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박정문 목사님 파송예배네요
은혜가운데 진행되길 기도할게요
1. 태국통장에 직접해외송금
2. 신용카드를 이용한 현금사용(VISA, MASTER, JCB 등)
3. 각 은행의 해외현금카드로 제휴ATM에서 현금인출(Cirrus, Visa plus 등)
4. 사설컨설팅을 이용한 환전(방콕 한인타운)
오늘은 두번째 해외신용카드 사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관광국인 태국에는 웬만한 백화점, 마트, ATM이 신용카드를 취급합니다
주로 VISA, MASTER가 많이 붙어있고, JCB도 많이 보입니다
실제로 일본 카드사인 JCB는 자사 CF에서 '태국에서도 얼마든지 쓸 수 있다'는 내용을 담은 적이 있습니다
본론으로 들어가서
신용카드의 이점은 사용하기 편리하다는 것과 혜택이 있다는 것입니다
이부형 목사님은 태국 오셨을 때 신용카드를 쓰시던데요
호텔 체크아웃할 때 아주 빠르게 업무가 이루어 지는 것이 좋아보였습니다
해외 신용카드의 수수료는
1. VISA, MASTER: 결제금액의 1% + 환가료(0.5~1%)
2. JCB: 결제금액의 0% + 환가료(0.5~1%)
여기서 환가료란?
결제시 VISA 등의 국제카드사에서 태국에 미리 지불해준 금액을 나중에 국내카드사에 청구할 때까지의 이자라고 합니다
VISA, MASTER는 1%의 수수료가 있는데 반해 JCB는 없다고 합니다
이것이 사실이라면 JCB가 상당한 이익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다만 JCB는 이용할 수 있는 곳이 비교적 적고, 카드발급이 조금 까다로우며
나중에 다룰 항공마일리지 적립이 안되는 것 같았습니다
ATM현금 인출과 비교하면 신용카드의 장단점을 알 수 있습니다
장점: ATM수수료가 비싸기 때문에(1회 150 Baht = 5,400원) 신용카드로 결제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단점: 현금이 아니기 때문에 딸랏(마을시장), 소매점에서는 사용이 불가능합니다
신용카드로 ATM에서 현금서비스를 받으려면 높은 환율을 적용시킨다고 합니다
요즘은 항공마일리지 적립(대한항공, 아시아나) 신용카드가 보편화 되어 있습니다
연회비 만원 이상(은행별, 등급별)을 내시면
아시아나카드 1,000원에 1마일 , 대한항공카드 1,500원에 1마일 적립됩니다
많이 타시는 항공으로 만드시면 좋습니다만
태국에 오시는 분은 아시아나카드가 낫습니다
타이항공이 아시아나항공과 동맹(스타얼라이언스)이라 마일리지가 공유되기 때문입니다
다시말해 타이항공을 타셔도 아시아나에 마일리지 적립이 가능하다는 것 입니다
항공마일리지에 관해 좀 더 말씀드리면
아시아나항공 동남아 왕복 보너스 항공권이 40,000 마일 공제 입니다
태국왕복 적립마일리지는 인천(4,562 마일), 부산(4,606 마일)로
9번 타시면 한 번 무료로 태국을 왕복하실 수 있다는 이야기가 됩니다
만일 카드로만 마일리지를 적립한다면 4천만원을 카드로 결제하시면 됩니다(카드 한도가 허락한다면 말이죠;;;)
씨티은행에서는 신용카드가 아니라도 해외현금카드에 연회비 만원을 추가하면
항공 마일리지를 위와 같이 적립할 수 있게 하고 있습니다
다음에 말씀드리겠지만 현금 카드중에서는
씨티은행 국제현금카드가 가장 저렴한 수수료를 내놓고 있어 유용합니다
거기에 항공 마일리지까지 신청하면 유용한 카드가 될 것이라 생각됩니다
예를들면 장기로 태국에 계시는 선교사님이
가족 마일리지 공유가 신청된 상태(홈페이지 참조)에서
씨티은행 국제현금카드로 한 달에 100만원 가량 ATM을 통해 후원금을 인출하시면
3년 조금 넘어서 직계가족 중 한 분을 태국에 무료로 초청할 수 있게 됩니다!!
<정리>
- 신용카드는 태국에서 사용하기 편리합니다
- 결제시 ATM을 통해 현금 인출을 통한 지불 보다는 신용카드로 결제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 현금은 한 번에 ATM에서 해외 현금카드로 20,000 Baht 정도를 뽑아놓고 쓰는 것이 좋고,
신용카드로는 현금서비스를 피하는 것이 낫습니다
- 선교사에게는 신용카드 발급이 어렵기 때문에 선교나오기 전의 직업으로 발급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 교회 건축 같은 현금 목돈의 일회적인 출금은 ATM과 더불어 좋은 방법이 아닙니다
다음 시간에는 해외현금카드를 통한 ATM인출에 대해 알아 보겠습니다
축복합니다^^
첫댓글 언재나 성실하고 복된 두분 선교사님을 생각하며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우리 교회에 사는 선교사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