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자산관리의 개념]
가장 적절하고 가장 효과적인 자산관리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능력을 얻고자 하는 노력이 진행되면서 새로운 자산관리 방법이 속속 국내에 도입되고 있는 현실입니다. 현재 우리나라 금융기관들이 제공하고 있는 자산관리형 상품이나 서비스로는 wealth management, PFMS(Personal Financial Management System), Financial Planning, Wrap Account, 변액보험, Private Banking, TAMS(Total Asset Management System) 등을 들 수 있습니다.
이러한 서비스들은 각각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그 동질성과 차이점은 무엇일까요? 장기적으로 고객과의 relationship을 강화하고 고객이 재정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통하여 금융기관과 금융전문가들은 생산성을 향상하고 좀더 많은 수익을 올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본 업무에 종사하고 있는 금융전문가들 사이에서도 이러한 서비스의 의미와 특징에 대해 다양한 의미로 받아들여 집니다. 이러한 서비스들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이해하는 것이야 말로 향후 PB나 FP로서 업무를 수행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됩니다.
이 용어는 우리말로 개인 자산관리 시스템이라 칭할 수 있습니다. 자산관리의 영역을 개인에 초점을 맞추어 수행한다는 의미로 해석되며 System이란 이를 지원하기 위한 금융솔루션을 의미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Financial Planner란 용어는 두가지 의미로 파악할 수 있습니다. 첫 번째 의미로는 자격증 자체를 의미하는 용어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소정의 업무나 교육을 통해 기관이 인정해 주는 자격증을 취득함으로써 Financial Planner가 될 수 있죠. 현재 우리나라에서 Financial Planner자격을 수여하는 곳은 증권업협회, 보험연수원, 그리고 한국 FP협회가 있습니다.
이 용어는 사실상 새롭게 창조된 용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들은 잘 정돈된 최적화 모델이나 패키지화된 시스템을 통하여 자산을 관리합니다. 따라서 money manager가 개별 증권과 같은 하나의 자산 클래스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는 반면, 이들은 다수의 자산클래스의 포트폴리오 구성에 핵심 역량을 집중합니다.
이 용어 또한 일반적인 종합자산관리 개념이 하나의 비즈니스화된 사례로 볼 수 있습니다. 사실상 종합자산관리는 모든 금융기관에서 사용하고 있으며 굳이 TAMS란 용어를 빌려 포장한 정도에 불과하다고도 할 수 있답니다. 다만, Wrap Account가 허용되면서 종합자산관리라는 개념을 급속히 도입하고 이를 주도해 나가는 금융기관이 증권사였던 관계로 증권사의 투자형 상품의 설계 솔루션으로 이해하는 것이 좀 더 타당한 측면이 있습니다. 현재 국내에서 인식하고 있는 TAMS(종합자산관리 System)란 고객의 투자성향 및 재정적 상황을 질문서, 고객과의 면담 등을 토대로 파악하고 이에 맞는 투자 포트폴리오를 제공한다는 면에서 위의 Portfolio Management와 더욱 유사해 보입니다.
랩어카운트는 싸다 라는 개념의 wrap과 계좌라는 개념의 account의 합성어이다. 랩어카운트(Wrap Account)는 미국의 증권산업에서 처음 개발되고 도입된 것입니다.
우리나라에 도입되면서 제도적으로는 종합자산관리형 계좌와 랩어카운트의 두가지 형태로 증권사가 업무인가를 받게 되었으며, 두 가지 모두 특별한 의미를 구분할 실익은 없습니다. 랩어카운트를 이해하는데 있어서 이론적 정의보다 중요한 핵심은 이를 상품으로 이해하느냐 서비스로 이해하느냐입니다. 만약 랩어카운트를 상품으로 이해한다면 고객의 투자성향에 따라 주식 채권 수익증권 등 여러가지 투자상품에 한꺼번에 투자하는 맞춤형 금융상품으로 관리자산 전체에 대한 관리 수수료를 부과하는 종합투자형 상품으로 정의할 수 있답니다. 한편, 랩어카운트를 서비스로 이해한다면 증권사의 금융자산관리사(Financial Planner)들이 고객의 재정적 상황을 정확히 분석하고 이에 따라 분석된 결과를 토대로 투자전략을 제공하는 일련의 process자체(즉, 종합자산관리 프로세스)를 의미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의 랩어카운트는 증권사와 종금사에 허용되어 있으며 은행은 특정금전신탁이라는 제도를 통해 이와 유사한 종합자산관리형 상품을 두고 있스니다.
