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에서.집을,구하는.요령과,방법

[옹어이]

집을 구하는 요령과 방법

집을 구하기 위해서는 부동산을 찾아야 하는데 그런 것이 없다시피 합니다.아울러 신문 광고에 의존을 하고 있어요
2008년 기준으로 한국부동산 한군데가 생겼지만 아직 영업을 제대로 하지 않았고 그들이 집을 구해줄 수가 있는지는…. 따라서 한국인이 운영하는 부동산을 배제하고 다음과 같이 집을 구하기 위한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참고로 베트남은 소개비 명목으로 한 달치 집세를 알선 비 명목으로 소개 인이 수수료를 집 주인에게서 받으며 기간이 만료되어 갱신시에도 수수료를 받으나 라오스에서는 갱신시 받게되는지는 잘 모르겠읍니다.


1. 부동산을 찾 는법

 여기도 나름대로 부동산이라고 불리는 곳이 있습니다. 대부분 렌트 와 판매도 하는 제법 회사 형태를 가지고 움직이는 곳도 있고 프리랜서 형식으로 움직이고 있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프리랜서와 회사형태의 차이점은 거의 없다고 보면 됩니다. 그만큼 서비스 수준이 조직을 갖추었다고 해서 좋을 거라고 생각하면 오산입니다. 이점 감안하고 접근 하세요.

 회사형태의 부동산회사의 연락처 :

 VIENTIANE CITY PROPERTY : 856-21-453285, vcp_properties@yahoo.com www.lao-vcp.com
: 평가==> 직원이 약속한 시간에 아무런 연락도 없이 나타나지 않았슴. 전화를 해도 안받길래 포기....
  Lao Group Pty Ltd : 856-21-951-999 , www.laohomes.com
  평가  :제법 규모를 갖추었고 직원들이 독립채산제로 움직이기 때문에 사무실을 찾아가면 우루루         달려들어서 똑같은 질문을 합니다. 얼마짜리를 원하는지? 어디서 왔는지? 하는 일은 무엇이든지.?
홈페이지에 있는 것들은 대부분 이미 매물로서 가치가 없는 것들도 있습니다. 가격도 틀리고 사무실 찾아가면 더 많은 다른 물건들을 보여 줄 겁니다. 직원들 중에 "래"라는 직원이 있는데 조금 짜증 날 겁니다. 집을 보여주자 마자 당장 계약을 독촉 한다던가 무조건 좋다고 하는 설레발을 참고 들어야 합니다.

 프리랜서들
sai - 참 성실한 편입니다. 고객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알고서 일을 하려고 합니다.
856-20-6200-339 추가적인 연락처는 시내에 있는 핌폼마켓 전면유리창에 – 제일 비싸지만 제일 깨끗한 마켓 - 자세하게 나와있습니다. 이 메일을 알 수가 없네요.
addy - 많이 무뚝뚝합니다. 그리고 서비스마인드가 부재이니 참조 하세요. 한동안 광고판을 동네 여기저기에 붙이면서 다녔는데 일을 안 해서 그 광고판이 없어졌는지 아니면 짭새 아저씨들이 떼라고 해서 떼었는지 모르지만 없어져버렸네요.
856-20-772-4913
비엔티엔타임즈 -신문을 통한 부동산 연락처.
광고란을 보면 반 페이지를 차지 할 정도로 많은 사람들과 회사들이 부동산업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대부분 전화를 걸면 조건에 맞는 집을 찾아 주겠다고 약속은 하지만 아무 소식도 없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다만 DoDo-TouTou인지 스펠은 확실 하지 않네요 - 라는 여자는 일 처리를 잘하는 편인데 한국인에 대한 평가는 안 좋습니다.
그 이유를 물으니 부동산을 보여주면 아무 연락도 없는 일이 비일비재 하다고 하면서 자기는 한국사람을 싫어 한다고 하네요.
연락처는 비엔티엔 타임즈를 보시면 나와 있습니다.
그외 아는 사람을 통해서 하는 방법입니다. 아는 사람이 현지인이 많다면 여기저기 말해보세요.
그들이 부동산을 소개시켜 주면서 수수료로 받는 돈이 한 달치 임대료이기 때문에 열심히 찾아 주기도 합니다.
전문가가 아니기 때문에 서툴 수도 있으니 참조 하세요.

