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조아부리 1.4
 
 
 
카페 게시글
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하고싶은 이야기 스크랩 몽실이 뱃살부인과 함께 조아부리 포차에서
쥔장 추천 0 조회 55 11.04.05 21:04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2010년 5월 22일 토요일 오후

 

 안산 한 바퀴 돌고 내려와 구청 앞에서 시계를 보니 4:15분쯤 되었다.  샘플님도 만나야 할 사람이 있다며 바로 가셔, 담배한대 피우던 중 뱃살부인으로부터 전화가 왔다. 지금 어디냐고 구청 앞에서 담배 피우고 있다고 하였더니 맛있는 거 싸달라고 한다.


 뭐 특별한 약속도 없고 얼마전 개업한 조아부리 포차에서 막걸리 한잔 하자고 하였더니 좋다고 하였다.  뱃살부인과 약속하고 집으로 들어오던 중, 바람돌이님으로부터 전화가 왔다.  "라이딩 끝났냐"고 말씀하시기에 끝나고 집으로 가는 중이라고 하였더니, 샘플님과 헤어진지가 얼마나 됐냐고 하시기에 5분 정도 되었다고 말씀드렸더니  "일등상사님께서 한잔 하시자고 다시 모이라"고 하셨다... 뜨악!


 샘플님도 약속 있는 것 같고, 저도 조금 전 뱃살부인과 한 잔 하기로 했는데 이번에는 약속을 깰 수 없다고 말씀드렸다.  일등상사님 바람돌이님 죄송합니다~^^
자전거 타러 나가기 전, 밖에 나가지 않는다고 찡찡대는 몽실이를 봤기 때문에...

 

 가정의 평화를 위해서

 

내가 좀 양보했지~^^;

 

 계란 후라이는 서비스로 나왔다

 

음~ 한번 먹어줘 볼까나~

 

 이렇게 계란 후라이 두개 다 몽실이가 뚝딱 해치웠고

 

뱃살부인과 나는 설우유 한 잔

 

안주는 족발 야채 무침을 시켰는데

족발에 대한 인식을 전환 시키는 맛이였다.

지금까지 족발은 새우젓에 찍어 먹었지만

족발이 야채와 어울려 새콤, 달콤 한 맛으로

몽실이도 너무 잘 먹었다.

 

 쪼그만 것이 지 혼자 다 먹고 있어요

 

 젓가락을 놓지 않는 몽실이

 

내 그럴 줄 알았다~ 쫌 맵긴 하지...ㅎㅎㅎ

 

어린이는 음료수

 

어디서 이런 고무신을 구했을까!

 

이게 뭐더라~!

 

좋아부리 포차 우리들이 다니는 길목에 생겼다.

5월 20일 개업하여 이달 말까지 설우유 한 병은 서비스

앞으로 라이딩 마치고 설우유 한 잔 하기가 좋아진 것 같고

건너편 인도에 자전거 세워놓으면 창문으로 훤히 보인다.

 

 신나게 걸어오는 뱃살부인

 

 맛있는 거 싸줘서 고마워 어쩔 줄 모르는 뱃살부인...ㅋㅋㅋ

 

 

집으로 총총총

 

 오늘은 세콤, 달콤한 날

 
다음검색
댓글
  • 작성자 11.04.05 21:26

    첫댓글 우연히 어느 블러그를 방문하다 알게되서 반갑게 올려봅니다..
    벌써 1년전에 방문하셨던 고객이시군요..사진 정말 잘 나왔네요~ ^^;;

  • 11.04.09 09:59

    재미난 인터넷소설을 뚝딱 ~~
    정말 재미 있엇습니다...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