우리나라에서 랩어카운트는 증권사로부터 시작되었고 인식 또한 종합자산관리형 상품으로 인식되고 있는 듯 하죠.
<변액보험의 발전>
변액보험은 최소한의 위험보장과 여유 자금의 직, 간접 투자를 통해 발생하는 수익을 고객에게 그대로 전가하는 보험입니다. 변액보험의 도입에 따라 보험사는 지상의 위험에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으며, 고객은 시장상황에 따른 대가를 그대로 보전받을 수 있습니다. 여기에 변화하는 재정적 상황에 따라 수익금을 은퇴의 준비자금으로 투자하거나 보장규모를 적절히 조절함으로써 미래 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일 수 있습니다. 변액보험은 보험사 고유의 상품이지만 그 설계과정은 Financial Planning을 기초로 하고 있다는 점에서 재정설계와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투자신탁, 뮤추얼펀드와 같이 고객의 자산을 운용하고 그 성과를 고객에게 전가한다는 의미에서 자산관리형 상품의 일종으로 파악할 수 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 각 보험사는 변액보험을 판매하는 전문 조직을 양성하고 있으며 협회의 변액보험을 판매할 수 있는 시험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웰스매니지먼트에 종사하는 많은 전문가들은 financial planner의 경험을 가지고 있습니다. Wealth manager라는 용어 또한 최근에 등장한 말로서 financial planner의 하나의 특화된 형태로 볼 수 있습니다. 현재까지도 FP와 W/M의 구분에 대해서는 논란의 여지가 있습니다.
WM의 가장 큰 특징은 고객에 모든 포커스를 맞춘다는 사실입니다.
프라이빗 뱅킹(Private Banking)이란 일반적으로 은행의 특정고객층에 대한 포괄적인 서비스로 정의됩니다. 통상은 부유층 개인 고객에 대한 종합금융 서비스를 의미하기도 합니다. 미국의 프라이빗 뱅킹은 은행이 개인부유층의 ①예금 및 개인대출 ②신탁 ③자산 계획 및 자산운용 ④자산관리 ⑤모기지 ⑥유가증권 매매의 취급, 커스터디업무 ⑦ 유언서 보관, 유언집행 등의 업무 취급이 골격을 이루고 있다. 이런 관점에서 보면 은행권의 특정금전신탁이야 말로 종합자산관리형 상품의 성격을 골고루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과거에는 특정금전신탁이 거액 자산가들을 위해 우대금리를 주기 위한 수단으로 많이 이용되었고, 주식과 같은 직접투자형 상품 또한 자사주신탁 등의 한정적 수단으로 활용되었습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특금을 이용한 주식직접투자(하나, 신한, 한빛 등)나 해외 증권투자를 실시하는 방법이 급속히 개발되고 있습니다. 여기에 더하여 특금은 유언신탁, 부동산신탁, 관리신탁 등 다른 금융기관에서 취급하기 어려운 서비스까지도 가능한 종합자산관리형 상품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엄브렐러펀드란 일정한 선취 수수료를 지불하면 서로 성격이 다른 여러 펀드를 자신의 선호에 맞게 바꾸어 투자할 수 있는 펀드를 의미합니다. 수수료를 선취한다는 개념은 매우 중요하죠. 대부분의 펀드들은 일정 기간동안 환매수수료라는 것이 있는데 환매수수료가 있는 구간에 펀드를 환매할 경우 이익금의 70%내외를 수수료로 지불하여야 합니다. 이익금에 부과되는 환매수수료는 펀드 수익자가 목표 수익을 달성하더라도 환매를 할 수 없도록 만듭니다. 더욱이 시장의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하기 위한 전략을 수행하는데 있어서 환매수수료는 큰 걸림돌로 작용합니다. 이러한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개발된 펀드가 바로 엄프렐러입니다. 이 펀드는 전환수수료 없이 연간 12번 펀드를 갈아탑니다. 엄브렐러 펀드는 여러개의 하위펀드로 구성돼 있습니다.
대개 주식에 전혀투자하지 않는 MMF와 채권형펀드 그리고 테마형 주식형 펀드 등으로 크게 나눠집니다.
테마형펀드에는 코스닥등록주식에 주로 투자하는 코스닥형과 주식편입비 율을 높게 가져하는 성장주식형, 코스피200지수 흐름을 쫓아가는 인덱스 형, 기술주에 주로 투자하는 하이테크형 등 운용사별로 다양하게 구성돼 있습니다.
대부분의 엄브렐러펀드는 가입시 목표수익률과 손실한도율을 자유롭게 정할 수 있어 투자성향에 따른 수익률과 위험부담율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목표수익률과 손실한도율에 도달할 경우 MMF로 자동전환이 가능하죠.
