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 이레' 라든지, '여호와 샬롬' 이라는 명칭은 하나님께서 이름을 지니고 나타난 구원의 효과를 말하는 것이다
-인간들은 자신들의 이름이 저주의 대상이 됨을 인식하지 못한다
-인간은 하나님을 위해 집을 세우지 못한다
-하나님이 손수 만드시는 자신의 집은 다윗의 혈통이다
⊙ '여호와 이레' 라든지, '여호와 샬롬' 이라는 명칭은 하나님께서 이름을 지니고 나타난 구원의 효과를 말하는 것이다. (책)
* 여호와 이레 - 무슨 물건을 준비하는 것이 아니고, 예수 그리스도 자체를 여호와 이레라고 한다. 그래서 아브라함에 있어서 여호와 이레라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를 기다리면서 기뻐했다는 것이다.
* 여호와 샬롬 - 죽어야 되는데 안 죽고 살아난 것을 의미한다. 마노아처럼 말이다. 화목이라고 한다. 이것도 역시 예수 그리스도를 의미한다.
(롬 3:22) 곧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모든 믿는 자에게 미치는 하나님의 의니 차별이 없느니라
(롬 3:23)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롬 3:24)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구속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 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
☞ 하나님의 선택, 131 페이지
(창 11:4) 또 말하되 자, 성과 대를 쌓아 대 꼭대기를 하늘에 닿게 하여 우리 이름을 내고 온 지면에 흩어짐을 면하자 하였더니
* 바벨탑 - 탑이라고 하는 것은 인간의 심성을 그대로 보여준다. 백 층을 지어도 이 백 층을 짓고 싶은 것이 인간이다. 하늘까지 가고 싶어한다. 단칸방에 살다가 열 평 짜리 아파트로 가면 그렇게 좋지만, 조금 있으면, 이십 평이 생각난다.
* 우리 이름을 내자 - 인간은 자기 사는 보람을 극대화한다. 이런 역사 속에 하나님의 이름이 들어와서, 다른 이름들은 다 쓸어버리시고, 오직 하나님의 약속한 이름만 창대케 하는 것이다.
☞ 하나님의 선택, 131 페이지
⊙ 인간들은 자신들의 이름이 저주의 대상이 됨을 인식하지 못한다. (책)
(사 14:20) 네가 자기 땅을 망케 하였고 자기 백성을 죽였으므로 그들과 일반으로 안장함을 얻지 못하나니 악을 행하는 자의 후손은 영영히 이름이 나지 못하리로다
☞ 하나님의 선택, 132 페이지
⊙ 그들 나름대로의 계획과 활동성이 있다. 그들의 이름을 드높이기 위한 활동이요, 희망이요, 약속들이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이름을 찾는 택하신 자들을 통해서 정복하려 하신다. 그래서 피조 세계를 하나님 이름 밑에 굴복시키겠다는 것이다. (책)
(빌 2:9) 이러므로 하나님이 그를 지극히 높여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주사
(빌 2:10) 하늘에 있는 자들과 땅에 있는 자들과 땅 아래 있는 자들로 모든 무릎을 예수의 이름에 꿇게 하시고
◈ 여호와 전쟁 - 이것이 바로 구약에 나오는, 이름을 걸고 하는 전쟁, 여호와 전쟁이다. 다른 우상의 이름은 일절 용서하지 않는, 오직 하나님의 이름으로 싸우는 것이다. 그래서 이스라엘이 되려면, 하나님의 이름만 찬양하면 되는 것이다.
* 이렇게 하나님의 이름을 높이는 것은, 말로만 되는 것이 아니라, 날마다 제사를 반복함으로, 그래서 자기 이름을 부정함으로 말미암아 되는 것이다. 유일한 방법이다.
* 병 고칠 때, '예수 이름으로 나가라!' 라는 것은, 오직 자기를 부인함으로 말미암아 가능한 것이다. 죽자고 해야 하는 것이다. 마귀는 죽는 자에게는 머물러 있지 않는다.
* 마귀가 가장 싫어하는 것은, 바로 약속이다. '제발 이 땅에 하나님의 약속만 안 들어 왔으면!' 하는 것이다. 어떤 대상에 마귀가 들어 왔는데, 그 대상이 자기를 죽이고, 약속만 의지하면 마귀는 떠날 수밖에 없는 것이다. 약속 외에 그 어떤 행위도 마귀는 대 찬성이다. - 철야 기도회, 목회 성공 등
* 교회는 이미 교회가 되었으면, 그것으로 만족하는 것이다. 그런데 한국교회는 그것을 모르니, 다른 것을 추가한다. 이것을 마귀가 도와주는데, 그것이 마귀인줄은 꿈에도 모른다. 왜냐하면, 교회를 잘 모르듯이, 마귀에 대해서도 잘 모르는 것이다. 도대체 아는 것이 없다.
