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7(일) : 가천/장제마을(10:30)-포사격장-금강폭포(11:40)-에베로릿지-940안부(13:00) -아리랑릿지들머리(13:20)-아리랑릿지-신불평원(14:00)-장제마을(15:00) ※산행요점 : 가을은 깊어가는데 회사의 업무가 뭔일인지 도무지 짬이 내기가 힘든 요즘이다... 이번주도 별일없으면 토욜야근을 해야하는데... 마침 토욜이 조상님 뵙는날이다. 토욜 저녁시간을 집안식구들이랑 조상님 뵙고~~ 타산방에 예약해둔것을...아무래도 새벽시간에 나서기가 영~뭐해서 몇일전에 취소하고... 혼자 배낭에 조상님 음식 조금 챙기고 근교로 다녀온다.
조금 늦은시간인듯...가천리의 장제마을에 주차시키고 마음이 바쁜듯 발걸음을 재촉한다.... 몇년전에 에베로릿지를 다녀왔는데...오늘은 어떻는지... 포사격장 주변에는 근래에 철조망을 다시 설치했는듯....넘어가기가 여간 힘든게 별시럽다.
한참을 오르다 에라 모르겠다싶어 철조망을 넘어 가시덩쿨을 헤집고 금강폭포 계곡으로 들어선다. 계곡을 지나 또다른 철조망을 힘들게 통과하고 ㅎ~ 금강폭포에는 산님들이 아무도 없고 물줄기도 쫄쫄거리고 조금 썰렁한 느낌이다... 폭포 우측에 시그널이 있어 그냥 오른다 가파른길을 올라 에베로릿지 1봉과 합류하고...
에베로릿지에 합류하니깐 산객들이 버글버글 ~ 도통 앞으로 갈수가 없따... 모두들 귀한 발걸음인데...~그냥 따라오르다 우측의 아리랑릿지만 째려본다 ㅎ 940M안부에 도착하여 신불평원으로 곧장 오를려고 하다가 아리랑릿지쪽으로 하산길을 열어간다. 오늘 첫들머리부터 웬지 콘디션이 좀~힘겨운듯...무거운 발걸음을 계속 내딛는다.
한참을 내려와서 아리랑릿지 들머리를 찾아 또 치고 오른다... 건너편의 에베로릿지에는 산객들이 버글거렸는데....여기는 몇명만 조우할뿐이다.. 힘겨운 발걸음으로 곧장오르다 우회도 하고 마침 신선대에서 산객과 조우하면서 한컷 남긴다.
오늘 여기까지 오면서 생수랑 조상님 떡만 실컷 먹었더니 속도 영~아니올씨다.. 신불평원에서 활짝핀 억새를 담고 하산길을 원래는 삼봉능선으로 갈려고 했는데.. 그냥 오늘은 꾸욱~!참꼬ㅎ 장제로 곧장 내려가야겠다 .... 장제마을 노상에 애마을 타면서 오늘 간단산행을 종료한다(15시). 상석이印 |
▲ 가천/장제마을 도로변에 주차하고 포사격장따라 등로를 열어간다
▲ 근래에 경고판을 설치했는듯...
▲ 좌측으로 철조망이 겹으로 설치되어 도통~넘어갈수가 없다
▲ 두번째 경고판에서 조심조심~넘어간다
▲ 가시덩쿨을 헤집고 넘어왔다
▲ 포사격장표적에서 바라본 금강폭포협곡과 에베로릿지
▲ 포탄의 탄피가 널려있다
▲ 금강계곡을 횡단하고 금강폭포쪽으로 웬 철조망을 ...
▲ 철조망을 넘어서 이제 금강폭포쪽으로 간다
▲ 협곡의 좌우로 약간의 단풍이 물들기 시작하는듯...
▲ 여러겹의 철조망 덕분에 산객은 아무도 없다...물줄기도 쫄쫄거리고~
▲ 폭포우측의 협곡으로 치고 오른다
▲ 폭포의 상단
▲ 폭포의 좌측은 제법 때깔이 곱다
▲ 에베로릿지 1봉의 좌측으로 합류하면서 산객들이 버글버글거린다
▲ 2봉에서 1봉을 담고...우측 소나무밑으로 올라왔다
▲ 건너편의 아리랑/쓰리랑릿지
▲ 제법 고도를 올렸는듯...영축산의 마루금이 펼쳐질듯...
▲ 이제 건너편의 아리랑릿지가 정확히 담아지고...
▲ 장제마을에서 지나온길....
▲ 여기 앉아서 모처럼 휴식을...가을바람이 이렇게 시원할줄...ㅎ
▲ 드뎌~영축산 능선이 시야에 들어오고...
▲ 에베로릿지 안부를 지나 우측으로 하산하여 다시 에베로릿지를 담는다
▲ 좌측이 쓰리랑릿지,우측이 아리랑릿지다
▲ 아리랑릿지 들머리로 빠져들어간다
▲ 아리랑릿지를 직벽외에는 우회하면서 오른다
▲ 조금전에 올랐던 에베로릿지가 펼쳐지고
▲ 오늘은 뭐든지 셀프다ㅎ
▲ 에베로릿지
▲ 암봉에서
▲ 신선대에서 모처럼 산객을 만나 겨우 인증샷 ㅎ
▲ 영축산의 실루엣이 펼쳐지고
▲ 이제 아리랑릿지와 이별하고
▲ 신불평원 오름길에 우측으로 삼봉능선이...
▲ 시끌벅적한 신불평원에 혼자오니깐 좀 썰렁해서 활짝핀 억새만 담고 하산길을 잡는다ㅎ
▲ 원래 하산길은 삼봉능선으로 갈려고 했는데 오늘 콘디션이랑 차량까지 원점이 좀 힘들어서 아리랑릿지 우회길로 내려간다
▲ 이제 영축산과도 이별하고...
▲ 양산의 정족산과 천성산을 담으면서 내려간다
▲ 가천/장제마을로 내려오면서 산행을 종료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