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의 글들은 작년초에 다른 카페에 제가 올렸던것입니다.
아시는분들은 청계천등지에서 이미 저렴한걸 구해서 사용하시기도 하죠..
내용이 작년과는 조금 달라진부분이 있기에 수정해서 이곳에 올립니다.
이게 뭔고 하면....
볼디프하고 슬리퍼디스크에 들어가는 쇠구슬들입니다.
왼쪽것은 3mm(SP3-X 볼디프등에 사용), 가운데것은 2.5mm(RT스포츠, STR-4시리즈등의 볼디프에 사용), 오른쪽것은 1.5mm(슬리퍼디스크등의 스러스트베어링에 사용)입니다.
가격이 3미리짜리는 6개에 3천원정도 하는것 같고, 2,5미리짜리는 2천원, 1.5미리짜리는 9개에 2천원합니다.
물론 아카데미제품을 말하는것이고 외국의 메이커제품들은 2-3배는 더 비쌉니다.
그런데 위에 보이는것들 한봉지에 얼마에 샀냐면....
천원씩 샀습니다.
한봉지당 100개이상 들었습니다.
볼 베어링을 만들때 쓰이는 것들인지라 강도도 아주 좋습니다.
외제차량의 경우 볼디프에 비싸기도 무지 비싼 카바이드볼을 사용하기도 하지만 굳이 그럴필요까지는 없을것 같고 이렇게 저렴한 볼을 구해서 자주 갈아쓰는것이 좋을것 같군요.
이번것은 아시는분들은 다 아시겠지만 필라멘트 테잎입니다.
흔히 밧데리 고정등에 사용을 하지요.
저는 밧데리외에도 수신기등을 더 견고히 고정시킨다던가 섀시밑부분에 붙여서 기스등을 방지하기도 합니다.
이것또한 과학사에서는 3M제품이 18,000원하더군요.
사진에서 오른쪽것은 작년에 청계천 테잎파는곳에서 3미리폭으로 잘라서 산건데 그당시 3,500원 준걸로 기억합니다
물론 메이커도 없는 제품이었고 지금은 끈적이가 삐져나와서 조금 끈적거리기도 합니다.
왼쪽것은 오늘 사온건데 3M제품으로서 방금 말했듯이 어느 과학사 쇼핑몰에서 18,000원에 판매되더군요.(현재는 가격이 많이 낮아져서 1만원대 이하이더군요.)
필라멘트 테잎은 사무용이 아닌 산업용으로 분류되어 있어서 문구점등에서는 쉽게 구하기가 어렵습니다.
제가 구한것도 3M제품을 강남지역에서 총판하는곳에 직접가서 15미리폭으로 잘라온것입니다.
3M에서 나오는 필라멘트테잎은 2종류가 있습니다.
다른건 없고 품질의 차이인데...
제가 사온건 고급의 테잎입니다.
가격은 자그마치 3,600원..
길이는 55미터입니다.
또 한종류의 테잎은 절반가격이어서 1,300원정도 하더군요,,
과학사에서 파는것은 어떤 종류인지는 모르겠으나 고급테잎이라고 할지라도 가격차가 꽤 나죠?
RC메이커의 제품도 어차피 3M등의 제품입니다.
정보가 필요하신분들도 있을것 같아서 올려봅니다..
이외에 록타이트도 청계천에 가보면 종류별로 1/4정도의 가격이면 구입할수가 있습니다.
베어링이나 각종 나사류도 마찬가지...
작년에 이런 부품들의 공동구매를 추진하다가 어려움이 있어서 그만 둔적이 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