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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의초등학교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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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맛자랑 ♡ 여행지 스크랩 샌드위치 들고 어디 갈까?
나홍식 추천 0 조회 11 06.08.04 17:49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휴가철..다들 떠나셨는지..조용하시군요. 움하핫~~~

(아닌가 ㅡ_ㅡ;;;;;)

 

제가 휴가계획 세웠다니까..

다들 이구동성으로 하시는 말씀!

 

"마뇨님 휴가가실때 뭐 싸가실거에요?"

"마뇨님 휴가가셔서 뭐 드실거에요?"

 

쿨럭..왜왜 저한테는 먹을것만 물어보시는지^^;;;

 

하지만 애타게 물어보는 그 질문들을 차마 외면할 수 없어서..맘 먹고 샌드위치 및 토스트 올립니다

 

휴가갈때 싸가기 좋은 애들이에요.

쉽게 상할 위험 없고 식어서 먹어도 괜찮고^^ ㅎㅎ 여러모로 추천합니다.

 

그리고 샌드위치나 토스트 하고 남은 식빵 테두리는 맛난 러스크로~

겁나 고열량이지만~

진짜 파는 것보다 더 맛있는 거에요^^

 

다음 요리는 휴가가서 쉽게 해먹을 수 있는 요리로 고민해볼께요^^

 

만드는 법과 재료는 제가 한 것 외에 추가하셔도 되시고 빼셔도 되시고~

순서 바꾸셔도 되시고..맘대로 하세요 ㅎㅎ

전 단지 그냥 기본적인 뼈대만 드린 것이니 좀더 맛있게 좀더 다양하게 좀더 뽀대나게 하실 수 있으세요

아시죠? 음식은 단순히 따라하기보다는 식구들이나 사랑하는 사람 입맛에 맞게 할때 더 맛있다는 것을..

 

그럼 슬슬 다같이 보실래요.

4가지라서 쪼매 헷갈립니다 ㅡ_ㅡ;;

편집한 전 헷갈립니다. 쿨럭

 

-오늘의 요리법(오늘은 두리뭉실하게 나갑니다. 몇인분으로 계산이 ㅡㅡㅋ)-

 

식빵(샌드위치나 토스트용 식빵은 우유식빵이나 생크림 식빵 만드셔서 하심 좋아염~), 크로와상,

계란지단(계란6개+스위트콘 1/2캔+당근 1/2개+쫑쫑 썰어준 파 한줌), 양배추 채 썬것, 슬라이스햄,

노오란 치즈, 오이피클, 바나나

시중에서 파는 떡갈비(2천원 안됩니다. 사먹는 것이 불안하시면 소고기를 갈아서 동그랑땡처럼 뭉쳐서 지져주셔도 되십니다. 이때 갖은 야채 넣고 양념해주세요)

 

케찹, 허니머스터드, 땅콩버터, 키위소스(키위+바나나+후르츠과일 넣고 갈아줌), 계피가루, 돈까스소스

 

-포장  Tip-

포장에 대해 다들 궁금해 하시네요.

제가 점심시간이 끝나가서 후딱 남깁니다.

참고로 광고는 아니고..다들 너무 질문을 많이 남겨주셔서^^;;; 이렇게 글에 남깁니다.

 

햄치즈를 담은 것은 미니 파운드박스로 슈퍼제니에서 구입하였고

야채샌드위치를 담은 것은 우드락 파운드박스로 일본제품이라서 베이킹까페에서 구매대행이에요.

 

인테리어 소품 등에 가시면 팔고 호시노 앤 쿠키스에 가시면 팔긴 하는데 쪼매 비쌉니다.

그리고 샌드위치 페이퍼 역시 공구로 싸게 산것인데 지금은 그 공구가 다 끝나서^^;;

인테리어 소품이나 베이킹에 관련된 사이트 들어가시면 샌드위치 페이퍼 쉽게 구하실 수 있으실거에요.

 

그리고 떡갈비 크로와상을 담은 것은 런치백이라고 해서 빵, 쿠키, 머핀등을 담아도 이쁘고 저처럼 샌드위치나 토스트를 포장해도 아주아주 예쁜 애랍니다.

봉하는 것은 스티커를 붙여줘도 되고..저처럼 구름스티커 붙여준뒤에 우드집게 하나 꽂아줘도 무척 예뻐보여요^^

 

러스크를 담은 것은 디저트 컵이라고 해서..

조금 단단한 재질로..티라미수, 푸딩, 무스등 만들어 먹기 좋은 애랍니다.

