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요즘 경제 시황에 가끔씩 금(GOLD)에 대한 저의 견해를 전해드리고 있는데요....
몇 달전부터 항상 금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하고 있다는 것은 잘 아실 것이구요. 그런데 금을 어떻게 사고 있냐면 KODEX 골드선물(H)라는 ETF를 통해 지속적으로 매입하고 있습니다.
골드를 통해 이익을 실현하고자 하는 기간은 내년 2월까지 입니다. 내년 2월에는 미국의 부채한도가 다시 한번 증액되어야만 하기 때문입니다.
금(GOLD)가격이 올라가는 이유는 항상 화폐가치의 훼손과 관계가 있습니다. 화폐가치의 훼손은 항상 머니프린팅을 통해서 이루어집니다. 머니 프린팅은 인플레이션을 일으키기 위해 중앙은행이 최근에 보여주는 정책, 양적완화(QE)가 가장 중요한 정책입니다.
아래 그림은 Fed가 실행했었던 여러번의 양적완화 정책때마다 금 가격의 변화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지난 두번의 양적완화 때마다 이번 양적완화3탄때의 골드흐름이 탄력성이 떨어지고 있네요. 머니 프린팅을 본격적으로 시작되면 중앙은행의 대차대조표가 늘어나야 합니다. 대차대조표가 늘어난다는 의미는 국채를 본격적으로 사주기 시작한다는 것이니 머니프린팅이 실제 일어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171C5C45509FA64009)
그런데 최근 Fed의 대차대조표를 보면 아직 본격적으로 늘어나지 않고 있습니다. 중앙은행 대차대조표의 핵심이 파란색(미국채)입니다. 그런데 아직 본격적으로 늘어나지 않는 이유는?
네. 그것은 미국의 부채한도문제입니다. 미국의 부채한도는 16.4조달러. 현재 미 부채는 한도에서 2천억달러 밑입니다. 대통령 선거가 끝나고 이 부채한도가 늘려진다면 본격적으로 Fed의 대차대조표는 늘어나게 되리라 봅니다. 그렇다면 가장 좋은 것이 바로 금(gold)입니다.
부지런히 꾸준하게 분할 매수를 하고 있는 이유입니다.
단기적인 출렁임에는 걱정을 붙들어 메시고 꾸준하게 매수하시길 권합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01444143509FA77F07)
지난 주 독일의 도이치 뱅크도 저의 견해와 비슷한 관점을 가지고 있더군요. 발표한 리포트를 보면 골드에 대해선 bullish라고 강력하게 주장하고 있네요.
DB: – … during the remainder of this year we expect the US fiscal cliff and further efforts by the Fed to extend QE will not only push long term real interest rates deeper into negative territory, but, also resume US dollar weakness. Moreover any speculation of an additional downgrade in US Treasury debt would be supportive to gold prices, in our view.
주말 마무리 잘하시구요~
상승미소드림
참고로..제가 금(gold)를 정리하게 될때는 반드시 이곳에 알려드리겠습니다.
첫댓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쬐금 들고가는데 ... 잊고살고 잇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