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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결산 2022년 10월 독서 결산
간장 추천 0 조회 120 22.10.31 15:39 댓글 1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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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2.11.01 17:58

    첫댓글 • 이상문학집 2010 작품집
    : 자유모임에서도 소개한 좋아하는 단편이 실려 있어 오랜만에 읽었어요. 보면서 이게 2010년에 쓰였다니 싶은 생각이 들어 더 좋았습니다.

    • 구체적 소년
    : 시와 카툰을 결합했다고 해서 궁금하여 읽어 봤는데 협업하신 두 작가께서 하고 싶은 걸 정말 원없이 하셨구나 취향이 또렷하시다 생각했어요. 문학을 느끼기엔 구성이 보기 불편했지만 뒤편에 텍스트로만 시를 실어 주어서 나름 괜찮았어요. 재밌는 시도라 느꼈습니다.

    시월엔 정말 바빠서 독서가 많지 않았네요. 그래도 자유독서 모임에 참석할 수 있어 다행이었고 즐거웠습니다. 간장 님의 추진력과 행동력을 배워보자 다짐한 달이었답니다. 11월에는 더 다독해 보아야겠습니다.

  • 22.11.01 21:40

    지성이 금지된 곳에서 깨어날 때 (이유진)
    모임 덕분에 읽은 책이죠. 이미 지정도서 모임 때도 한 말이지만 각 분야에서 치열하게 사고하고 행동하는 여러 여성들의 삶을 공유 받으며 좋은 인풋을 구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여성으로서 삶이 무기력하다 느껴질 때 읽어봐도 좋을 거 같아요.

    동물농장 (조지 오웰)
    이틀 만에 완독했지만 그 이후 일주일 내내 떠올랐던 책입니다. 등장하는 캐릭터 하나하나를 돌아보며 행동을 돌아보면 모두의 나태함과 욕심이 어떻게 사회에 영향을 끼치는지도 생각하게 됐고요. 사회와 그 안의 개개인을 모두 돌아보게 하는 책, 그러면서도 읽기 쉽고 흥미로운 책이라 감탄했습니다.

  • 22.11.02 10:56

    10월엔 도파민 분비 책을 읽었네요... ㅋㅋ

    💜 파스쿠알 두아르테 가족 / 카밀로 호세 셀라
    - 자유독서모임에서 소개해드린 책인데 폭력적인 성향을 가진 가족 이야기인데 짧고 자극적.. 이라 가볍게 한번 추천드립니다.. ㅋㅋㅋ

    💜 시계태엽 오렌지 / 앤서니 버지스
    - 워낙 영화가 유명한데 소설 원작인지는 몰랐어서 읽어봤는데 꽤 흥미롭게 읽어서 얼른 영화를 보고싶네요ㅠㅠ

  • 22.11.02 14:41

    1. 지성이 금지된 곳에서 깨어날 때 - 이유진
    2. 물러서지 않는 마음 - 이준형

    (완독하지는 못했고 읽는 중입니다..📖)

  • 22.11.02 17:26

    1. 세계를 건너 너에게 갈게 - 이꽃님
    2. 로봇 중독 - 김소연, 정명섭, 임어진
    3. 불확실한 날들의 철학 - 나탈리 크납

  • 22.11.03 12:55

  • 22.11.03 12:56

    2022년 10월 (3권)
    1. 가부장제의 경로를 이탈하였습니다, 아넵
    2. 내추럴 와인; 취향의 발견 (온전한 생명력을 지닌, 와인의 ‘오래된 미래’), 정구현
    3. 가녀장의 시대 (이슬아 장편소설), 이슬아

    10월은 새로 나온 책 위주로 읽었습니다 ㅎㅎ

  • 22.11.03 18:10

    역행자 - 자청
    핫한 자기계발서이길래 한번 읽어봤습니다. 잘읽히고 좋은 자극이 되어줬어요. 퇴사후 삶을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살고싶다는 농담 -허지웅
    좋은 구절이 많았던 책입니다. 아프고 난 뒤의 허지웅은 현실적이지만 따뜻해진 것 같았어요

    어제 그거 봤어? -이자연
    자유독서모임에서 얘기 나눴던 책! 영상 매체에 나오는 여성들이 처한 환경, 서사에 중심을 둔 칼럼 같은 책이였어요. 생각하지 못한 부분을 많이 얘기해주어 좋았습니다.

  • 22.11.04 09:05

    지성이 금지된 곳에서 깨어날 때 /이유진
    책에 소개되어 있는 작가들의 다른 책을 읽어보고 싶었습니다.

    목요일에는 코코아를/아오야마 미치코

  • 22.11.06 08:46

    1. 지성이 금지된 곳에서 깨어날 때 - 이유진
    달장님께서 지정해주신 도서입니다.
    달장님 덕분에 여러 여성들의 이야기를 접할 수 있었습니다. 1장도 좋았지만 개인적으로는 책 읽으면서 생각을 많이하게 해줬던 2장도 너무 좋았습니다.

    2. 테라피스트 - B.A 패리스
    비하인드도어 너무 재밌게 읽어서 읽은 스릴러 소설입니다. 어느 런던이라는 도시의 가장 폐쇄적인 타운하우스에 입주하며 시작되는 이야기인데 역시 영화를 보는듯한.. 반전에 반전이 거듭되는 이야기였고 킬링타임용으로 좋았습니다..

