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은 태양계의 행성 중 태양에 가장 가까운 행성입니다. 후 또는 해돋이 전의 아주 짧은 시간에만 볼 수 있습니다. 수성의 크기는 달과 화성의 중간쯤 됩니다. 토성의 타이탄과 목성의 가니메데가 대표적입니다. 수성은 87.969일에 공전하고 58.6462일에 자전합니다. 그래서, 수성의 하루, 즉 해돋이에서 해넘이까지의 기간이 수성의 - 수성의 물리량
- 수성의 궤도 자료
수성의 공전궤도는 많이 찌그러진 타원궤도를 하고 있기 때문에 근일점 부근의 8일간은 공전속도가 자전속도보다 빨라지게 그래서, 수성에서 본 태양은 평상시와는 달리 서쪽에서 동쪽으로 움직이게 됩니다. 수성은 태양에 가까이 있기 때문에 조석력을 수성에는 대기가 극히 희박하여 일교차가 매우 심합니다. 낮에는 430도까지 올라가지만 밤에는 영하 170도까지 떨어지는 극한의 수성의 이심률은 매우 크기 때문에 태양의 겉보기 크기가 크게 변합니다. 가장 클 때는 지구에서 볼 때의 3.25배나 됩니다. 수성표면은 달과 마찬가지로 형성된 후 빠른 시기에 만들어지고 그 후에는 심한 운석충돌이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이 분지는 지름 100km 정도의 소행성이 충돌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큰 크레이터의 뒤쪽에 생기는 복잡한 지형은 목성이나 토성의 위성, 지구의 달에서도 발견됩니다. 수성의 표면에는 달의 바다와 비슷한 크레이터가 비교적 적은 지역이 있습니다. 달의 바다는 화산 활동에 의한 현무암질의 용암으로 덮인 지역이므로 수성에도 형성 직후에 화산활동이 있었다는 사실을 나타냅니다. 달의 바다는 육지부분에 비해 색이 검은 것이 특징이나 수성의 바다는 육지부분과 같은 색입니다. 1990년대에 이르러 수성의 양극에 전파의 반사율이 매우 높은 영역이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이곳에 얼음층이 있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 크기는 북극, 남극 모두 100km를 넘습니다. 이정도의 온도라면 얼음은 수십억 년에 걸쳐서 충분히 안정되게 존재할 수 있겠지요. 그러나 이들 영역의 전파 반사율은 4∼8%로 화성 극관의 70%와 비교할 때 매우 낮아요. 이것은 얼음 위를 두께 0.5∼1m의 전파 흡수층이 덮고 있기 때문이라고 추정됩니다.
수성을 상징하는 헤르메스(Hermes)는 전령의 신, 그는 제우스와 마이아 사이에서 태어났습니다. 굳이 족보로 따지자면 마이아는 아틀라스 달들인 플레이아데스(성운이름)중의 맏언니이고, 아틀라스는 티탄족인 이아페투스의 아들입니다. 그러므로 제우스는 사촌의 딸인 마이아와 바람을 피워 헤르메스를 낳은 셈이죠...로마인들은 헤르메스를 머큐리(Mercury)라고 행성이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수성의 표면은 달의 표면과 비슷합니다. 수성의 표면이나 달의 표면은 수성의 지름은 약 4800 km 인 반면 달의 (참고로 지구의 지름은 그러나 수성은 여러 면에서 다른 행성들과 수성은 태양에 가장 가까운 곳에서 태양을 돌고 있어서 그 궤도 반경은 지구의 궤도 반경의 3분의1밖에 안됩니다. 수성이 태양 주위를 타원궤도를 따라 공전하다 보면 태양에 가장 가까이 올 때(근일점)와 가장 멀리 떨어질 때(원일점)가 있는데 이러한 사실은 아인슈타인의 일반상대성이론으로 설명되었고, 또한 일반 상대성이론의 중력 이론이 옳다는 증거가 되기도
출처: 까비의 우주여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