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암학술상에 조동일 교수등 4명 | ||||
경암교육문화재단은 22일 제1회 경암학술상 수상자로 인문사회분야 조동일(66) 계명대 석좌교수, 생명과학분야 백융기(52) 연세 대 교수, 공학분야 이병기(54) 서울대 교수, 예술분야 바이올리 니스트 정경화(여·57·아래)씨를 각각 선정해 발표했다.
경암학술상은 부산의 향토기업인 송금조 ㈜태양 회장이 지난 2월 1000억원의 사재를 출연해 제정한 학술상으로 각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인 인사에게 시상한다. 경암 수상자에게는 각 1억원의 상금과 상패가 전달되며, 시상식은 오는 12월9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 올해 수상자들은 전국대학 총·학장 및 연구기관, 학술단체 등으로부터 추천받은 65명을 대상으로 경암재단 심사위원회(위원장 안병영 전 교육부총리)가 평가해 선정했다. 부산=김기현기자 ant7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