⊙ 다윗은 하나님을 위해 성전을 건립하려 한다. 그러나 하나님은 자기가 오히려 다윗 위해 성전을 세우겠다고 한다. 이것은 무슨 의미를 가지는가? 인간은 하나님을 위해 집을 세우지 못한다는 것이다. (책)
(삼하 7:16) 네 집과 네 나라가 네 앞에서 영원히 보전되고 네 위가 영원히 견고하리라
* 다윗언약은 성전언약이다. 그 언약 속에서 인간은 죽어 있다. 그러므로 다윗 성전은 인간이 만들 수 없는 것이다. 못 만드는 것이 다윗언약의 성전이다.
* 솔로몬의 성전은 다윗이 모든 것을 준비하였다. 솔로몬이 한 것이 아무 것도 없다. 다윗도, 솔로몬도 아니고, 다윗언약에 의해서 완성된 것이다.
(왕상 9:6) 만일 너희나 너희 자손이 아주 돌이켜 나를 좇지 아니하며 내가 너희 앞에 둔 나의 계명과 법도를 지키지 아니하고 가서 다른 신을 섬겨 그것을 숭배하면
(왕상 9:7) 내가 이스라엘을 나의 준 땅에서 끊어 버릴 것이요 내 이름을 위하여 내가 거룩하게 구별한 이 전이라도 내 앞에서 던져 버리리니 이스라엘은 모든 민족 가운데 속담거리와 이야기거리가 될 것이며
* 그러나 하나님은 이스라엘이 범죄 하면, 이러한 성전이라도 던져 버리겠다고 하신다. 더 이상 너희들은 이스라엘이 아니라는 것이다. 이미 성전을 지을 때부터 범죄 하면 성전을 깨어버리겠다는 원칙이 포함되어 잇는 것이다.
* 다니엘 신학 - 그런데 중요한 것은, 하나님이 주신 진정한 성전은 건물이 아니라, '다윗가문' 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성전은 부수어져도 다윗가문은 영원하기에, 하나님은 성전이 파괴되고 이스라엘이 바벨론으로 포로로 잡혀가도, 요시아 시대에 부흥을 주셔서, 그들이 믿음을 가지고 포로로 가도록 하셔서 인도하셨다는 것이 다니엘서가 보여주는 것이다. 즉, 성전은 부수어졌어도 성전은 안 부수어 졌다는 것이다.
⊙ 하나님이 손수 만드시는 자신의 집은 다윗의 혈통이다. (책)
(왕상 2:24) 나를 세워 내 부친 다윗의 위에 오르게 하시고 허락하신 말씀대로 나를 위하여 집을 세우신 여호와의 사심을 가리켜 맹세하노니 아도니야는 오늘날 죽임을 당하리라 하고
(왕상 11:38) 네가 만일 내가 명한 모든 일에 순종하고 내 길로 행하며 내 눈에 합당한 일을 하며 내 종 다윗의 행함 같이 내 율례와 명령을 지키면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내가 다윗을 위하여 세운 것 같이 너를 위하여 견고한 집을 세우고 이스라엘을 네게 주리라
* 한 권의 책을 쓸 때에는, 무책임하게 성구사전만 의지하지 말고, 일단 책을 다 쓴 후에 성경을 다시 한번 처음부터 찬찬히 읽어야 한다. 그리고는 그 구절을 넣어주어야 하는 것이다. 그렇기에 저자가 한 구절, 한 구절을 집어넣었을 때는 그 만한 이유가 다 있기에 무심히 넘어가서는 안 된다. 힘이 들어도 자꾸 글을 적어보고, 그러한 것이 하나, 하나 남겨지면, 그것을 모아서 나누어주어서 비평을 받아야 한다. 부끄러워 말아야 한다. 그래야 자기에게 남는 것이 있다.
* 질문 - 다윗으로 성전을 못 짓게 하는데, 그냥 짓지 마라고 하면 되는데, 왜 땅에 피를 흘렸다는 이유를 붙이는가?
* 답변 - 포괄적으로 보아야 한다. 상대적으로 솔로몬의 평화와 비교해서 다윗의 피를 언급하는 것이다. 이 다윗의 피 속에는 두 가지가 있는데, 이방 나라의 피가 있고, 자기 가문 속의 압살롬과 같은 피도 있는 것이다. 다윗은 이 두 가지를 다 감당해야 하는 것이다. 압살롬은 다윗 가문이지만, 사울 계통이다. 계속해서 다윗 가문에 사울 계통이 침입하는 것이다. 다윗 본인도 밧세바를 범할 때에는 사울 계통이었다. 그래서 그 아들이 죽는데, 이는 자기의 죽음이다. 여디디아(솔로몬)은 다윗의 아들이 아니고, 죽은 우리야의 아들인 것이다. 그때까지 다윗은 계속해서 피를 흘려야 하는 것이다. 솔로몬 때에는 구 정치세대(요압같은)가 박살이 나는데, 솔로몬은 사독 가문과 다시 대결구도로 들어간다.