약간의 단가가 있어서 샘플식으로 몇개만 받아보고 아끼는 중인데..이렇게 길다란 스틱들 포장해서 주면 정말 예뻐요^^

 

 

 

 

먼저 준비해주실 거에요.

 

우선 식빵은 바나나 토스트외엔 모조리 옆면을 정리해주시길~

요넘들은 겁나 고열량식품인 러스크로 재탄생 해줄겁니다.

실온에 놓아서 수분기가 좀 날라가야 더욱더 바삭한 러스크가 되욤^^

 

그리고 계란지단 만들기~

 

재료부분의 계란, 당근, 파, 스위트콘을 넣고서 거품기로 파바박 잘 저어서..몽울 없게 잘 섞어주세요.

이때 소금간을 해도 되지만..

소스부분들이 강하므로 생략하시는게 더 나아요^^

 

저희집에는 네모난 후라이팬에 없어서 ㅡㅡㅋ 나름 머리 굴려^^;;;;

오븐팬에 ㅡ_ㅡ;; 네모난 무스링 올려서 부쳐줬다눈~~~

근데 생각해보니 ㅡ_ㅡ;; 사각팬에 구워도 될뻔 했다는..

아하하..이 넘의 머리는..어떻게 굴려서 안되는 잔머리인지 ㅠ0ㅠ

 

베이킹도구를 생활 속 용품으로 사용하면 아주아주 유용해요^^

 

그리고 슬라이스 햄은 미리 살짝 구워놓으시는게 시간 절약되고 좋아요^^

사진에는 없지만 양배추는 미리 채썰어 주시구요.

통짜 오이피클도 미리 슬라이스 해놓아주세요^^

 

바나나만 미리 자르지 마세요.

미리 잘라놓으면 끈적끈적 아웅..짱납니다 ㅡㅡㅋ

 

그럼 본격적인 맛난 애들 만들어 보실까요^^

 

1. 든든하다 햄치즈 샌드위치

 

 

 

무지하게 간단합니다.

 

미리 옆면 정리해둔 식빵은 버터에 살짝 구워주세요.

올리브유, 포도씨유로 구워도 되지만 이때만큼은 버터를 휙휙 발라준뒤에 구워주세요.

그럼 더더 맛있어요^^

 

1. 구워놓은 빵에 허니머스터드 발라주기(양은 적당히 조절..전 흘러넘친..쿨럭..나 왜 이러니 ㅠ0ㅠ)

2. 구워놓았던 햄은 살짝 한번 더 뜨끈하게 구워준뒤에 올리기(어허..뜯어먹지 마삼!!)

3. 노오란 캡 고소하다표 치즈 올려주기(일반 치즈도 고소해요^^;;;;;;;)

4. 뜨끈뜨끈하게 데펴놓은 계란지단 올려주고~다시 머스터드 바른 빵 덮어주기

 

끝..엄청나게 간단한거..괜히 풀어썼나보다^^;; ㅎㅎㅎ

 

여기에 피클 놓아주세요.

전 피클 빼묵었더니..

당장 말 한마디 날라옵니다.

 

"피클 넣어라~"

 

"아..넵 ㅡ_ㅡ;;;"

 

2. 고기좋아 떡갈비크로와상

 

 

 

요건 특별히 예비신랑이 겁나 좋아하는 넘입니다.

홀딱 반했데요 ㅡ_ㅡ;; 하여튼 고기 좋아하고 뉘끼한거 잘 먹고 밤에도 라면 묵고 잔다는데..

왜 살이 안찔까나 ㅡ_ㅡ;;

 

만드는 법?! 넘 간단해서 민망버전 -ㅁ-

 

1. 크로와상은 사진처럼 반 갈라주기~이때 완전기 갈라주는게 아니라 까당까당 붙어있을 정도로만~

2. 허니머스터드 발라주공(살짝만~)계란지단 잘라서 깔아주고~구워놓은 떡갈비 올려주고, 돈까스 소스

    살짝만 뿌린뒤에 피클~

 

푸하하..어떻게..넘 간단한거 길게 풀어쓴 이 느낌..

저 대학시험때 서술은 항상 1등이었다는거 아실라나 ㅡ_ㅡ; 남들 1장분량이 저한테는 3장 분량이었다는..푸힛..이거 왠지 내 욕 내가 하는 기분이네ㅡㅡㅋ

 

크로와상에 하실때는 뭐든지 겁나 맛나요. ㅎㅎ

바싹하니..입에 잘 맞아요.

