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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중년행복방 스크랩 [덕유산 무주 구천동] 단풍 절정 `오메 단풍들것네`
울랄라(高女玉) 추천 0 조회 205 12.11.04 11:53 댓글 1
게시글 본문내용

 

무주구천동에서 "오메 단풍들것네"

 


 

 

 

가을이 북쪽에서 서서히 남하를 하더니 이제 전북 덕유산 국립공원에도 오색 단풍이 절정으로 치닫고 있는 구천동계곡과 무주 안성면에 있는 칠연계곡을 탐방하였답니다. 현재 구천동 계곡이 단풍빛으로 산과 물도 모두 붉은 빛으로 물들어 장관을 이루고 있답니다. 구천동 계곡은 구천동 단지에서 도보로 걸어 옛길로 가면 아주 좋은 풍광을 감상하실 수 있답니다.

 

 

 

관광시간이 촉박하면 송어장에서 다시 내려오면 되고, 시간이 조금 남는다면 백련사까지 다녀오면 더욱 좋답니다. 믈론 덕유산 종주를 하신다면 계속 산행을 하고, 내려올때에는 무주리조트 관광곤도라로 하산이 가능하답니다. 구천동 단풍은 10월 네째주까지 보실 수 있을 것입니다. 덕유산 국립공원으로 속하는 곳은 덕유산, 구천동계곡, 적상산, 칠연계곡이 모두 포함되어 있답니다.

 

 

 

 


 

먼저 무주구천동 33경이 유명한데 이곳을 먼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제1경 라제통문 : 설천면 두길리 신두마을과 소천리 이남마을 사이를 가로질러 암벽을 뚫은 통문입니다.
제2경 은구암 : 운장대 앞에 마치 거북이 형상의 바위가 숨어 있는것 같다하여 이름 붙였다고 합니다.
제3경 청금대 : 물소리에 귀를 기울이면 마치 탄금소리와 같이 신비로움을 느낀다고 하네요.
제4경 와룡담 : 흐르는 물이 마치 누워있는 용같이 생긴 바위 주변을 맴돌며 담을 이룬답니다.
제5경 학소대 : 서벽정 동쪽계곡에 학이 둥지를 틀고 살던 노송이 있던 명소입니다.
제6경 일사대 : 서벽정 서쪽에 우뚝 솟은 기암이 배의 돛대 모양을 한 절경중 절경입니다.
제7경 함벽소 : 구천계곡을 누비고 흐르다가 잠시 멈춘 맑은 물에 자락을 드리운 암벽이 거울같은 옥수를

                       굽어 본답니다.
제8경 가의암 : 마치 다듬어 놓은 듯한 반반한 반석이 층층을 이루고 그위를 흐르는 맑은 물은

                        비단폭을 이룬답니다.
제9경 추월담 : 깊고 푸른 물가운데 우뚝한 기암이 오묘하고 가을밤 월색이 소에 담기면

                       주변을 온통 선경으로 만든답니다.
제10경 만조탄: 낚시터로 이름난 만조탄은 석양빛 여울에 낚시를 드리우면 기분이 아주 좋다고 하네요.
제11경 파회 : 고요히 잠긴 소에서 급류가 암석에 부딪치는가 하면 다시 소가 되는 이것의 보기 드문 경관은

                      선경인양 황홀하기만 하고 길가 큰 바위 위에 노송 한 그루가 서 있어

                      그 이름이 천년송이요, 바위 이름은 천송암으로 신라시대 일지대사가 소나무가지를 꽂았는데

                      흙이라고는 조금도 없는 바위에서 지금까지 살아 있다는 전설을 지니고 있는데,

                      천년송은 지금도 볼 수 있답니다.

제12경 수심대 : 병풍처럼 둘러친 절벽산이 마치 금강산 같다 하여 소금강이라고도 부른답니다.

                        신라때 일지대사가 이곳에서 흐르는 맑은 물을 보고 깨우친바 있다하여 수심대라 합니다.

