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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 일요일(3월31일)
메시아의 부활과 지상명령, 부활의 증인들
마태복음 28장1절~20절
<부활하시다>
1절~8절
28:1 안식일이 다하여가고 안식 후 첫날이 되려는 미명에 막달라 마리아와 다른 마리아가 무덤을 보려고 왔더니 2 큰 지진이 나며 주의 천사가 하늘로서 내려와 돌을 굴려 내고 그위에 앉았는데
3 그 형상이 번개 같고 그 옷은 눈 같이 희거늘
4 수직하던 자들이 저를 무서워하여 떨며 죽은 사람과 같이 되었더라 5 천사가 여자들에게 일러 가로되 너희는 무서워 말라 십자가에 못 박힌 예수를 너희가 찾는 줄을 내가 아노라
6 그가 여기 계시지 않고 그의 말씀하시던대로 살아나셨느니라 와서 그의 누우셨던 곳을 보라 7 또 빨리 가서 그의 제자들에게 이르되 그가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셨고 너희보다 먼저 갈릴리로 가시나니 거기서 너희가 뵈오리라 하라 보라 내가 너희에게 일렀느니라 하거늘 8 그 여자들이 무서움과 큰 기쁨으로 무덤을 빨리 떠나 제자들에게 알게 하려고 달음질할쌔
메시아의 부활과 지상 명령, 마태복음의 마지막 장은 예수님의 부활을 자세히 전합니다. 예수님의 신성과 예수님의 십자가에서 이루신 일이 성부 하나님께 열납되었음을 확증합니다. 예수님은 이제 자신의 지상 명령에 응답하는 이들의 신실한 벗, 스승, 주님으로 살고 계십니다.
빈 무덤과 부활하신 예수님, 예수님의 여제자들은 빈 무덤을 발견합니다. 한 천사가 예수님의 부활을 알리고 그들에게 지시한 후 그들은 부활할 예수님을 만납니다. '안식후 첫날', 일요일 아침 '막달라 마리아와 다른 마리아'. 이 여인들은 담대하게 신의를 지켰습니다. 다른 마리아는 아라마대 요셉의 어머니일 것입니다. 아라마대 요셉과 그의 어머니 마리아와 막달라 마리아는 예수님의 장례때에 함께 있었던 증인이었습니다(참조,마 27:57~61).
2~4절 큰 지진이 나며 주의 천사가 하늘로서 내려와 돌을 굴려 내고 그위에 앉았는데 그 형상이 번개 같고 그 옷은 눈 같이 희거늘 수직하던 자들이 저를 무서워하여 떨며 죽은 사람과 같이 되었더라
'큰 지진이 나며 주의 천사가', 이 지진은 천사의 출현과 동시에 발생했거나 천사가 돌을 굴려내는 데 사용한 수단이었을 것입니다. '저를 무서워하여', 천사의 출현은 종종 두려움을 자아냅니다(삿 13:18 여호와의 사자가 그에게 이르되 어찌하여 내 이름을 묻느냐 내 이름은 기묘자라 하니라 이에 마노아가 염소 새끼와 소제물을 가져다가 바위 위에서 여호와께 드리매 이적이 일어난지라 마노아와 그의 아내가 본즉 불꽃이 제단에서부터 하늘로 올라가는 동시에 여호와의 사자가 제단 불꽃에 휩싸여 올라간지라 마노아와 그의 아내가 그것을 보고 그들의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리니라(참조, 삿 13:19~20). 경비병들은 아마도 전투로 단련된 병사들이었겠지만 이와 같은 것은 한 번도 본 적이 없었습니다.
'그의 제자들', 열한 제자를 가리킵니다. '먼저 갈릴리로 가시나니', 예수님의 지상 사역의 핵심지역인 이곳은 부활후 사역 기간에도 여전히 중요합니다. "내 형제들에게 갈릴리로 가라 하라 거기서 나를 보리라", 이들은 열한 제자일 수도 있지만 십중팔구 예수님을 따르던 제자들이 더 넓은 무리일 것입니다(참조, 12:49~50의 "내 형제"). 이는 부활하신 주님을 보게 된 제자들의 더 큰 무리 입니다(예컨데 고전 15:6 그 후에 오백여 형제에게 일시에 보이셨나니 그 중에 지금까지 태반이나 살아 있고 어떤이는 잠들었으며).