2. 마음에 드는 부동산이  나타나면 계약을 하여야 합니다.
계약서는 보통 집주인이 가지고 있거나 아니면 중개인을 통한다면 알아서 작성해서 가지고 올 겁니다.
  
 상세하게 짚고 넘어가야 할 사항은 기간을 장기간 설정하는 경우 초기 임대료의 추가 상승 없이     계약갱신을 할 수 있게 넣으시고 계약중간에 집을 비우게 되더라도 추가 비용지불 없이 나갈 수 있게 항목을 조정하세요. 집에 대한 수리비나 집기에 대한 수리비 항목을 제대로 확인하세요. 세탁기가 고장 났다던지 티비가 고장 나면 누가 수리비를 내야 할까요? 전구가 나간다면 누가 비용을 지불 할까요? 미리 이런 사소한 항목에 대하여 구두가 아닌 계약서 항목으로 확인 하세요.

 
3. 돈을 어떻게 지불하나요?

보통 1년치를 선금으로 지불 하는 것이 관례입니다. 그러나 집주인하고 이야기 하면 6개월도 가능 할 수도 있으니 협상을 잘해보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현지인들은 매달 돈을 지불 하면서 삽니다.


4. 집을 얻고서 꼭 해야만 하는 것 들은?

집을 얻으면 현재 이 집에 누가 사는지 신고를 해야 합니다. 라이반 이라고 하는 이장쯤 해당 되는 사람한테 주인보고 신고를 하여 달라고 하세요. 돈은 보통 집주인이 지불합니다. 여권 카피를 요구 할 겁니다.

5. 집을 얻으면서 체크 해야 할 사항들은?
  
수압을 확인 하세요. 보통 집들이 수압이 떨어지고 특히 2층으로 된 집들이 수압이 많이 떨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아침에 물이 안 나오면 씻는데 불편하면 안되겠지요?

케이블 티비와 전화기가 미리 설치되어 있는지 확인 하세요. 이런 것들은 초기 설치비가 비싸고 한번만 내면 되는 것들이기 때문에  설치가 안되어 있으면 설치 하여 달라고 하세요. 

전기세, 전화 비, 물세 등에 대한 요금을 확인하세요. 이런 요금은 한달 기준으로 청구 되기 때문에 일할 계산 할 수 있도록 미리 계량기의 수치를 적어 두세요.

미리 제공되는 집기에 대하여 목록을 만들어 주세요. 나중에 이사 갈 적에 이런 사소한 것으로 분쟁이 있을 수 있습니다.

집주인과 같이 미리 제공되는 집기들에 대하여 목록을 작성하는 것이 불편하고 귀찮지만 나중을 위해서 좋습니다.

1년치 선불로 내셨다면 보증금을 낼 필요가 없습니다. 한 달치씩 집세를 낸다면 모르겠지만 그럴 필요가
없겠지요? 집주인이 의도적이거나 몰라서 보증금을 요구 한다면 당당히 거절 하세요.

창문에 모기장이 있는지 확인 하세요. 없으면 꼭 설치 해달라고 하세요. 더운 여름에 창문을 열어 놓고 모기장이 없다면 수 많은 벌레 때문에 고생 할 겁니다.

뜨거운 물이 나오는지 확인 하세요. 제대로 뜨거운 물이 나오는지 확인 하세요. 라오스에도 추운 계절에 있답니다. 그때에는 따뜻한 샤워가 그리워 지겠죠?

세탁기를 확인 하세요. 대부분 세탁 조와 탈수 조가 분리되는 아주 오래된 제품이 집안에 있을 수 있습니다.
선택의 여지가 없다면 불편함을 감수 해야 하겠지만 그것 보다는 세탁기의 브랜드를 먼저 확인 하세요.

한국에서 가져온 옷감들이 쉽게 망가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바로 하이얼(Haier)이라는 중국제품 때문인데요.
모터가 강력해서 옷감들에 구멍을 내는데는 따른 브랜드의 세탁기의 추종을 불허 합니다.