특히 바로 드실거면 여기에 토마토 등을 슬라이스 해서 얹어서 먹음 맛이 더 좋아여^^

야채등을 얹어주셔도 맛나고 ㅎㅎ

 

소스는 전 없어서 돈까스 소스 살짝 끓여준뒤에 뿌렸지만 브라운 소스, 데리야끼 소스등 다아 잘 어울립니다. 만들 시간 부족으로 ㅎㅎㅎ 반성반성~~~

 

3. 달콤향긋 바나나 토스트

 

 

 

젤루 사진 많은 넘..ㅡ_ㅡ;;

하지만 알고보면..단순 작업의 층쌓기 놀이뿐이라는 ^^;;;;;;;;;

 

1. 식빵 3장에 땅콩버터 바르기. 이때 땅콩버터가 너무 많아도 너무 적어도 안좋아요. 적당량만^^

2. 땅콩버터 발라준 식빵 2장에 바나나를 슬라이스 한 넘들 빽빽하니 올려주기(잘라놓은 넘 먹지말기)

3. 계피가루 솔솔솔~앗흥..에에에취..ㅡㅡㅋ 너무 가까이서 계피가루 뿌리지 말기..쿨럭

4. 바나나 올려준 식빵 포개주시와요. ㅎㅎㅎ 이때 땅콩 버터 바른 식빵은 올리지 말아주시와요~~~

5. 층 쌓은 식빵에 마지막 남은 버터 바른 면을 아래로 해서 덮어주기~

6. 180도에서 빵이 노릇노릇 해질때까지 구워주기~~~~(온도는 맘대로~굽는 시간 맘대로~)

 

설탕이 안들어갔음에도 불구하고 달달한 아이에요.

계피향과 바나나와 땅콩버터는 무진장 잘 어울렸다란 표현?!

으헤헷~~~새로운 도전의 성공은 넘 기뻐요.

 

요게 무슨 샌드위치 책에서 본건데 모 샌드위치 전문점 인기메뉴라네요.

나 이제 장사할까봐 ㅡ_ㅡ;; 쿨럭

 

4. 기본적인 야채샌드위치

 

 

요거는 예전에 짝퉁 이삭토스트를 업뎃 시킨거라고 할까욤? 아하하하...

근데 왠지 소스가 달달해서 제 입맛에는 그닥~

 

소스는 키위와 바나나, 후르츠과일캔을 넣고서 갈아줬는데..바나나 반개만 넣어주시고..

키위를 좀더 많이 넣어주시면 덜 달고 새콤해서 맛나요.

후르츠과일도 많이는 넣지 마세요^^

 

1. 구워놓은 식빵에 키위소스 발라주기(적당량만 ㅡ_ㅡ;; 맛있다고 많이 바르면 흘러넘칩니다. 흑)

2. 채썰어놓은 양배추 올려주기(야채 뭘 더 올려줄까욤? 헤헷)

3. 슬라이스한 오이피클 예쁘게..나란히~나란히~~

4. 계란지단 올려서 케찹 찍찍(케찹 다 써서 ㅠ0ㅠ 안나왔어요. 흑흑) 뿌려주고 키위소스 바른 다른빵

    올려주기

 

으하핫..역시 간단하네요~^^;;;;

 

다들 아시는거 올려드릴라구 하니 무척 쑥스럽습니다~ㅎㅎㅎ

 

 

5. 짜투리 식빵의 화려한 변쉰~ 러스크

 

 

식빵 남은 테두리는 냉동실에 얼렸다가 삼겹살 구워먹을때 기름이 흐르는 부분에~

받쳐놓으면 기름을 흡수해서 좋아요.

 

하지만 뭐니뭐니 해도 식빵 테두리는 요렇게 러스크 해묵는 재미~으하핫..

그렇지만 살찔까봐 먹지 못하는 이 괴로운 맴 ㅠ0ㅠ 아흑~~~

 

식빵테두리나 식빵으로 러스크 하실때는 실온에서 수분기를 좀 빼주시고 굽는게 더 맛나요^^

 

보통 그나마 저칼로리로 드시고 싶으실때는 그냥 식빵테두리채 바싹하게 구워준뒤에~

설탕 솔솔 뿌려주고 계피가루 뿌려드시면 되시구요.

 

난 칼로리는 상관없어요 하시는 분들은~

버터를 중탕으로 녹여주시는데..이때 우유를 버터의 절반만 넣어주시고 설탕 한스푼정도 첨가해서 같이 중탕으로 녹여주셔서 발라주시면 그 풍미가 더 좋아요^^

완전 파는듯한 느낌 나요..

(저는 살짝 녹은 버터 밥스푼으로 4+우유2스푼+설탕 반스푼 넣었어요)

 

버터에 우유와 설탕을 넣는 것은 모 포털사이트 검색을 통해서 알게 되었는데..진짜 맛있더군요..