제13경 세심대 : 맑은 물에 씻긴 기암이 흐르다 멈춘 담수에 자락을 드리운채 우뚝솟아

                         구천동을 오가는 행인들의 몸과 마음을 씻어주는 곳이라 하여 붙인 이름이랍니다.
제14경 수경대 : 병풍처럼 둘러친 암벽아래로 비단결 같은 암반위를 미끄러져 내린 물이 거울같이

                          맑은 담을 이룬답니다.
제15경 월하탄 : 여울진 기암을 타고 쏟아지는 폭포수가 달빛에 비치면 장관을 이룬답니다.
제16경 인월담 : 구천동 계곡중에서 유일하게 트인 하늘과 덕유산 봉우리를 배경으로 한 구조와 경관은

                         딴 곳에 비해서 단연 뛰어난데 신라 때 인월화상이 인월보사를 창건하고 수도한 곳으로

                         폭포와 반석등이 절묘한 승경을 이루고 있으며 숲속엔 인월정 정자가

                         숨은 듯 앉아 있답니다.
제17경 사자담 : 사자목에 살던 사자가 내려와 목욕을 즐기던 곳에 마치 사자 형상의 기암이 있습니다.
제18경 청류동 : 계곡바닥이 온통 암반으로 갈려 그 위를 미끄러지듯 흐르는 맑은 물이 주변수림에 어우러져

                         선경을 이룬답니다.
제19경 비파담 : 여러 물줄기를 타고 쏟아지는 연속 폭포 밑에 비파 모양을 이루고 있으며 맑은 물이

                         바위를 굴러 내려와 폭포를 이루어 주위는 항상 물 안개로 뒤덮여 있다고 합니다.

                         아득한 옛날 선녀들이 구름을 타고 내려와 목욕을 하고 넓은 바위에 앉아 비파를 뜯으며

                         놀아 비파담이란 이름이 붙었다고 합니다.
제20경 다연대 : 구천동을 참승하던 옛 선인들이 비파단으로 미끄러지는 옥류(玉流)에 감탄하고

                          차를 끓여 마시면서 심신의 피로를 풀었다는 명소랍니다.
제21경 구월담 : 월음령계곡과 백련사계곡에서 흘러온 물이 합류해 쏟아내는 폭포수가 담을 이룬 구월담은

                         형형색색 무늬의 암반이 맑은 물에 잠겨 조화를 이루고 가을 단풍이 곱게 물들면

                         더욱 아름답습니다.
제22경 금포탄 : 여울진 암반을 타고 흐르는 물소리가 심산유곡의 바람소리와 함께 어우러지면

                          마치 탄금소리와 같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제23경 호탄암 : 칠불산 호랑이가 산신령 심부름을 가다가 이곳에서 미끄러져 낙상했다는 전설이 있답니다.
제24경 청류계 : 울창한 수림과 기암괴석 사이로 흐르는 맑은 물이 비경을 이룬답니다.
제25경 안심대 : 구천동과 백련사를 오가는 행인들이 개울물을 안심하고 건너다니는 여울목이랍니다.
제26경 신양담 : 숲터널로 이어진 구천계곡중 유일하게 햇빛을 볼 수 있는 곳으로 길 아래 기암과 맑은 담이

                         아름답습니다.
제27경 명경담 : 여울목에 잠긴 물이 거울같이 맑다하여 명경담이라 했다고 합니다.
제28경 구천폭포 : 층암을 타고 쏟아지는 2단 폭포는 자연이 창조한 예술작품으로, 옛날 천상의 선녀들이

                             무지개를 타고 내려와 놀았다는 전설이 있네요.
제29경 백련담 : 연화폭을 거친 맑은 물이 담겨 못을 이루고 흘러갑니다.
제30경 연화폭 : 물이 계곡의 층층암반과 기암괴석에 부딪히며 이루는 폭포수와 물보라가 장관을 이룬답니다.
제31경 이속대 : 기암의 좁은 흠을 타고 미끄러지듯 쏟아지는 한줄기의 폭포수가 신비롭다.

                         사바세계를 떠나는 중생들이 속세와의 연을 끊는 곳이라하여 이속대라합니다.
제32경 백련사: 덕유산 중턱의 신라때 고찰로 덕유산 정상을 오르는 탐방객들의 휴식처로 이름나 있습니다.

                        가을철 단풍이 물들기 시작하면 만산의 홍엽이 일품이랍니다.
제33경 덕유산 : 정상에는 등산객을 위한 산장과 우물이 있고 주변에는 고산식물인 주목이 군락을 이루고,

                         철따라 피어나는 진달래 철쭉, 원추리와 겨울철의 설경이 일품입니다.

                         또한 정상에서만 볼 수 있는 덕유산 일출과, 온통 설경을 이루는 운해가 장관을 이룬답니다.