다른 브랜드를 교환이 불가 하다면 손빨래를 가능한한 추천 합니다. 어차피 손빨래를 하는 사람은 가정부이니 그렇게 어려움이 없을 듯 싶네요.
옆집에 인사도 하면서 정수된 물 배달이 언제인지 확인 하세요. 직접 필터를 달린 정수기를 사용 하지 않는 이상 물을 배달 하여 사용 하여야만 할 겁니다. 물 배달은 보통 일주일에 한번 혹은 두번 정도 하는데 그 날짜를 잊지 않도록 하세요. 물론 배달 되는 정수된 물은 암반수가 아니라 수돗물을 정수기로 걸른 물임을 명심하세요.

가정부를 고용하는데 아는 사람을 통해서 그리고 경험이 있는 사람을 구하세요. 다른 사람들이 얼마 주는지
확인 하시고 그 수준에 맞추어서 주세요. 그리고 가정부가 들어 왔을 적에 물건에 대한 손실이 있을 경우
그 책임을 묻겠다고 하세요. 종종 가정부 중에 물건들을 집에 가져가는 사람이 있습니다.
또한 시장에서 장을 보게 되면 꼭 장부를 작성하도록 교육 시키세요. 라오스 말을 못 알아 들어도 쓰는 것 하고 안 쓰는 것은 차이가 매우 많이 난다고 하네요. 야채는 매일 조금씩 사는 것을 추천 합니다.
야채는 가격도 싸고 시간이 지나면 먹는 양보다 버리는 양이 많아서 그렇습니다. 

 6. 안전에 대한 불안함은 어떻게 해결 하나요?  

집을 얻으면 일단 그 다음에는 집이 안전한지 혹은 동네가 안전한지 걱정이 되는 것이 당연합니다. 낯선 곳이니 당연히 그러겠지요.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사설 경비를 두고 있는데요. 그런 서비스를 이용 하셔도 됩니다. 비용은 보통 1달에 100불에서 비싼 회사는  300불 이상 요구 하는 곳도 있습니다. 그러나 저 같은 입장은 개를 키우는 것이 좋은 대안이라고 생각 합니다.
비록 개들이 그렇게 용감하지 않아도 밤에 개가 있어서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짖기만 하여도 보통 사람들은 껄끄러워 할 겁니다.
그래서 그런지 로칼 사람들도 외국인들도 다들 개들을 많이 키웁니다.
한국사람들 중에 제법 덩치가 있는 개들의 새끼를 분양 받으시거나 마트 같은 곳에서 사시기 바랍니다. 개들을 의심스러워 하는 양상은 사람보다 적겠지요? 어차피 경비원도 남이기 때문에 한 집에 있는 다는 것은 부담스러울 수 있습니다.
우리 집 개가 새끼를 나면 분양을 할 수도 있겠습니다만. -_-;; 그것이 언제인지는 모릅니다.
 
7. 한국에서 준비해 가야 할 가전제품이 있나요? 아니면 한국에서 미리 준비해 가야 할 것들은?

특별이 없습니다. 비엔티엔에서 물건을 수배 할 수 없다면 태국 농카이에 가서 테스코같은 큰 마트를 이용하거나 하면 되겠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개인적으로 추천 하고 싶은 것은 다음과 같습니다. 수건을 준비하세요. 이삿짐에 수건 조금 더 사 넣는 다고 짐이 많은 것은 아닙니다만 그 효용은 아주 좋습니다. 비엔티엔에서 사는 수건들의 질이 너무 낮아서 사용 할 수 없을 겁니다. 원하는 품질의 수건을 찾기가 어려우니 가급적 미리 준비 하세요. 전기밥솥을 가지고 가세요. 현지나 농카이 에서 살 수 있는 밥솥은 브랜드에 상관없이 한국에 있는 것 만큼 기능이 없을 뿐 더러  밥맛이 없습니다. 좋은 전기 압력 밥솥은 즐거운 식사를 위해서 필수 조건 중에 하나라고 생각 합니다. 인터넷을 신청해서 사용한다면 한국에서 유무선모뎀을 준비하세요. 라오스에서는 ADSL서비스를 하고 있으니 유무선 모뎀이 꼭 필요합니다. 비엔티엔에 와서 이름도 없는 검증도 제대로 되지 않는 제품으로 속상해 하지 마시고 저렴하고 검증된 제품을 가지고 오세요.

