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무한도전클럽
 
 
 
카페 게시글
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호남 주요지맥 성수지맥 2구간(29km) 살다보면
산너머(카페지기) 추천 0 조회 329 20.02.24 14:48 댓글 23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20.02.24 15:58

    첫댓글 겨울날씨와 한여름 날씨를 함께
    겪었던 성수지맥! 아직도 하하호호
    웃음소리가 들리는 듯 합니다.
    이제는 인원이 적어도 맘 편하게 웃게 됩니다ㅎ.
    또 하나의 지맥 완주 축하드려요.
    늘 건강하셔야죠.
    수고많으셨어요.

  • 작성자 20.02.25 08:03

    새벽녁에는 좀 쌀쌀하기는 했지만
    아침빛이 들면서는 완연한 봄 기운이
    스며드는 날이였죠

    좀 더운듯도 했구요

    거리가 짧다보니 모두 마음에 여유가 있어서 재미있게 걸은듯 합니다

    이제 인원이 적어도 맘 편하다니
    다행입니다
    고정 멤버분들이 계시니 또한 든든한
    정산이 될거라 봅니다

    몸도 마음도 건강해야죠^^
    총무님도 수고하셨습니다

  • 20.02.24 15:59

    와~~...
    제가 가뭄에 콩 나듯 허접, 무늬만 무한이 아닌 유한도전 회원인데 그래도 유일하게 무도 정산에 참여하는 사연은 레알~~
    나는 나고,
    너는 너고,
    그는 그다.
    라는 대장님 글 때문입니다.(머찐 글 감동 뿜뿜!!!👍👍👍)
    대장님의 높고 푸른 어떤 커다란 뜻 속에서 그 어느 것에도 사로잡힘 없이 별 일 없이 소박하고 따뜻한 숫자만으론 그 귀함의 무게를 셈할 수 없지만 참으로 뜻깊은 시간으로 기억하고 싶습니다^^

  • 작성자 20.02.25 08:07

    한번이던 두번이던 함께할 수 있다는 것
    만으로도 감사한 일입니다

    앞으로 레알 무한에서 소소한 이아기들
    많이 만들어 좋은 추억들 많이 쌓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글구 너무 깊게 생각안하셔도 됩니다
    지극히 평범한 한 산꾼이닌까요^^

  • 20.02.24 17:48

    사자보러 갔다왔더니 선두가 꼴지가 됐유 ㅎㅎ 무량산 오름에서 땀좀났네요 모두들 수고들 하셨습니다

  • 작성자 20.02.25 08:11

    저도 사자가 있는지 궁금했는데
    요령을 피워서 좀 편하게 걸었네요

    그 덕분으로 남이 안가는 옥녀도 만났구요 ㅎ

    무량산 능선에서 조망은 아주 굿
    멋졌습니다

    지맥 끝나면 가입한 인쳔도 함 들려 볼
    기회가 있겠죠
    좋은곳 갈때 콜 좀 해 주세요

  • 20.02.24 17:58

    160개...숫자가 주는
    감회가 남다를듯 합니다.
    성수지맥완주 의지보다는 정산참여에 의의를 두고 참여한지라..
    같이 임도걸어주신 친구님 감사하고
    많은분들 피해간 옥녀봉오름길 안내로
    힘들게 해드린점 죄송 허구먼요^^
    산대장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 작성자 20.02.25 08:17

    아직 까지도 그 숫자는 실감이 안 납니다
    4년 전 만해도 50개에 머물러 있어었는데..

    아직은 지맥이란 의미를 가지고 산행 하시는 건 아니닌까
    그냥 좋은 분들과 즐기는 산행이라 생각하는게 더 편히 걸을 수 있을거라 봅니다

    임도 사랑에 조금 아쉬워 마지막 봉도
    들리시고 여튼 잘 하셨어요

    다음 정산도 관심 부탁드립니다 ^^

  • 20.02.24 20:46

    지맥하는사람만이 알수있는 160개의 의미를 뭉클하게느끼게 됩니다.
    나의 미래는 어느쪽일까? 누구나? 아무나?
    수고하셨습니다.