9절~20절
28:9 예수께서 저희를 만나 가라사대 평안하뇨 하시거늘 여자들이 나아가 그 발을 붙잡고 경배하니 10 이에 예수께서 가라사대 무서워 말라 가서 내 형제들에게 갈릴리로 가라 하라 거기서 나를 보리라 하시니라 11 여자들이 갈제 파숫군 중 몇이 성에 들어가 모든 된 일을 대제사장들에게 고하니 12 그들이 장로들과 함께 모여 의논하고 군병들에게 돈을 많이 주며 13 가로되 너희는 말하기를 그의 제자들이 밤에 와서 우리가 잘 때에 그를 도적질하여 갔다 하라 14 만일 이 말이 총독에게 들리면 우리가 권하여 너희로 근심되지 않게 하리라 하니
15 군병들이 돈을 받고 가르친대로 하였으니 이 말이 오늘날까지 유대인 가운데 두루 퍼지니라
16 열 한 제자가 갈릴리에 가서 예수의 명하시던 산에 이르러 17 예수를 뵈옵고 경배하나 오히려 의심하는 자도 있더라 18 예수께서 나아와 일러 가라사대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19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20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찌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9절에서 '그 발을 붙잡고 경배하니', 이 표현은 예수님의 부활이 단순한 환상이나 환각이 아니라 육체적 부활임을 보여줍니다. 예수님은 이곳과 17절에서 이러한 예배 행위를 허용하심으로써 자신의 신성에 대한 인정을 받아들이십니다. 하나님만이 예배 받으실 수 있기 때문입니다. "내 형제들에게 갈릴리로 가라 하라 거기서 나를 보리라", 이들은 열한 제자일 수도 있지만 십중팔구 예수님을 따르던 제자들이 더 넓은 무리일 것입니다.
12절에 '장로들과 함께 모여 의논하고', 예수님의 부활이라는 현실에 직면한 종교 지도자들은 자신들의 종교적, 정치적 영향력을 보전하기 위해 또 다시 함께 음모를 꾸밀 수밖에 없습니다. 군인들은 해외 영토에 주둔해 있는 동안 가장 심각한 죄 중에 하나인 경비 직무 유기로 처형당할 위험에 직면했습니다. 그들은 유대인 종교 지도자들과 협력하면서 최소한 목숨을 보전할 기회를 얻었습니다
'예수를 뵈옵고 경배하나 아직도 의심하는 사람들이 있더라', 이는 열한 제자 이외의 사람들을 가리킬 것입니다.
18절에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모든 권세', 부활한 상태에서 예수님은 하늘과 땅 전체에 대한 절대적 권한을 행사하시며 이는 예수님의 신성을 보여줍니다. "내게 주셨으니" 이 권세를 주신 분은 성부이며 이는 예수님이 성부에게 여전히 복종하고 계심을 보여줍니다(고전 15:28 만물을 저에게 복종하게 하신 때에는 아들 자신도 그 때에 만물을 자기에게 복종케 하신 이에게 복종케 되리니 이는 하나님이 만유의 주로서 만유 안에 계시려 하심이라).
<부활하신 예수님의 지상 명령>
예수님은 부활하신 주님으로서 제자들에게 천국 복음의 전파를 통해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을 것을 명령하십니다.
'주님의 지상 명령문'은 먼저 복음을 선포하고 믿고 따르는 사람들을"제자로 삼아"야 합니다. 즉 사람들에게 주님이자 구주이신 예수님께 헌신하도록 촉구해야 합니다. 그리고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어야" 합니다.
19~20절 "모든 민족", 이스라엘에서의 예수님의 사역은 훗날 유대인 뿐만 아니라 이방인도 포함하는 땅의 모든 민족에게 이루어진 복음 선포의 출발점이었습니다. 성부, 성자, 성령의 '이름'(복수형이 아닌 단수형)은 교회 초기에 삼위일체의 신성을 표시한 말이자 예수님의 신성에 대한 명백한 선포입니다.
