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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장산(경북 상주, 문경) 산행('12.7.8)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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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경북 상주와 문경의 경계에 위치한 도장산에 가는 날입니다.
산의 높이는 828m이고, 산행 시간은 4시간 정도 걸릴 것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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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7시 45분에 관저동 kt앞에서 승차하였습니다.
버스는 유성 구암역에서부터 가수원, 관저동을 거쳐 진잠으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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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무님의 사회로 산행식이 시작됩니다.
백두산에 다녀오더니 더 초롱초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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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님의 인사 말씀이 이어집니다.
몇 번 참여하지 않다가 참여하셔 더욱더 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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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여 부회장님의 인사 말씀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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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청산투어 사장님의 인사말씀도 있었습니다.
죽암휴게소에서 잠시 휴식을 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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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아침 식사도 합니다.
난 아침 제공을 잊고 집에서 아침을 먹고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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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울이 산대장님의 산 소개와 산행 일정에 대한 설명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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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장산 (826 m) 쌍용계곡
골이 깊고 물이 맑아 청룡, 황룡이 놀다간 곳이라고 하는 쌍룡계곡은 속리산에서
발원한 계곡이 도장산(해발 827m), 청화산(970m)을 좌우에 두고 흐르면서 쌍룡폭포
심원폭포를 만들고 있다. 특히 이중환의 택리지에서는 청화산을 가리켜 병화가
미치지 못하는 땅이라 했다. 문경시에서도 한참을가 농암면 깊숙이 자리잡고 있어
그 어느곳보다 문명에 오염이 되지 않아 맑고 깨끗함을 간직하고 있다.
계곡 입구에서 맑은 계곡물과 주변 산세를 즐기며 한참 가면 산은 점점 깊어지고
물소리며 바람소리, 새소리는 더욱 커진다. 내서 2교를 지나 조금 더 가면 몸
한자락을 계곡물에 담근 바위 위에 정자 하나가 앉아 있다. 사우정이다. 이곳에서
바라보는 주변 산세는 단연 으뜸이다.
A 코스 : 용추교 →붉은색화살표방향 →도장산정상 →화북중학교(4시간)
◆ 일정안내 ◆
일 자:
출발 장소 : 구암역입구(
→구봉지구대(07시40분)→진잠신미당(구4거리 07시50분도착) (08시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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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나오신 분 소개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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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북중학교 못 가서 솔밭에 뒤풀이 장소를 마련하였습니다.
회원님들이 뒤풀이 준비물을 운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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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는 쌍용터널을 지나 쌍용교 근처 길가에 정차하고 우리들을 내려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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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 사진을 찍었지만 난 쌍용터널을 취재하느라 찍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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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쌍룡계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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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 속을 걸어 올라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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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원폭포에 들러 기념 사진 몇 장 찍었습니다.
다른 분들은 들르지 않고 5명만이 들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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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폭포는 너무 멀어 들르지 않기로 하였습니다.
곧바로 도장산으로 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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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분 거리인 심원사를 들르기로 합니다.
다른 분들은 여기도 그냥 지나치게 등산로가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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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가에 자그마한 폭포가 숲 속에 숨겨져 있습니다.
눈을 크게 뜬 분만이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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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그마한 절 심원사에 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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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약수도 마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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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앞에 간 분들을 만납니다.
정상에 도달하지 않고 점심을 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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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도 조금 더 가 점심을 먹습니다.
정상이 바로 있는 줄 알았더니 가다보니 한참 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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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을 먹고 나니 총무님과 홍보대장님이 옵니다.
우리가 많이 뒤처진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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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봉우리가 우리가 정상인 줄 알았던 봉우리입니다. 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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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정상에 도착하였습니다.
우리를 맞이한 것은 정상석 뒷면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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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의 크기와 높이에 비하면 정상석이 너무나 초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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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거리에 도착하였습니다.
여기서 헬기장 쪽으로 가면 안 되는데 그곳으로 간 분들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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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되돌아왔답니다.
대표적 인물이 오털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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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내려다 보이는 아름다운 산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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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벽에 있는 소나무 가지에 방울님이 올라갔습니다.
온몸이 오싹하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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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탈길을 힘들게 내려와 마을에 도착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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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가꾸어진 산책로를 걷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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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북중학교에 도착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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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풀이 장소까지 너무 멀어 차가 오기를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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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 와서 우리를 태우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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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풀이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이분들은 항상 봉사를 하십니다.
고맙기 짝이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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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회장님도 항상 뒤풀이 준비를 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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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무님이 마이크를 잡았습니다.
도움을 주신분들을 다시 말합니다.
그리고 차내에서 잠시 신바람나는 음악을 틀어주겠다는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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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의 구병산을 지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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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휴게소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였습니다.
임시 휴게소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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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산행을 마감할 시간이 되었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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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님의 마무리 인사 말씀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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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회장님의 인사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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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다음 달 산행에 대한 방울 산대장님의 설명이 있었습니다.
다음 달에는 소매물도로 가기로 하였답니다.
내가 가기를 그렇게도 원했던 섬입니다.
한 번 갔었는 데 바람으로 소매물도 접안 시설이 파괴되어 대물도까지만 간 적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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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하여 도장산 산행을 모두 마쳤습니다.
산행하는 데 무척 힘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시간도 많이 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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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곡의 물이 무척 깨끗하였습니다.
동행한 분들이 모두 좋은 분들이었습니다.
여러분들의 협조로 뒤풀이가 아주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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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 사고 없이
즐거운 산행을 하게 해준
천지신명께 감사드리며
산행 일기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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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저는 심원사 못가봤는데 행복이님 덕분에 구경하게 되었네요.
급경사 오르시느라 고생많으셨죠?
행복이님 뵐때마다 힘이나고 기분이 좋아져요.
항상 감사한 마음 입니다.
행복이님 함께한 산행 즐거웠구요 사모님표 더덕구이 맛나게 잘먹었습니다 사진 찍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님 더운날씨속에 넘 고생하셨어요.항상 좋은글과사진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상세한설명을 보면 저도정상에올라갔다온거같아요.넘 감사드립니다.ㅎ항상 건강하시길 빕니다 ...^^♥
그더위에 사진를많이 찢으셨내요 선생님 뵈면 늘 행복 해집니다
운동를 안해서 전많이 힘들습니다
게으름 피지 안겠읍니다 ..항상 건강하세유
힘든 산행길에 빠짐잆이 사진 찍어 주시고 맛깔나는 해설까지..... 항상 감사합니다.
행복이님은 거꾸로 나이를 먹는 모양입니다. 저보다 산을 더 잘 타시니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