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남설악(흘림골-주전골) 트래킹과 래프팅
동문 여러분, 요즘 무척 덥지요? 올해도 이미 예고해 드린대로 7월에는 등산과 래프팅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계획해 보았습니다.
지난해와 겹치지 않을려고 인제 방태산, 정선/영월 백운산과 동강 래프팅 등 두 곳을 선정하고 사전답사를 하였습니다.
그 결과 산행시간이 5시간 전후로 많이 걸리는데다 서울에서의 출발시간을 더 앞당기기가 여의치 않아서 등산과 래프팅을 동시에 하기로는 어려움이 많다는 운영진 회의 논의에 따라 앞으로 별도의 산행계획을 세워서 추진하기로 하고, 이번에도 지난해와 같이 남설악 산행과 내린천 래프팅으로 결정하였습니다.
오전에 설악산의 흘림골-등선대(해발 1,014m)-주전골 트래킹을 하고, 오후에는 인제 내린천에서 래프팅을 하겠습니다.
○ 언제 : 7. 9(토)
흘림골과 주전골은 천불동의 축소판이라고 할만큼 아름답고 여름철 피서 또는 가을 단풍산행으로 인기있는 곳입니다. 총 산행거리 6km(오름 1.2km, 내림 4.8km)로 3시간 정도면 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 코스 : 흘림골 공원지킴터→ 여신폭포→ 등선대(정상)→ 등선폭포→ 주전폭포→ 십이폭포→용소폭포→ 금강문→ 선녀탕→ 성국사(오색석사)→ 오색약수터→ 오색약수터 주차장('P' 표시지점)
< 등산 안내도 > ((참고 : 빨간 실선이 등산로))
<여성의 몸 깊은 곳과 흡사하다 해서 女深폭포 또는 女身폭포라고 한답니다^^>
<이번 산행 정상. 신선이 하늘로 올라가는 곳이라고 등선대라고 한답니다. 아쉽게도 빗속이라서 시계 제로>
래프팅은 지난해했던 내린천(명성래트팅)에서 하겠습니다. 국내 래프팅을 즐길 수 있는 강 중에서 가장 스릴 있는 강이 내린천입니다.
<2009년 래프팅 사진 중에서>
○ 회비 : 5만냥(래프팅 비용 23천원 포함)
○ 모이는 시간과 장소
- 06:00 광명시 철산역 1번 출구(대신증권 앞) - 06:30 지하철2,4호선 사당역 1번 출구(공용주차장 입구) - 07:00 지하철 잠실역 1번 출구 100m전방(송파구청방향 버스 정류장 지나서)
** 출발시간을 반드시 지켜주실 것을 당부함(기다려 줄 수 없음)
○ 개인 준비 사항
- 점심식사, 간식류, 물, (아침 단체 김밥 제공) - 스틱, 썬크림, 우의, 기타 등산 장비 및 위에 적은 래프팅 준비물 - 래프팅 도중 수영 하실 분은 물안경도 챙겨 오세요 - 배낭 꾸릴 때 등산 용품과 래프팅 용품을 분리하여 꾸려오면 편리함
○ 참가자 유의사항
- 산행 종료시간(13:00)도 반드시 엄수될 수 있도록 협조바라며, 컨디션 난조로 등산이 어려운 분은 미리 이야기해서 무리한 산행을 하지 않도록 해 주시기 바랍니다^^
- 등산 중에는 음주를 금해 줄 것(음주자는 수상 안전상 래프팅을 할 수 없음) - 샤워시설이 충분하지 못하고 혼잡하다는 것을 미리 양해 구합니다.
동문 산우 여러분, 우리 함께 7월 9일 CooooL한 하루 만들어 봅시다 *^^*
지금까지 참가 신청자 현황(7.8, 오후 2시 현재 35명)
|
감자꽃님은 철산 출발입니다.
오우 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