"가르쳐", 이는 예수님의 제자들을 그리스도를 더욱 닮도록 변화시키는 수단입니다(참조, 롬 8:29~30 하나님이 미리 아신 자들을 또한 그 아들의 형상을 본받게 하기 위하여 미리 정하셨으니 이는 그로 많은 형제 중에서 맏아들이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 또 미리 정하신 그들을 또한 부르시고 부르신 그들을 또한 의롭다 하시고 의롭다 하신 그들을 또한 영화롭게 하셨느니라
20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찌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지키게 하라", 따르게 하라,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예수님과 마태는 각각 지상 명령과 자신이 기록한 복음서를 제자도의 핵심 요소인 "우리와 함께 계신 하나님"(마 1:23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의 이름은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하셨으니 이를 번역한즉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 함이라), 즉 주님의 임재로 마무리합니다.
<예수님의 부활>
막 16:1~8절
막 16:1 안식일이 지나매 막달라 마리아와 야고보의 어머니 마리아와 또 살로메가 가서 예수께 바르기 위하여 향품을 사다 두었다가 2 안식 후 첫날 매우 일찍이 해 돋을 때에 그 무덤으로 가며 3 서로 말하되 누가 우리를 위하여 무덤 문에서 돌을 굴려 주리요 하더니 4 눈을 들어본즉 벌써 돌이 굴려져 있는데 그 돌이 심히 크더라 5 무덤에 들어가서 흰 옷을 입은 한 청년이 우편에 앉은 것을 보고 놀라매 6 청년이 이르되 놀라지 말라 너희가 십자가에 못 박히신 나사렛 예수를 찾는구나 그가 살아나셨고 여기 계시지 아니하니라 보라 그를 두었던 곳이니라 7 가서 그의 제자들과 베드로에게 이르기를 예수께서 너희보다 먼저 갈릴리로 가시나니 전에 너희에게 말씀하신 대로 너희가 거기서 뵈오리라 하라 하는지라 8 여자들이 몹시 놀라 떨며 나와 무덤에서 도망하고 무서워하여 아무에게 아무 말도 하지 못하더라
(토요일 저녁에 해가 질 때) '안식일'이 지나면 여인들은 일요일 아침('안식 후 첫날') 해가 뜬 뒤에(늦게나마) 시신 보존용으로 바를 기름을 살 수 있습니다. 이 일은 "사흘" 뒤에 일어났습니다.
'한 청년....을 보고', 그들은 한 천사를 보았습니다. 눅 24:4와 요 20:12는 추가적인 정보를 제공하면서 두 천사가 있었다고 밝히지만 마가와 마태는 한 천사만 언급합니다. "그가 살아나셨고 여기 계시지 아니하니라", 이 하늘의 사자는 예수님이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할 것이라는 자신의 예언을 성취하셨음을 확증합니다.
7절에 '가서 그의 제자들....에게 이르기를', 여인들은 부활의 메시지 뿐만 아니라 십자가 사건(15:40), 장사(15:47), 빈무덤(16:5) 등의 증인이었습니다. 여인들이 그리스도의 부활의 첫 번째 증인이었던 마가의 기록은 용기있는 기록이었습니다. 증인으로서의 여자의 증언은 1세기 상황에서 특히 법정에서 언제나 신뢰를 얻는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예루살렘에서 부활한 예수님과의 첫 만남이 있은 뒤 갈릴리는 다시 예수님이 예언하신대로 준비의 장소 역할을 했습니다. 예수님은 이렇게 해서 제자들이 예루살렘에서 정치적인 메시아 왕국에 대한 잘못된 기대를 품을 가능성을 피하셨습니다.
8절에 '여자들이 몹시 놀라 떨며', 여인들은 자신이 역사 전체를 뒤바꾼 하나님의 역사의 증인이 된 것에 대해 경외심에서 이러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아무에게 아무 말도 하지 못하더라', 그들의 침묵은 일시적인 것에 불과할 것입니다.
