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ura Izibor - Let The Truth Be Told [2009]
오래전 부터 데뷔반을 기다려왔던 싱어이기에 발매를 기다렸는데요,
생각보다 이른 시기에 라이센스가 되어 홍보중이더군요.
그러던 중에 앨범 이벤트에 올린글로 선정되어 운좋게 신품으로 손에 넣게 된 앨범입니다.
Angie Stone - Black Diamond [1999]
이 앨범역시 미루다 미루다 드뎌 구입한 앨범입니다. Angie Stone의 첫
솔로앨범으로 예전에 샘플링음반에서 No More Rain을 듣고 감동받았던
기억이 있지요. 요건 국내 중고몰에서 수입반으로 구입했는데요, 오래전부터
매물이 올라왔는데도 재고가 그대로 있었는데 결국 제가 구입하게 되었네요.
Corneille - The Birth of Cornelius [2009]
이제는 영미권 R&B팬들도 주목하는 불어권 R&B의 기수 Corneille의 U.S.진출작이죠.
영어 앨범으로 Motown / Universal 에서 나왔구요, 라이센스되었어도 괜찮을 앨범이었는데
라이센스는 안된 모앙이더군요. 요 앨범은 오랜만에 들어간 이베이에서 정말 놀라운 가격에
낙찰받아 아주 기분이 좋았던 앨범입니다.
Nikka Costa - Pebble to a Pearl [2009]
소울필 충만한 앨범으로 Stax를 통해 발매된 Nikka Costa의 3집으로 이 앨범은
국내에도 수입이 되었지요. 그리고 최근에 보너스반이 수록된 U.K.반도 수입이 되었는데요.
개인적으로는 요 오리지널 재킷이 더 맘에 들더군요. 재킷을 펼치면 U.K.반의 메인 사진이 나옵니다.
한가지 흠이 있다면 제가 싫어하는 슬림 디지팩이라는 점이구요.
Rahsaan Patterson - Wines & Spirits [2007]
개인적으로 가장 큰 수확이라 생각되는 CD로 요 앨범 역시 Corneille 것과 같이 이베이에서
나름 충격적인? 저가에 낙찰받은 앨범이죠. 인연이 닿아서인지 저에게 오게 되었더군요.
게다가 더 기분좋은건 A급의 중고인지 알았는데 비닐도 뜯지않은 신품으로 왔더군요.
몇번 의외의 씨디상태로 여러번 맘 고생을 했는데 이렇게 보상을 받는 날도 있더군요.
A Few Good Men - Take A Dip [1995]
갖고 싶었던 앨범인데도 앨범과의 인연때문인지 계속 구매기점에서 탈락하고 위시리스트에만
있던 앨범이죠. 제가 구입한 CD는 나름 희귀한 BMG라이센스인데요, 90년대 중반 나온 라이센스
치고는 부클릿이나 씨디나 상당히 퀄리티가 괜찮더군요.
암튼 "Have I Never"라는 곡 하나만으로도 전 만족합니다.^^
David Black - Loving Ain't Easy [1992]
가끔은 해외몰에서나 매물을 볼 수 있는 앨범을 국내 중고몰에서 발견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바로 요 앨범이 그런 케이스입니다. Capitol에서 나온 앨범으로 국내몰에
놀랍게도 거의 신품에 가까운 재고가 있더군요. 게다가 운좋게도 세일기간이었구요.
David Black은 많이 알려지지 않았지만 90년대 특유의 발라드곡들이 참 맘에 들더군요.
Jason Champion - Reflections [2008]
"Men at Large"출신의 멤버 "Jason Champion"의 첫 솔로 앨범이죠. EMI에서 발매되었구요,
가스펠 앨범이지만 개인적으로 전곡이 훌륭하다고 생각하는 앨범입니다. 훌률하다기보다
곡들이 귀에 쉽게 와닿는다고나 할까요..암튼 2008년 나온 앨범 중 베스트에 꼽힐만한 좋은 앨범이라
생각합니다.^^ 요건 해외몰에서 구입했네요~
* 요즘 이래저래 정신이 없어서 씨디생각도 못하다가 근래에 이렇게 구입하게 되었네요. 최근에 라이센스로
나온 Maxwell과 Daniel Merriweather앨범도 늘 머릿속에 멤돌고 Chrisette Michele 2집이나 Ruben 신보도
그렇고 그외 위시리스트로만 생각한 앨범들은 많은데 언제 다 손에 넣을런지는 모르겠네요. 그래도 이렇게
꾸준히 음악에 대한 욕구를 자극하는 좋은 앨범들이 간간히 나온다는 자체도도 행복이라고 생각되네요~
첫댓글 얼마나 저렴하게 사셨는지 궁금~ㅎㅎ 코넬리 올해 앨범 들어 보질 못했는데 들어보고 싶네요~ 씨디 사실때마다 많은 에피가 있으셨는데, 올해부터는 없어지셨나 보아요~ㅎㅎ 이게 무슨 법칙 같이 홀수년도에 나오는 뮤지션들의 앨범이 갠적으로 맘에 들더라구요~ 올해 나온 앨범 중에 사고 싶은 앨범은 케이스의 앨범!ㅎㅎ 저의 위시리스트에 올려놓았어요~ 토니님도 잘 지내고 계신지 궁금하네요??^^
구체적인 가격은 적기가 좀 그래서요.ㅎㅎ 라산같은 경우는 정말 충격적인 가격이라고 언급하고 싶을만큼 운좋은 가격에 받게 되었지요..근데 지금보니 표현이 좀 민망하긴 하네요~ 그외 나름 에피소드라면 Corneille 같은 경우는 뒷면에 스티커가 있어서 나름 깨끗히 제거한다고 마트가서 접착제 제거제까지 구입해서 뿌리고 간단히 제거했지만 생각치 못하게 그 뒤에 커다란 펀칭구멍이 있더군요..프로모란 설명도 없었는데 말이죠 ㅠㅠ
좀 조용히 발매됐지만 laura izibor 앨범 너무 좋더군요.
네. 조용히 발매되었지만 나름 국내몰에서 홍보를 많이 하기도 하더군요 ^^ 저 역시 기다렸던 앨범이었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