  • 22.11.28 09:21

    -헤르만 헤세의 책이라는 세계
    책을 읽어야 하는 이유, 책이 우리에 주는 이점에 대해 알려주며 헤세에게 혼쭐이 난 책이였습니다 :-)

    -달과 6펜스
    고전이라 흐린눈을 많이 해야하지만 나는 과연 살면서 저렇게까지 무언가를 열정적으로 사랑하며 시도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가녀장의 시대
    11월의 지정도서였습니다. 그래서 저는 10,11월에 걸쳐 2번을 읽었는데 읽으면 읽을수록 좋았답니다.

    -지성이 금지된 곳에서 깨어날 때
    10월의 지정도서입니다. 여러 여성들의 숨겨진 이면을 알고, 그들이 용기낸 다양한 목소리들이 모여 세상을 바꿀 수 있다고 희망의 메세지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유원
    청소년 소설이지만 여러 의미가 담겨 있었습니다.

    -우리가 사랑하는 은희경 명단편
    은희경 작가님은 여러 사랑의 종류에 대해 글을 쓰시는데, 이런점이 시야 확장과 사고의 깨우침의 기회를 주는 것 같습니다.

    -슬픈 연대/괴괴한 날씨와 착한 사람들
    시에는 잘 집중하지 못하고 소설처럼 후루룩 넘기는 저이기에 넘치는 슬픔을 가진 시들이라면 멈춰 읽을 수 있지 않을까? 하고 읽어보았습니다.

    -실패를 사랑하는 직업
    요조님의 잔잔한 에세이. 좋았습니다!

  • 22.11.28 12:55

    1. 지성이 금지된 곳에서 깨어날 때

    독서모임을 통해 오랜만에 뜻 깊은 독서를 할 수 있었습니다. 책을 읽고, 이 분들이 목숨과 전 생애를 바쳐 지켜온 여성인권에 도움은 못될지언정 누를 끼치고 살지는 말자고 다짐했습니다.

    2. 내가 죽인 소녀

    최근에 읽은 추리소설 중에 가장 읽을 만했던 작품입니다. 절정부분까지 긴장감을 늦출 수 없었던 잘 짜인 이야기였습니다.

    3. 지속가능한 반백수 생활을 위하여

    반백수가 되고 싶은 소망을 가지고 읽기 시작했지만 역시나 반백수치고 누구보다 성실하고 능력 있는 작가님께 사회생활과 일에 대하여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던 책이었습니다.

    4. 아니 요즘 세상에 누가

    서른 중후반을 바라보는 나이에 아직까지 결혼하지 않은 제 모습이 저조차도 낯설고 어색할 때가 있는데요. 저와 비슷한 연배이신 작가님의 일상과 신념에 공감하며, 많은 용기를 얻었습니다.

    5. 가난해지지 않는 마음

    도서관 책 반납 기한이 다 되어서 끝까지 읽지 못하고 반납했습니다. 양다솔 작가님 글을 좋아하기 때문에 나중에 이 책은 구매해서 마저 읽어보려고 합니다.

  • 22.11.29 00:33

    - 적당히 가까운 사이 / 댄싱스네일
    여행에서 만난 책으로 읽은 자리에서 단숨에 읽어버렸어요. 무겁지 않습니다.
    20대, 관계에 대한 고민을 하는 저에게 위로가 되는 책이었습니다.

    p255 때로는 온전함을 주려는 사람보다 부러진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사람이 더 위로가 된다. 우리에게 정말 필요한 건 그런 마음일지 모른다.

    - 처음부터 잘 쓰는 사람은 없습니다 / 이다혜
    글쓰기를 시작하는 사람들에게 동기부여가 될 책입니다. 모든 과업은 방법론과 함께 동기부여가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p66 시라토리 하루히코는 <지성만이 무기다>라는 책에서 읽기에서 시작하는 어른들의 공부법을 소개한다. 타인의 시선과 가치관에 휘둘리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것이 독서라는 게 그의 생각. ”독서가 수동적인 것이 아니라 적극적인 작업인 이유는 반드시 뇌의 작동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뭔가를 간파한다는 것은 더욱 고도한 작업이다. 독서가 인간의 머리를 활발하게 만드는 것은 이 간파라는 형태로 생각하기 때문이다. 물론 일상생활에서도 무의식적으로 간파를 행할 수 있다. 타인의 일상적인 언어 구사 방식, 태도, 표정, 행동에서도 그 안에 숨어 있을법한 뭔가를 간파할 수 있지 않는가.“

  • 22.11.29 00:37

    완독하지 못한 책에는
    - 지성이 금지된 곳에서 깨어날 때 / 이유진
    시간을 마련하여 읽고 싶었는데 아직까지 읽지 못했네요 ,, 😭
    1월 안에 꼭 읽도록 하겠습니다

    - 지구인만큼 지구를 사랑할 순 없어 / 정세랑
    정세랑 작가의 여행 에세이입니다. 작가의 다정한 시선을 엿볼 수 있습니다
    이 책도 1월 안에 꼭 읽고 싶습니다 .. !

    10월 독서결산을 이제서야 올리다니. 반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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