막 16:9~20절을 보겠습니다
9 [예수께서 안식 후 첫날 이른 아침에 살아나신 후 전에 일곱 귀신을 쫓아내어 주신 막달라 마리아에게 먼저 보이시니 10 마리아가 가서 예수와 함께 하던 사람들이 슬퍼하며 울고 있는 중에 이 일을 알리매 11 그들은 예수께서 살아나셨다는 것과 마리아에게 보이셨다는 것을 듣고도 믿지 아니하니라 12 그 후에 그들 중 두 사람이 걸어서 시골로 갈 때에 예수께서 다른 모양으로 그들에게 나타나시니 13 두 사람이 가서 남은 제자들에게 알리었으되 역시 믿지 아니하니라 14 그 후에 열한 제자가 음식 먹을 때에 예수께서 그들에게 나타나사 그들의 믿음 없는 것과 마음이 완악한 것을 꾸짖으시니 이는 자기가 살아난 것을 본 자들의 말을 믿지 아니함일러라
15 또 이르시되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 16 믿고 세례를 받는 사람은 구원을 얻을 것이요 믿지 않는 사람은 정죄를 받으리라 17 믿는 자들에게는 이런 표적이 따르리니 곧 그들이 내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새 방언을 말하며 18 뱀을 집어올리며 무슨 독을 마실지라도 해를 받지 아니하며 병든 사람에게 손을 얹은즉 나으리라 하시더라 19 주 예수께서 말씀을 마치신 후에 하늘로 올려지사 하나님 우편에 앉으시니라 20 제자들이 나가 두루 전파할새 주께서 함께 역사하사 그 따르는 표적으로 말씀을 확실히 증언하시니라]
<마가복음의 더 긴 결말>
마가복음의 일부 고대 사본에는 이 구절들이 담겨 있지만 어떤 사본에는 담겨 있지 않으며 이 사실은 그와 같은 사본들의 역사를 전공하는 학자들에겐 난제를 던져줍니다. 이 더 긴 결말은 수많은 초기 라틴어, 고대 시리아어, 아르메니아어, 그루지아어 사본뿐만 아니라 오래되고 신뢰할 만한 여러 헬라어 사본(특히, 시내 산 사본과 바티칸 사본)에도 누락돼 있습니다. 초기 교부들은 이 구절들을 알고 있었던 것으로 보이지 않습나다.
요세푸스와 히에로나무스는 이 단락이 당대에 접할 수 있던 대부분의 사본에서 빠져 있다고 진술합니다. 또한 9~20절이 포함된 어떤 사본들은 그보다 이전의 사본들의 이단락이 빠져 있다는 점을 알려줍니다. 반면 일부 초기 및 여러 후대 사본들은 9~20절을 포함하고 있고 여러교부들도 이 구절들을 명백히 알고 있었습니다. 이 구절들 자체만 놓고 보면 이 구절들에는 마가복음에는 흔치 않은 여러 헬라어 단어들과 표현들이 담겨 있고 문체상의 차이도 있습니다. 많은 학자들은 이 사실이야말로 9~20절이 후대에 첨가된 내용임을 보여준다고 생각합니다.
요컨대 9~20절은 주의해서 읽어야 합니다. 현대의 많은 번역본들은 이 단락을 꺾은 괄호로 묶어 놓음으로써 이 단락이 원래 마가가 쓴 글의 일부인지에 대한 의구심을 표했을 뿐만 아니라 교회 안에서 많은 이들이 이 단락을 성경으로 받아들인 오랜 역사도 인정했습니다. 9~20절의 내용은 복음서의 다른 단락들과 신약성경에 나머지 내용을 참조하여 설명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이 단락의 내용은 대부분 다른 곳에서도 발견되며 9~20절의 존재나 부재로 인해 영향을 받는 교리는 없습니다) 특별히 18절과 관련해서 '뱀을 집어 올리'거나 '독'을 마시라는 명령은 없습니다. 단지 신약성경의 다른 부분에서 발견되는 것과 같은 하나님의 특별한 보호에 대한 약속만 있을 뿐입니다
<독사에 물려도 상하지않고 복음을 전함>
행 28:3 바울이 나무 한 묶음을 거두어 불에 넣으니 뜨거움으로 말미암아 독사가 나와 그 손을 물고 있는지라 4 원주민들이 이 짐승이 그 손에 매달려 있음을 보고 서로 말하되 진실로 이 사람은 살인한 자로다 바다에서는 구조를 받았으나 공의가 그를 살지 못하게 함이로다 하더니
바울이 멜리데에서 전도합니다. 파산한 항해자들은 나머지 겨울을 이 섬에서 보냅니다. 바울이 그곳에 머문 기간은 독사에게 물렸으나 상하지 않고그 섬의 가장 높은 사람의 아버지를 고치는 일로 특정지어 집니다.
'멜리데'는 무라에서 로마까지 가는 주요 경로 위에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섭리는 그들을 폭풍우 속으로 끌고 갔다가 다시 제 갈길로 돌아오게 했습니다. 헬라어에서 '원주민들'은 야만인('바르바르)' 이라고 불리는데 이 말은 부정적인 뜻을 지닌 말이 아니라 단지 일반적으로 헬라어를 말하지 않는 사람들의 가리키는 말이었을 것입니다.