일반 펀드의 경우 중도환매수수료가 있어 다른 펀드로 교체하고 싶어도 쉽게 환매를 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지만 엄브렐러펀드는 전환수수료나 환매수수료를 지불하지 않고도 다른 펀드로 손쉽게 갈아탈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아래는 현재 증권사에서 판매되고 있는 엄브렐러 펀드의 유형입니다.
현 대 : MMF, 채권형펀드, 테마형주식형펀드(인덱스주식, 성장주식, 혼합주식, 코스닥주식)
삼 성 : MMF, 채권형펀드, 국공채펀드, 테마형주식형펀드(성장주식, 안정주식, 중소형주식, 인덱스주식, 코스닥주식)
LG : MMF, 채권형펀드, 테마형주식형펀드(세이프티주식, 블루칩 주식, 공모주식, 스파크주식, 코스닥주식, 하이테크주식)
한 국 : MMF, 채권형펀드, 테마형주식형펀드(성장주식, 밸류주식, 안정주식, 액티브주식, 코스닥주식)
제 일 : MMF, 채권형펀드, 테마형주식형펀드(안정주식, 성장주식, 공모주식, 2000주식, 코스닥주식, 인덱스주식, 리버스혼합)
신 영 : MMF, 채권형펀드, 국공채펀드, 테마주식형펀드(대형주식, 중소형주식, 코스닥주식)
동 양 : MMF, 채권형펀드, 국공채펀드, 테마형주식형펀드(안정주식, 성장주식, 인덱스주식, 밸류주식, 밀레니엄주식, 하이테크주식, 코스닥주식)
대 신 : MMF, 채권형펀드, 테마형주식형펀드(안정주식, 성장주식, 블루칩주식, 테크넷주식, 코스닥주식)
동 원 : MMF, 채권형펀드, 테마형주식형펀드(성장주식, 공모주식, 하이테크주식, 코스닥주식)
대 한 : MMF, 채권형펀드, 테마형주식형펀드(가치우량주식, 금융건설주식, 블루칩주식, 수출기업주식, 정보통신주식)
한 화 : MMF, 채권형펀드, 국공채펀드, 테마형주식형펀드(다이내믹주식, 세이프주식, 테크노주식, 코스닥주식)
SK : MMF, 국공채펀드, 테마형펀드(디지털칩주식, 코스닥주식)
서 울 : MMF, 채권형펀드, 국공채펀드, 테마형주식형펀드(안정주식, 성장주식, 공모주식, 하이테크주식)
교 보 : MMF, 채권형펀드, 성장주식형펀드, 코스닥주식형펀드
고객에게 적합한 자산관리 전략 1 - 원인파악
고객에게 적합한 자산관리 전략을 어떻게 수립할 것인가에 대하여 살펴보겠습니다.
고객의 자산을 종합적으로 관리한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작업입니다. 종합자산관리업무는 자연의 법칙처럼 1+1=2라는 정답을 도출하기 어렵습니다. 그렇다고 전혀 규칙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매우 다양한 개인적 상황에도 불구하고 문제의 핵심을 단순화 시켜보면 일정한 공통점을 찾을 수 있으며, 이것을 유형화한다면 대체적인 문제들은 파악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일반적으로 고객으로부터 파악할 필요가 있는 사항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고객으로부터 이러한 정보를 파악하였다고 하더라도 반드시 같은 전략이 수립되지는 않습니다. 일반적인 사항 이외에도 자산관리에 반영해야할 특별한 사정이 무수히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FP가 고객의 자산관리를 수행하기에 앞서 충분히 고객과 상담을 해야하는 이유는 이러한 특수성을 최대한 파악하여 고객에게 맞는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함입니다.
고객들이 주로 직면하고 있는 재정적인 문제점은 매우 다양합니다. 이러한 문제점은 각각이 특별한 원인과 동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고객의 재정적 문제점들의 원인이 대체적으로 유사한 형태를 지니고 있으며, 복잡해 보이는 개인 재정 상황의 핵심을 파악하게 된다면 의외로 쉽게 해결할 수 있으므로 그 핵심 파악의 능력을 배양하는 것입니다.
오늘은 이러한 원인 중 소비에 관하여 살펴볼까 합니다.
미국의 유명한 financial planner인 Larry burkett은 자신의 고객들과 상담한 결과를 토대로 가정의 재정적 위험 가능성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11가지 신호를 다음과 같이 제시하고 있습니다.
①결혼생활에 있어서 가장 큰 위험 신호는 돈에 대한 태도 변화이다.