특별히 복용 하는 약은 미리 준비하세요. 그것이 불가능 하다면 처방전을 꼭 지참 하시기 바랍니다. 대부분 약을 구입 할 수는 있지만 특별하게 구하기 힘든 약이라면 곤란 할 수 있습니다. 처방전이 있으면 약국에 가서 이름을 대고 같은 약을 아무런 제약 없이 구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 처방전이나 약 이름은 꼭 챙기시기 바랍니다.

모자와 선글래스는 꼭 준비하세요. 대부분 여름 날씨이고 따가운 햇볕에 모자와 선글래스 만큼 좋은 것은 업습니다.

8. 그외 알아 두면 좋은 사항은 어떤 것이 있나요?

불안전한 전기 사정으로 인하여 휴즈가 달려있는 멀티탭은 필수 입니다. 멀티탭에 휴즈가 붙어 있으면 과전류때문에 전기가  자동 차단되니 직접적으로 제품에 영향을 덜 주겠지요. 컴퓨터에 UPS를 붙여서 사용 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만 보통 휴즈 달린  멀티탭을 붙이면 괜찮을 듯 싶습니다. 모기, 개미, 파리 그리고 도마뱀은 어쩔 수 없습니다. 벌레들을 잡아 주는 회사들도 있지만 우리집을 제외한 옆집 뒷집 등에서 모든 것들을 같이 키우기 때문에 본인 집만 방역만 해서는 별반 효과가 업습니다. 문단속을 잘 하시고 틈만 나면테니스라켓 모양으로 생긴 모기잡는 전기충격기를 사용하면 되겠습니다. 모기향이나 모기약 보다는 효율이 더 좋고 냄새도 없어서 좋습니다. 도마뱀은 그러려니 하세요. 모기같은 것을 잡아 먹는데 얼마나 좋은 파충류 아니겠어요? 친해지도록 노력 하세요. 개미 퇴치는 불가 합니다. 그러니 음식을 바닥에 떨어뜨리거나 개미가 모일 수 있는 환경을 만들지 않도록 주의 하세요.

단전, 단수에 대한 사전고지를 받지 못할 경우가 많습니다. 티비에서 그런 정보를 내보내 주는데 유심히 보거나 알아 들을 수 있는 상태가 아니기 때문에 곤란한 경우도 많을 겁니다. 식수를 배달 받으 실 적에 넉넉하게 미리 받으세요. 단전을 대비해서는 랜턴과 초를 상시 준비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쓰레기 수거는 일주일에 한번 정도 쓰레기 수거차량이 와서 가지고 갈 겁니다. 동네마다 가격이 틀리는데 한달에 3만킵 정도 내시면 될겁니다. 물론 이건 현지인들보다 비싼 값이기는 하지요. 그리고 마당에 떨어진 낙엽같은 것은 가정부가 종종 마당 한구석에 모아서 태울 겁니다. 집안에서 쓰레기를 태우는 것에 대하여서 부담감을 갖지 마세요. 쓰레기는 분리수거 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가정부가 병이나 플라스틱을 모으는 경우가 있을 겁니다. 재활용업자한테 팔려고 하기 때문이고 모른척 하세요. 설마 그 돈을 달라고 하지는 않으시겠죠?

참으로 라오스 에서 살아가는데 필요한 글 이여서 텃글과 함께 올립니다

[초이]

이렇게 자세하게 설명해주셔서 속속 들어오네요. 너무나 감사합니다. 꼭 지표로 삼겠습니다.

[비엔티엔]

라오스에서 살아가는데 꼭 필요한 요령들을 말씀해주셨네요. 감사합니다.

[산타]

고맙습니다.

[큰사람]

웅어이님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라사]

라오스의 실생활을 알게 되는것같네요.... 상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소미산]

자세하고도 실생활에 꼭 필요한 자료인것 같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차향]

정말 꼭 필요한 정보네요.. 고맙습니다..

[submerine]

유용한 정보 감사합니다,

[맑은세상]

감사합니다

[홈키파]

좋은글 감사합니다

[조일환]

정말 감사합니다

[사노라면이야]

이 글도 라오스 가이드북 출처입니다. 저작권 침해되는 글이구요. ,www.laosworld.net에 있는 글이기도 합니다.

왜 남의 글을 마치 자기 글인양 올려놓을까요? 출처도 없이..

왜 그런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