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육대학교 동문회 제20대 기수별 책임 이사회가 4월 7일 (토) 15:00
마포초등학교(교장:교대9회 김병환)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연락책임자들께서 열심히 전화를 드리고 참석을 독려한 결과 총 32명이라는 많은 인원이 참석하여 첫 출발이 퍽 좋았습니다.
바쁜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모든 일을 뒤로 미루고 동문회 수첩 발간을 위해 참석하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장소를 제공해 주신 마포초등학교의 교장선생님이신 교대9회 김병환 동문님께도 깊이 감사드립니다.
오늘 회의에 참석하신 기 책임이사 또는 기를 대표하여 나오신 분들의 명단은 다음과 같습니다.<존칭은 생략합니다>
(사5)이인기 (사6)이남이 (사8)신정희 (사9)김창수 (사10)이세웅
(사11)이재인 (사12)이봉옥 (교1)박무길 (교2)고종환,이수웅 (교3)윤충길
(교4)남혜란,배찬복 (교5)김소영 (교8)이철만 (교9)윤화숙,배재희,김병환,김현태,박경숙
(교14)허병숙 (교16)류호두 (교21)박금란 (교22)임복순,김태훈,권택환,박은수,이향희
(교25)허선희 (교30)이재모,백상현 이상 32명
오늘 회의에는 항상 우리 동문회의 주춧돌 역할을 하시는 5회-12회 사범 대선배님들과 교대 1-3회 선배님들께서 (7회를 제외하고) 전원 참석하셨고
20회 이후의 젊은 후배들을 이끌어가는 류호두 청년팀 지도이사와 권택환 팀장이 역할을 톡톡히 하여 우리의 젊은 후배들이 많이 참여하게 되었다는 점 밝힙니다.
이들 젊은이들은 장차 우리 교육계의 선두주자로 활발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일꾼들이기에 마냥 자랑스럽기만 한 우리 동문회의 희망입니다.
작년 9월에 부임하신 김병환 교장선생님의 방에 아마도 오늘이 가장 많은 손님이 방문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장소가 협소하여 교실로 자리를 옮겨 배찬복 회장님의 인사말씀과 함께 수첩 발간에 대한 협의가 있었습니다.
기 책임이사들께서는 사무국에서 1차로 수정 정리한 자료를 보고 다시 동기들에게 확인하는 작업을 거친 후 (자기 기의 주소 및 전화번호, 이메일주소) 이상 유무를 4월 30일까지 사무국에 알리기로 하였습니다.
오늘 참여하시지 못한 기에서는 대표께서 책임지고 협조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회의가 끝난 후 이른 저녁식사를 마포의 유명한 옻닭집에서 반주와 곁들여 영양가 있는 옻닭으로 배를 채우고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참으로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젊은 기수들(아가들)은 따로 2차, 그 윗어른들은 여의도로 밤 벚꽃놀이를 떠나셨는데 어찌 되셨는지 그 뒤는 잘 모르겠고(저는 바로 집으로 직행)..
아무튼 사범 5회 대선배부터 교대 30회 막내까지는 35년의 연령차가 있지만 우리는 동문이기에 그냥 하나요 한 마음이었습니다.
김이 식을까봐 우선 오늘의 회의 결과부터 말씀드리고 기별주소록은 월요일 출근하여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의 결집으로 우리 동문회가 진일보하는 계기가 되었음을 자축하며
우리 모든 동문님들! 즐거운 주말을 보내시기 바랍니다.
여의도의 벚꽃은 발아래에서 비쳐지는 조명에 수줍음을 머금고 배시시 웃고 있었습니다. 첨으로 밤벚꽃 나들이에 나선 많은 분들께 함박웃음으로 맞아주었으면 더 좋았을것을...솜사탕 먹으며 잠시 아이가 되어보기도 했습니다. 주말 쯤엔 꽃비내리는 환상적인 경치도 볼 수 있을것 같습니다. 여의도에서 김소영 오버~
첫댓글 남혜란 교장선배님~! 참가인원 아무리 세어보아도 31명입니다. 딱 한 사람 앞에 서 있던 동문(?)이름이 빠진 듯합니다. 저도 청년팀에 합류하여 2차 흑맥주, 3차 노래방에서 아주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택시를 타고 수원까지 왔지만서두요. 수고많으셨습니다.
아차 실수. 가장 멋진 남자 <교17 심일교> 이름 석자가 빠졌네요. 덕분에 까페 출입여부 확인은 잘 했음. 후배들과 즐거운 2,3차를 가졌다니 내 마음도 흐뭇합니다. 그동안 과로로 쌓였던 스트레스 확 날려버렸겠죠?
여의도의 벚꽃은 발아래에서 비쳐지는 조명에 수줍음을 머금고 배시시 웃고 있었습니다. 첨으로 밤벚꽃 나들이에 나선 많은 분들께 함박웃음으로 맞아주었으면 더 좋았을것을...솜사탕 먹으며 잠시 아이가 되어보기도 했습니다. 주말 쯤엔 꽃비내리는 환상적인 경치도 볼 수 있을것 같습니다. 여의도에서 김소영 오버~
아~~! 몸이 둘이었으면 여의도행도 함께 했을껄.......
동문회의 친목과 단결 , 새로운 발전을 위해 수고하시는 모습, 글을 통해 마음 흐뭇합니다. 수고하시는 임원진께 감사하는 마음 가져봅니다.
여의도 밤 벚꽃 놀이는 무릉도원으로 들어가는 길이었습니다. 그리고 잠실까지 와서야 새마을 시장에서 일배 더하였습니다. 선배님과 젊은 그대들을 보매 더욱 가슴이 징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