라 하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영국의 청교도들이 신앙의 자유를 위해서 고향과 친척과 아버지의 집을 떠나서 대서양을 횡당하는 모험을 감행했습니다. 참되게 신앙생활을 하기 위한 부르심 앞에서 그들은 모든 것을 내려놓고 고향과 친척과 어버지의 집을 떠난 거십니다. 영국을 떠나서 처음에는 네덜란드로 갔습니다마는 거기서 정착하지 못하고 다시 저들이 배를 타고 긴 여정 끝에 오늘날 미국의 동북부 메사추세츠의 플리머스 지역에 도착했던 것입니다. 그곳은 황량한 광야요 벌판이었습니다. 아무 것도 개간되지 않은 땅이었습니다. 인디언만 살고 있는 지역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늦가을에 그곳에 도착해서 제일 먼저 교회당을 세우고, 그리고 그곳에서 하나님 앞에 엎드려 기도하며 주님 앞에 모든 것을 맡겼습니다. 1년 후에 그들이 드린 감사예배가 오늘날 추수감사절의 기원이 되었고, 하나님께서 그들의 믿음을 보시고 미국을 축복해주셔서 400년이 지나지 않아서 미국을 세게 최대 강대국으로 세워 주신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큰 축복을 받기 위해서 버릴 것은 버리고 떠날 곳은 떠나야 합니다. 소돔과 고모라를 떠나야 했던 롯처럼, 그리고 애굽의 속박에서 과감하게 애굽을 떠나야 했던 이스라엘 백성처럼 우리들은 떠나야 합니다. 죄의 도성을 떠나야 하는 것입니다. 옛 사람의 모습을 떠나야 하는 것입니다. 떠나서 믿음으로 나아갈 때 하나님께서 우리를 변화시켜 주시고 놀라운 은혜를 더해 주실 것입니다.
2) 가라
주님은 우리에게 “가라”하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잘못된 것을 떠나서 이제는 목적지로 가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이 보여주실 땅으로 가라고 말씀하시고 계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보여주실 땅이 어딥니까? 어디로 가야 하는지 정확하게 목적지를 알 수 없습니다. 그러데 주님께서 “내가 네게 보여 줄 땅으로 내가 인도해줄 것이니 나를 믿고 따라오라.”하는 말씀인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나를 믿고 따라오면 인도해 줄 것이다. 보호해 줄 것이다. 너의 일생을 책임져 줄 것이다.” 라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히11:8 “믿음으로 아브라함은 부르심을 받았을 때에 순종하여 장래의 유업으로 받을 땅에 나아갈새 갈바를 알지 못하고 나아갔으며”하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믿음은 갈 바를 알지 못하더라고 말씀에 의지해서 앞으로 나아가는 것입니다. 눈에 보이는 것이 없고 귀에 들리는 것이 없고 손에 잡히는 것이 없어도 약속의 말씀만 믿고 나아가면 기적이 다가오고 축복이 다가오는 것입니다.
사라 아담스가 작시한 “내 주를 가까이 하게 함은”이란 찬송이 있습니다. 이 곡을 작곡한 아담스는 어릴 때부터 뭇사람들에게 재주가 비상한 사람으로 알려졌는데 그가 인생이라는 열차에서 내려야 할 때 자신의 인생을 정리하면서 창세기28장을 읽는 중에 영감을 받으며 쓴 찬송시였습니다.
야곱은 루스의 황량한 들판에서 외롭게 밤을 지내야 하는 처지에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혼자가 아니었습니다. 사랑하는 사람도, 다정했던 이웃이나 친구도 함께 할 수 없는 그곳에 야곱이 홀로 있었지만, 하나님이 그와 함께 했습니다. 아담스의 처지도 꼭 그와 같았습니다. 고독과 직면해야 할 상황, 거기서 자신이 진정 가까이 해야 할 분, 하나님을 발견하게 된 것입니다. 그리고 그분을 향하여 믿음으로 뚜벅뚜벅 걸어갔습니다.
하나님께서 가라하실 때 걷는 이 길은 주님과 함께 하는 길 결코 외롭지 않습니다. 모든 고통을 감내할 수 있으며 죽음까지도 두렵지 않습니다. “가라”말씀하실 때 순종하여 주님이 함께 하시고 그곳에 기쁨이 있고 행복이 있고, 평화가 있고 아브라함의 언약의 말씀의 축복이 있습니다.
338장 내 주를 가까이 하게 함은
1절 내 주를 가까이 하게 함은 십자가짐 같은 고생이나 /
내 일생 소원은 늘 찬송하면서 주께 더 나가기 원합니다.
결론)
무엇이 여러분을 이끌어 가고 있습니까? 아브라함을 이끌어갔던 언약의 말씀을 다시 한번 묵상하시고 축복의 꾸러미들을 붙드십시오. 힘들 때마다 이 말씀으로 위로받고, 힘을 얻고 다시 일어서서 주님과 함께 믿음의 길을 힘있게 걸어가는 복된 성도들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다시 한 번 본문의 2-3절 말씀을 함께 읽으며 말씀을 마치겠습니다.
2-3절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하게 하리니 너는 복이 될지라 /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 내가 복을 내리고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내가 저주하리니 땅의 모든 족속이 너로 말미암아 복을 얻을 것이라 하신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