* 이것은 다윗 자신은 다윗언약은 아님을 보여준다. 솔로몬에서 그 정신이 구현이 된다. 성전은 하나님의 왕 되심의 기념물이기에, 다윗도 박살을 낼 정도의 왕이신 것을 보여주는 것이다. 솔로몬도 다윗 정신이 없으면 잘리는 것이다. 실제로 솔로몬 이후로 나라가 둘로 나누어지는데, 유다 나라가 남는다. 이 유다 나라는 바로 다윗언약으로, 다윗의 등불로 말미암아 남는 나라인 것이다. 이러한 요소들을 포괄적으로 말을 하면, 다윗을 죽이는 것이다.
* 그냥 다윗을 보고 성전을 짓지 마라고 하면, 다윗은 아무 것도 준비할 필요가 없는 것이다. 재료를 준비한 것은 다윗이 임의적으로 한 것이 아니라, 순수한 마음에서 했다. 다윗이 시온을 점령하고 시온산에 하나님의 성전을 이루었는데, 이는 하나님이 그렇게 하셨다는 것이다. 하나님의 왕이심을 보여주는 것이다.
* 북쪽 이스라엘은 앗수르에 멸망을 하고, 남쪽 유다는 바로 바벨론에게 멸망을 당하는 것이 아니라, 먼저 유다나라 내부에서 싸움이 일어난다. 참 선지자와 거짓 선지자의 싸움이다. 엘리야, 엘리사, 이사야 계통을 핍박하면, 그 쪽은 날아가 버리는 것이다.
* 성전은 다윗언약의 부속물임을 알아야 한다. 성전 자체가 의미 있는 것이 아니다. 죄를 지으면 성전은 깨어지는데, 다윗언약은 여전히 남아 있는 것이다.
◈ 결 론 - 언약이 밑바탕에 깔고 있는 것은, 모든 사람은 다 죽었다는 것이다. 그래서 이스라엘이 이스라엘 되는 것은 바로 하나님의 자기 이름이기 때문이다. 그 속에 약속이 들어있는 것이다. 그러기에 이스라엘의 이름대로 이루어나가신다는 것은, 국가 이스라엘은 그 이름 앞에 박살이 나는 것이다. 오직 약속의 이루심이다. 이것이 하나님의 이름이다. 그래서 예수님이 세례를 받을 때에,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다' 라고 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약속을 이룸에 있어서, 왕들의 이름이나, 성전이라는 부동산들은 약속에 방해가 된다는 것을 계속해서 강조하는 것이다. 즉, 도구에 불과한 것이다. 이것이 바로 다윗언약이다.
* 질문 - 솔로몬이 죽은 가문을 잇지는 않습니까?
* 답변 - 아브라함 언약에는 두 요소가 있는데, 하나는 '씨' 이고, 하나는 '땅' 이다. 땅은 다윗 때 고정이 되었는데, 씨는 아직 미완성이다. 이 씨가 채워져야 한다. 이것이 다니엘 9장에 보면, 기도할 때에, '하나님의 이름으로 성전과 이름으?일컫는 백성이 되게 하옵소서!' 라고 한다. 다윗언약에 있어서 솔로몬이라는 것은 씨를 보여주는 또 하나의 증거물이 되는 것이다. 씨는 바로 남은 자인 것이다. 스알야숩이다. 이 씨는 계속 선지자 계통으로 넘어간다.
* 질문 - 노아 때는 범죄 한 모습이 들어 나지만, 아브라함 때에는 그런 사실이 없어 보이는데?
* 답변 - 아브라함 이야기는 창 10, 11장에 다 포함되어 있다. 거기에 왜 족보가 나오느냐 하면, 함과 가나안과의 대결상태로 아브라함까지 가는 것이다. 아브라함이 쳐야 될 족속이 함, 가나안 족속이다. 결국 아브라함은 셈과 야벳의 대표자로 등장해서 복수를 하는 것이다. 결국 지파싸움이다.
* 십자가 - 설교할 때에는 설교자 자신의 죄를 먼저 지적하고 들어가야 한다. 그것이 십자가를 제대로 증거하는 것이다.
◈ 다윗의 아들은 솔로몬을 빼고 세 명인데, 세 명이나 있는데 솔로몬이 왜 필요한가?
* 솔로몬은 우리야와의 모든 관계를 다 포함하고 있기에, 솔로몬이 등장함으로 다윗을 부끄럽게 만드는 것이다. 이것이 언약의 특징이다. 이삭은 비웃음이라는 의미인데, 왜 이 이름이 계속 따라가는지를 알아야 한다. 늘 부끄럽게 만드는 것이다. 야곱의 장애자 모습, 요셉의 감옥살이, 예수님의 못 자국을 간직한 부활 등이, 언약 속에 악과 의가 동시에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