한두개만 먹어야지 하다간 낭패봅니다. 어느새 다아 먹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지도^^;

 

울 예비신랑 말로는

 

"이거 마약이야..마약..그냥 한개만 먹어야지 했는데..어느순간 절반이상을 먹고 있더라궁..

다 먹지 않는 한 멈추지를 못하겠어~"

 

식빵테두리를 호일 깔아준 오븐팬에 가지런히 놓아준뒤에~녹인 버터를 붓을 이용해서

골고로 발라주세요.

이때 너무 촉촉하게는 발라주지 마세요. 바싹하지가 않아요^^

대략 210℃정도의 온도에서 구워주시면서 색이 나면 오븐팬 꺼내서 뒤집어서 다시 살짝 구워준뒤에~

설탕과 계피가루를 솔솔 뿌려주심 되세요.

 

계피가루 싫어하시는 분들은 생략하셔도 되세요^^

 

 

 

 

 

아..포스팅을 낮에 할걸..낮에 할걸..흑..

사진 정리하니까 갑자기 겁나 먹고 싶은 이 내마음...

 

휴가 떠나실때..물론 휴게실에서 사먹는것도 요즘엔 맛있지만~

맛있고 모양 좋은 엄마표, 애인표, 딸래미표, 아들표, 아빠표..헥헥..암튼^^;;

홈메이드 샌드위치와 토스트 해가지고 가믄 인기 만빵일걸요^^

 

휴가철 꽉꽉 막히는 고속도로에서 겁나 짜증내지 말고..션한 커피나 음료수에~

요넘들 내밀면서~

 

"운전하느라 힘들었지~~막히니까 요것 좀 먹으면서 쉬엄쉬엄 가자~"

 

아웅..그러면 얼매나 사랑스러워보일까~

까르르르..혼자 시나리오 쓰고 혼자 좋아하네 ㅡ_ㅡ;;;;;

 

참고로 저는 고속도로 막히는 순간부터 울 예비신랑 왕창 먹을거 계속 줍니다.

그럼 차 막혀서 짜증난다고 담배 잘 안피지염..하하핫~

 

맛있게 보이나요? ㅎㅎㅎ

 

요것들 만들고 다 먹었냐구요?

물론..제 뱃속으로~~~홀라당~~~

안들어가고 ㅠ0ㅠ

차마..땀 뻘뻘 흘리며 열심히 일하는 울 예비신랑 모습이 눈에 살랑살랑 아른거려서~

한박스 가득 바리바리 싸서 보냈다는^^;;;

 

오늘은 오전근무만 해서 후딱 싸보냈지염~ㅎㅎㅎ

퀵비는 예비신랑한테 착불로 -ㅁ-

 

 

 

퀵서비스 아저씨 왈~

 

"학생 혹시 장사해요?"

"ㅡㅡㅋ 왠 장사요?"

"아니 가끔..빵이랑 케이크랑  보내고 이번엔 종합 샌드위치랑 냉커피네?"

"아녀요~울 애인 간식거리에요^^;;;;"

"그 남자 뭔 복을 그리 받았데?"

"그쵸그쵸~ㅎㅎㅎ"

 

자기얌..자기는 진짜 복 받은거야..혼자 속으로 흐믓한 마뇨였습니다.

가끔씩 케이크같은 것은 퀵으로 보내주다 보니~아저씨랑 아는 사이로..쿨럭..

 

접때 택배온 박스 안버린것 오늘 사용해보니 넘넘 딱 맞아요.

완전 푸짐 그 자체라는 것~ㅋㅋㅋ

바나나토스트만 완전 무결 포장해줘버리고~

나머지는 보이겠금 ㅎㅎㅎ

 

사진에는 안보이지만~

전날 마실라궁 얼려놓은 냉커피도 같이 슝~!

 

겁나 맛있게 나누어 먹었다고 아주 신나서 전화한 울 예비신랑때문에..

고생한거 싹 다 사라졌다눈 ㅎㅎㅎ

 

하여튼 요렇게 가끔 한번씩 해주면~~

왜 내가 아들래미 먹인것처럼 뿌뜻할까나..ㅎㅎ 몰라몰라~~

 

그럼 다음 요리 포스팅으로 뵈욤~ㅎㅎ

휴가지에서 아주아주 간단하게 남은 자투리 음식으로 해묵을 수 있는 애들이 뭐가 있을까나^^;;

그럼 후다다닥~쿵..(아구 궁디야~또 넘어졌네 ㅠ0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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