그리스- 로마의 민간 전승에서는 난파선에서 탈출한 도망자는 결국 독사에 물려 죽게 된다고 했습니다. 루스드라 사람들이 바울을 신으로 여겼을 때 바울은 이에 맹렬히 항의했습니다. 여기서는 바울을 예배하려는 어떤 시도도 언급되지 않으므로 그때와는(14:14) 상황이 다릅니다. 사도행전 전체에 걸쳐 기적은 복음 선포의 기회를 제공하며 아마도 바울 역시 멜리데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했을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부활, 하나님의 사랑>
롬 8:30 또 미리 정하신 그들을 또한 부르시고 부르신 그들을 또한 의롭다 하시고 의롭다 하신 그들을 또한 영화롭게 하셨느니라 31 그런즉 이 일에 대하여 우리가 무슨 말 하리요 만일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시면 누가 우리를 대적하리요 32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주신 이가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시지 아니하겠느냐 33 누가 능히 하나님께서 택하신 자들을 고발하리요 의롭다 하신 이는 하나님이시니
35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리요 환난이나 곤고나 박해나 기근이나 적신이나 위험이나 칼이랴 36 기록된 바 우리가 종일 주를 위하여 죽임을 당하게 되며 도살 당할 양 같이 여김을 받았나이다 함과 같으니라 37 그러나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 38 내가 확신하노니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권세자들이나 현재 일이나 장래 일이나 능력이나 39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어떤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
하나님은 창세전(과거)부터 시작해서 그들의 회심(최근 과거)을 거쳐 그리스도의 재림(미래)의 날에 이르기까지 언제나 그들을 위해서 선을 행하십니다. 이는 하나님의 백성에 대한 하나님의 특별한 선택 내지 언약적인 사랑을 강조하는 구약성경까지 거슬러 올라갑니다. 하나님은 또한 자신이 미리 택하신 일을 강조하는 자들이 그리스도와 닿게 되도록 미리 정하셨습니다(즉, 예정하셨습니다).
하나님은 미리 정하신 이들을 또한 복음을 통해 믿음에 이르도록 효력있게 '부르시고' 부르신 이들을 또한 '의롭다' 하십니다(하나님이 보시기에 바르다고 선언하십니다). 믿도록 초대받은 모든 사람이 실제로 부르심을 받는 것은 아니므로 여기서 '부르심'은 단순히 일반적인 초대를 가리킬리가 없고 칭의에 필요한 믿음을 창조하는 효력 있는 부르심을 가리키는 것이 분명합니다(롬 5:1). 의롭다 하심을 받는 모든 이들은 또한 마지막 날에 '영화롭게'(부활한 몸을 받게) 될 것입니다. 바울은 영화가 마치 이미 완료된 일인 것처럼 말합니다. 하나님은 분명히 자신이 시작하신 선한 일을 끝내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택하신 자들을' 사탄이나 그들의 원수들이나 심지어 그들 자신의 양심이 고발하더라도 그리스도 안에서 믿음에 이른 자들은 결코 유죄 선고를 받지 않을 것입니다. 하나님의 신적 법정에서 온 세상 앞에서 그들을 의인으로 선언하시기 때문입니다.
'누가 정죄하리요' 33절에서 제기된 질문이 반복됩니다. 그리스도인들은 결코 정죄받지 않을 것이라는 확신으로 기뻐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첫째, 그리스도가 그들을 위해 죽으시고 그들의 죄에 대한 완전한 대가를 치르셨으며 둘째, 부활하셔서 자신의 죽음이 효력이 있음을 보여주셨고 셋째, 이제 승리하셔서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며 넷째, 자신이 흘린 피를 근거로 자기 백성을 위해 간구하시기 때문입니다. '간구'는 효과적인 개입을 의미합니다.
그리스도인들은 '넉넉히' 이깁니다. 하나님은 모든 것을, 심지어 고난과 죽음도, 선으로 바꿔놓으시기 때문입니다. '내가 확신하노니' 바울은 36절에서 제기한 질문에 대해 아무것도 하나님의 백성을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다는 절대적 확신을 가지고 대답합니다. 여기서 '권세자들'과 '능력'은 천사와 귀신의 권세를 가리킬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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