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평짜리 미니 전원주택 "붐"
'10평이면 충분하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12025A3E4F6E95D323)
'작고 아담한 소형 전원주택, 일명 '킷 캐빈'(핀란드형 조립식 주택)의 인기가치솟고 있다.
근래들어 전원주택이 소형화 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말이 10평이지 다락방이 있는 복층 형태로 시공하면 실평수는 18평이상이며
적은 비용으로 넓게 공간을 활용할 수 있어 수요층 관심이 많은것으로 보고 있다.
거실 겸 주방, 방 1개, 다락방을 갖춘 10평형 소형 전원주택을 공급하는 전원주택 업체 수는
현재 수도권에서만 20여 개에 달하고 최근 수요 급증으로 전국대리점을 운영하는 전문 업체도 등장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191B7C444F6E95D00D)
지금까지 이 같은 소형주택은 펜션용으로 많이 활용됐지만 펜션에 대한 규제가 까다로워지면
전원주택 시장에서 소형주택 비중은 갈수록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투자를 원하는 실수요자라면 일단 아무리 작은 크기의 주택이라도
일반주택처럼 토지전용허가와 형질변경을 받아야 한다는 점을 주의해야 한다.
농지나 임야를 '대지'로 바꾸고 주택건축도 허가를 받아야 한다는 말이다.
토지형질변경이나 허가 없이도 6평 이하 전원주택은 '농막'으로 신고만 하고 지을 수는 있지만
이때는 상하수도와 전기시설 설치가 안돼 불편을 감수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