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섭 ~~
이때여 유성룡 (징비록)에 이르되
한산대첩 전횡(專橫)으로 인하여 적의 한쪽 팔이 짤려나간 형세이므로
비록 적은 평양을 얻었다 하지만 형세가 외롭고 약해져서 감히 더 나가지 못할 것이다.
전라 충청 황해 평양의 연안해 일대를 확보하여
군량 확보와 훈령 전달로 중흥을 이룰수 있으니
모두 이순신의 승첩(勝捷)의공이로다.
이어찌 하늘의 도움이 아니겟느냐.
단중모리 ~~
순박한 우리백성 손에 피를 묻히고 저들의 가슴속에 슬픔을 채우는
전쟁을 하루 빨리 끝내야 겠다는 일념으로
한산대첩 용전(勇戰) 으로 조선 수군제해권을 완전히 장악하고
곡창인 전라도를 지켰으매 청사에 길이남을 대승이요
정녕하늘도 놀랄 귀책이로다
병법에 밝은 이순신 장군
용기를 낼때와 지략을 펼때를 아는 지장이고
수군이 아파하는 곳을 미리쓰다듬어 주는 덕장이라
상처받은 백성들은 오직 이순신 장군만 의지하는구나
아니리~
하루도 쉬지않고 군기점검 병력훈련 강화
진중에서 여념없는 나날이라.
하루는 오백척의 적선들과 수많은 왜적들이 부산포로 진입했다는 급보가 날아왔다.
팔월스므사흗날에 심히 이는 남해 풍랑 거북선 앞세우고
사천포 삼천포 거쳐 당포에서 경상우수사 원균 연합군과
가덕도 당도하여 거북선 돌격장에는 순천부사 권준.
우부장에 녹도만호 정운 . 좌부장에 낙안군수 신호 임명하여
북을 치며 부산포로 돌격하니 용감한 장수들의 전략 전승(戰勝)
장사진 모양으로 진격하니
구월 초하룻날 백여척 전선들이 추풍낙엽이더라
첫댓글 계속 승전의 연속이네요, 만약 그분이 오래토록 살아 계셨다면 아님 그분과 같은 정신을 가진 사람들이 많다면 우리 나라는 어떻게 변 했을까 가정해 봅니다. 지금에 현실에 돌 팔매가 나오는 군요,
갑작스레~어둠이 있기에 별은 반짝일수 있다는 어느구절이 생각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