 

 

 

 

 

 


그리고, 금년 문화재청이 발표한 사진찍기 좋은 가을 풍경 문화재 30선에 무주구천동이 선정되었답니다.
일사대 일원(55호)과 파회ㆍ수심대 일원(56호)입니다. 이번 발표는 문화재청 헤리티지채널 사진작가 65명이 추천한 곳입니다. 또한, 구천동의 월하탄은 2011년 3월, 한국 영화의 거장 임권택 감독이 101번째 작품인 <달빛 길어올리기>

삽입되어 있답니다.

 

 

 

 

 

 


 

'조선왕조실록 복본 사업'을 위해 덕유산에서 전통 방식으로 한지를 뜨는 장면은 영화의 서정성을 유감없이 보여줍니다. 영화 속에는 출입금지 지역이라 밤에 몰래 작업하는 주인공들 옆에 폭포가 흐르고, 하늘에는 달빛이 고요하게 비춥니다. 폭포는 달빛을 고스란히 품고 떨어집니다. 그 물을 받아 빚어내는 한지에는 청아한 듯 맑은 기운이 감돈답니다. 이 영화의 대미를 장식한 장면은 무주구천동 의 월하탄계곡입니다.

 

 

 

 

 

월하탄계곡은 무주구천동이 품은 33경 중 15경입니다. 1경인 나제통문에서 14경인 수경대까지는 관광단지 밖에 자리해 외구천동, 15경인 월하탄계곡부터 내구천동이라 부른답니다.

 

 

 

 

 

 

 

 

그리고, 덕유산 국립공원에 속하는 적상산은 붉은(赤) 치마(裳)를 두른 것처럼 울긋불긋하다고 이름이 붙여졌다고 합니다. 적상산에서 300년 동안 조선왕조실록을 보관한 적상산 사고(史庫·국보 151호), 고려 충렬왕 때 지어져 거란족과 몽골족에 맞서 그 산을 지킨 승려들의 영혼 서린 안국사가 있답니다.

 

현재 전북 무주군이 적상산을 중심으로 여기저기를 돌아보는 단풍철 무료 버스를 주말마다 운행하고 있답니다. 관광버스는 11월11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각각 오전 10시, 오전 9시에 구천동에서 출발합니다.

 

 

 


 

버스는 라제통문∼반디랜드∼김환태 문학관∼최북미술관∼적상산∼머루와인동굴∼전망대∼안국사∼적상산 사고∼구천동으로 돌아오는 코스입니다.

 

가는 길에 무주의 자랑인 '반디랜드'에 들러볼만한 하답니다. 이곳에는 '말하는 건축가'로 유명한 고(故) 정기용이 설계한 곤충박물관이 있답니다. 풍뎅이, 하늘소, 사슴벌레, 딱정벌레 등 1만여점의 곤충 표본을 관찰하며 그 차이를 알게 됩니다.특히 1억원짜리 장수하늘소, 5천만원짜리 사슴벌레는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입니다.

 

 

 

 

 

그리고, 무주군 안성면 공정리 칠연계곡은 덕유산이 품고 있는 8개 계곡 중의 하나로 구천동 계곡의 유명세에 밀려 그리 알려지진 않았지만 그에 버금가는 아름다운 풍경을 안고 있는 곳이랍니다.

 

 

 

 

 

 

 

 

칠연계곡은 덕유산 반대편의 구천동계곡 못지 않은 아지자기한 계곡으로, 아직 사람들이 많이 찾지 않는 비경의 계곡입니다. 계곡을 따라 오르면 문덕소, 칠연폭포 등의 명소가 즐비하답니다. 또 계곡 안에 전라북도 자연학습원이 자리하고 있어, 어린이들에게는 좋은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하고 있답니다.

 

 

 

 

 

칠연계곡에서 볼수있는 가장 아름다운 비경은 바로 칠연폭포입니다. 자연이 만든 걸작중 걸작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물이 흐르는 바위에 목욕탕 같은 깊은 구멍이 생겨 일곱개의 폭포를 이루고 있는데, 가을철 낙엽이 바위위에 떨어지면 풍경이 걸작이 됩니다. 또한, 계곡 안 송정골에 한말 일본군과 싸우다 숨진 150여 명의 의병들의 유해를 묻은 칠연의총(전북기념물 27)도 있답니다.

 

 

 

 

칠연계곡의 물은 명경지수입니다. 너무 물이 맑아 돌에도 이끼가 없을 정도입니다. 바로 이런곳을 두고 무릉도원이 따로 없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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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2.11.04 12:18

    첫댓글 아따 좋아요. 단풍구경 갔다온 친구들 이야기 보따리 풀어놔봐 숟가락만 올려볼라니까...
    시간이 없어서 바쁜것도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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