  • 작성자 20.02.25 08:21

    정통으로 지맥을 목표로 걷는 분들에게는
    162라는 숫자는 정말 큰 의미가 있을듯
    합니다

    맥 하나하나 이루는게 결코 쉽지 않다는걸 온 몸으로 느끼셨을테니요

    갈라지맥 첫눈을 맞으면서 첫 산행이
    기억에 오래 남습니다

    그 시간속 여행에 함께해서 좋구요
    수고하셨습니다

  • 20.02.24 22:05

    함께 걸으며 웃는 정겨운 성수지맥길.
    가끔은 나뭇가지가 뺨을 때려도
    가끔은 가시덩쿨이 발목을 잡아도
    같이 걸어서 그마저 즐거웠어요..^^

  • 작성자 20.02.25 08:25

    초반하고 끄트머리가 길이 영 아니올시다
    였지만 조금은 특별한 성수지맥이지 싶습니다

    자기 이름과 같다는 것에 말입니다^^

    진즉에 이런 여유를 가지고 즐겼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도 남네요

    같이 걸어서 좋은날이였습니다

  • 20.02.25 10:32

    미소뒤에 숨은 내자신??
    제가 카페를 잘 안들어와봐서..힘든일이 많으셨나봅니다ㅜ
    우연히 심리학영상 보다가 뭐 이런게!! 하며 캪쳐한 사진이네요~
    무의식도 억압된 나 이고
    압이 찼을땐 터지기전에 허리띠 쬐금씩 풀어 바이패쓰~ㅋ
    바이오리듬도 다시 올라갈거에요..홧팅

    정산길 가시밭도 차차 익숙해 지네요..집와서 옷 벗어보면 가시에 긁힌 상처가 군데군데..
    그랬구나~~
    근데 나만 힘든거 아니죠? 다같이 힘든데 모두 참고 가는거 맞죠??
    그렇게 착각하고 가니 좀 힘이 나더라구요ㅎㅎ
    근데 길도 없는길 이름지어가꼬 왜가는건지...
    암튼 매번 인도해 주셔서 넘 감사합니다 ~~??♡♡

  • 작성자 20.02.25 13:14

    지금은 모두가 다 힘든 시기이지 않을까요?

    심리학영상 한번 찾아 봐야겠네요

    가시밭길도 자꾸 걷다보면 적응이 되고
    그러러니 하고 댕기게 됩니다

    가시에 긁힌 상처를 보면서 내가 해 냈구나 하는 희열도 느끼구요 ㅎ

    길도 없는길 꾸준히 가는 분들 이해하기
    힘들겠지만 가보지 않은 길을 간다는것도
    또한 산꾼들이 하는 또 하나의 잼나는
    놀이이죠

    한달에 한번 보는것 만으로 좋은 영기님이네요

    시산제 숙제 내 준것 잘 부탁해요^^

  • 20.02.25 11:38

    바짝 다가선 162지맥길...
    기분이 허허실실 요즘 헛 웃음만 나오신다구요?
    좋아서 그러겠쥬...ㅎㅎ 수고 많으셨습니다..

  • 작성자 20.02.25 13:18

    제 마음을 꽤뚫어 보셨네요
    코앞까지 다가선 지맥 좋아라 해야할지
    아직은 잘 실감이 안납니다^^

    여튼 대단한 선배님과 함께 걷는 영광을
    얻었으니 그것만도 좋아라 해야겠죠
    함께하여 즐거웠습니다

  • 20.02.25 18:00

    1대간 9정맥 6기맥
    그리고...
    162 지맥의 대장정을 마무리
    하시려 하니 마음이 싱숭생숭
    하실듯 합니다. ㅎㅎ

    그러다 보니 감정기복이 심해지실수도
    있으신것 같구요 ^^

    산대장님과 산행하며 많은것을
    보고 배우게 됩니다.