이는 상대방을 믿지 못하여 자신의 소득과 배우자의 소득을 나누거나, 각각의 비상금을 만들 필요를 느끼는 때입니다.
②대화부족
예를 들어 자신이 진 부채는 자신이 해결하겠노라고 상대방과의 대화를 하려 하지 않는 태도 등이 여기에 속한다. 많은 대화만이 문제를 풀수 있다.
③원하지 않는 경제적 부담으로 스트레스를 받을 때
자신보다 상대방이 더 많은 돈을 쓰고 있으며, 나 자신이 많은 희생을 하고 있다고 생각될 때
④무책임
계획 없는 소비 등으로 가계에 어려움이 있으며 이에 대하여 상대방이 전혀 문제의식을 느끼지 못한다고 생각될 때
⑤나태함
상환계획 없이 차를 사고, 이를 자주 연체하는 모습이 보일 때와 같이 문제를 정확히 해결하지 않고 미루는 성향을 의미함.
⑥종교에의 의지
나는 신을 믿고 있으며 매우 독실하게 섬긴다. 따라서 현재의 경제적 어려움은 절대자가 구원해 줄 것이다 라는 생각들
⑦무절제
만약 자신이 사고싶은 것(차, 옷, 엑세서리 등)은 즉시 사는 경향이 생긴다면 이는 위험신호다
⑧부모님에의 의존
부모님이 재산이 있으며 내가 어려울 때 도움을 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면 매우 위험하다.
⑨부인이 일을 꼭 해야할 수밖에 없다고 느낀다면 매우 위험한 신호다.
특히, 남편이 부인이 꼭 일을 해야만 생활이 된다고 생각한다면 부인의 소득은 소비만을 증가시킬 것이다.
⑩기부금이 아까울 때
십일조, 항상 내는 기부금들이 아까워지기 시작함을 느낄 때 경제적 위기는 이미 찾아온 것으로 볼 수 있다.
⑪저축 없이 수입과 지출이 일치할 때
영원히 돈을 모을 수 없는 가계이다. 갑작스런 사정이 발생하는 순간 가계는 곧바로 위험에 빠질 것이다.
흔히 많이 들어보셨던 한계효용의 법칙과 삶의 가치에 관한 것이죠.
FP가 소비를 줄이라고 하기 위해서는 고객이 수긍할 수 있는 근거를 제시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근거는 고객이 자신의 문제점을 인정하고 개선하고자 하는 의지를 가지게 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어야 의미가 있습니다. 어떻게 해야 소비를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을까요?
전문가들은 자신의 삶의 가치와 한계효용에 따라 소비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삶의 가치란 자신의 소비행위가 자신이 이루고자하는 목표에 부합되는 것인가를 우선 판단한 후 행동하라는 것입니다. 효율적 소비란 자신의 가치실현에 기여하는 것이어야 한다는 사실을 강조하는 것이죠.
경제학에서 한계효용의 법칙이란 1단위 비용을 들여 소비하는데 있어서 얻을 수 있는 효용은 소비가 늘어갈수록 줄어든다는 것이다. 즉 총 효용은 증가할 수 있지만 한계효용을 체감하므로 단위당 평균 효용은 감소한다는 것입니다.
간단하게 자장면을 먹어보는 다고 가정해 봅시다. 가족과 함께 자장면을 먹으러 갔을 때, 보통으로는 속이 차지 않아 한 그릇을 더 시켜 먹다 보니 마음과 달리 절반 정도 먹고 나니 배가 불러 맛이 없어집니다. 결국 다 먹기는 하였으나 허리띠를 풀고 말게 되죠. 바로 이것은 현재의 소비를 나타내는 대목입니다.
그렇다면, 저축이란 무엇일까요? 지금 두 그릇을 먹을 수 있더라도 한 그릇으로 만족하고 이를 돈이 없을 때 즉, 은퇴시에 먹기 위하여 남겨 두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한계효용체감의 법칙의 또 다른 표현이며, 첫 번째 자장면이 두 그릇째보다는 효용이 크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첫 번째 자장면 두개를 합치면 한꺼번에 먹은 자장면 두개보다 효용이 클 수밖에 없습니다. 미래를 위한 저축을 하기 위해서는 이렇듯 현재의 효용을 줄이지 않고는 불가능하죠. 그러나 모든 소비를 줄일 수 없고, 젊어서 삶을 즐기는 것 또한 매우 의미 있는 일입니다. 현재의 효용을 줄인다는 의미는 같은 자원으로 미래에 더 큰 효용을 선택할 수 있을 경우 현재의 효용을 줄이는 것이 당연하다는 의미라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