    이제 일쩜오가 남았네요..
    카운트 다운 해드릴 날도
    얼마 남지 않아서 그런지
    저도 맴이 싱숭생숭 하네요 ㅎㅎ

  • 작성자 20.02.25 21:58

    그리 원하던 산길 끝에서니 기쁜 마음 보다는 먼가 자꾸 허전해 지는 느낌이랄까요

    다 끝나고 나면 좀 편해지고 마음에 여유도 있을줄 알았는데
    갈수록 더 조급해 지는 마음은 대체 무엇 때문일까 생각해 보게 됩니다

    저 또한 함께 걷는 길에서 많은 걸
    배우며 걸은 시간이였습니다

    이제 한개 반쪽
    이번주 선암지맥이 덕유보다 더 피날레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싱숭생숭 얼렁 마음을 다잡아야 할터인데
    참 쉽지 않네요^^

  • 20.02.25 20:09

    160...이제 두개 남았군요.
    그 중에 몇 개 걸음을 같이 해 보니 지맥은 길 찾아가는 재미가 있습니다.
    지기님이야 혼자 하는 산행도 숱하게 하셨겠지만...
    마무리 되는 시점에 어떤 느낌일지 참 상상은 가지 않습니다.
    저로서는 그 자리에 설 수 있을지도 잘 모르겠고...
    어쨌든 또 한 지맥 완성하심을 감축드립니다.
    (새 옷 입고 갔다가 다 찢어졌네요. ㅎㅎ)

  • 작성자 20.02.25 22:02

    녜 앞만보고 가다보니 여기까지 오기는 했네요

    좀 더 많은 맥길을 걸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기도 합니다

    이번주가 지나면 어떤 마음일지
    느껴질듯 싶네요

    앞으로 다류대장님과 사노대장님께서
    무도 발전을 위해서 잘 이끌어 주실거라
    믿습니다

    우리 산행에서는 새 옷은 잘 안어울리죠
    저 또한 성한 옷이 거의멊어요 ㅎ

  • 20.02.26 09:04

    어쩌다 보니 또하나의 지맥 합수점을 보고
    그너머 천황지맥은 언제 가보나 생각이들
    지만 가봐야 할 길이 있으니 기대가되고

    세상은 코르나로 흉흉한데 삼겹 뒤풀까지
    여유있게 하고 상경하여 남는 시간에 또
    한잔을 했더니 몸이 받지를 못합니다.ㅎ

    얼음속에 있는 개구리알 생명이 어찌될까
    하는 마음에 지 생명도 하늘의 뜻 일진데
    요즘같은때 순응하며 조심히 생활하는것
    도 좋을듯합니다.

    어케 안 먹고 걷는지 그 떡은 끝까지 안
    먹었을 것 같은데 ᆢ 마지막 지맥길까지
    실실 웃으면서 안산즐산 걸어보지요

  • 작성자 20.02.26 10:48

    먼저 가서 진행을 하고
    변화치에서 합류 하신다니 좀 걱정되기는
    했습니다

    워낙 낙엽도 많고 오르.내림이 심했던지라 힘드실거라 했는데
    워낙 준족이시라 시간 맞춰 나타나시니
    대단하다 싶었네요

    천황지맥때 다시 찾아야 할 팔공산 사방 팔방이
    확 트여 조망하나는 끝내주는데
    담에는 그곳 풍경 만끽하시고
    천황지맥 빡시니 너무 쉽게 생각하지 마시고 가세요 ㅎ

    이제 그즘 다 왔는데 그넘의 코로나 땜시
    함께 산행 가는것도 조심스러워 지네요
    하지만 모두 건강히 잘 이겨내시는
    분들이니 조금 안심은 됩니다

    저녁을 못 먹고 무슨 일 때문에
    사당 도착 시간도 30분이나 늦게 도착을하고

  • 작성자 20.02.26 10:46

    여산 휴게소에서 라면에 밥 말아 먹었더니 산행내내 속이 더부룩해서
    암것도 생각이 안나더라구요

    그 백설기 그 다음날 아침 운동가서
    맛나게 먹었네요 ㅎ

    이번주 선암지맥도 기대가 됩니다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