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하나님은 맛디아를 선택하셨을까?
성경은 이렇게 말합니다.
(행 1:23) 그들이 두 사람을 내세우니 하나는 바사바라고도 하고 별명은 유스도라고 하는 요셉이요 하나는 맛디아라
(행 1:24) 그들이 기도하여 이르되 뭇 사람의 마음을 아시는 주여 이 두 사람 중에 누가 주님께 택하신 바 되어
기호1번 요셉 - 바사바(사바의 아들/사바뜻 안식/ 별명/유스도- 공의, 올바른 정의로운 / 요셉 - 여호와께서 더하신다.
기호 2번 맛디아 - 할 말 별로 없음
기호1번 요셉이 유력후보입니다. 당연히 요셉이 뽑힐 것입니다. 아버지가 유력인사고, 별명대로 정말 의롭고 올바르고 정의로운 자고 모든 사람이 인정하는 사람입니다.
그러나 기호2번은 이름 맛디아 외에 별로 설명할 것이 없읍니다.
성경에서는 기호1번이 사도의 한 사람으로 뽑힐 것이다. 라고 말하고 싶은 것입니다.
그런데 제비를 뽑았더니 기호1번이 뽑힌 것이 아니라 기호2번 맛디아가 의외로 뽑힌 것입니다.
도대체 왜 이런일이...
성경속에 비밀이 있읍니다. 제비를 뽑을때 이렇게 기도합니다. 뭇사람의 마음을 아시는 주요...
하나님은 마음을 아십니다.
이 두사람은 예수님이 공생애 사역을 함께 했읍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죽음과 부활을 목격한 자들입니다.
그리고 예수님의 승천까지 보았던 자들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사라지셨고 현실은 여전히 그대로 위험이 남아있고
성령님은 아직 강림전입니다.
그리고 어쩌면 사도로 선택은 곧 죽음, 곧 순교의 의미일지도 모릅니다.
기호1번 정말 유력한 후보 바사바라고하고 유스도라고 하는 요셉은 그 마음이 순간 이런 마음입니다.
정말 사도로 뽑혀서 즉음.... 차라리 안뽑혀도 좋지 않을까? 두려운데... 이 마음이 1% 2% 정도 있읍니다.
그러나 기호 2번 맛디아는 하나님 나 같은 자를 사도의 반열에 뽑아주신다면 하나님을 위해 죽어도 좋읍니다.
죽도록 충성하겟읍니다. 나 같은자도 사도의 반열에 들 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뭇사람의 마음을 아시는 하나님이 순간 그들속에 마음의 흐름을 읽으셨읍니다.
아마 1% 2% 순간 차이였을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 마음의 흐름을 보고 기호 2번 맛디아를 선택하신 것입니다.
(행 1:26) 제비 뽑아 맛디아를 얻으니 그가 열한 사도의 수에 들어가니라
교회를 맡고 목회를 하면서 목사인 우리는 어떤 마음인가요?
어렵고 힘든 개척교회 아무도 알아주지도 않을 것 같은 개척교회 목회
그래도 주님 감사해요 몸부림을 치면서 주님이 단 한명 성도들 맡겨주어도 최선을 다해서 주님을 섬기듯 충성...
오직 하나님만 소망을 두고 하나님 나라의 상급을 바라보고 이땅에 힘들고 어려움 고난의 그 길을
스스로 기쁨으로 감격함으로 달려가는 목사라면...
주님이 그 마음의 흐름을 보시고 세상적으로는 별 볼일 없는 듯한 우리들 선택해주시지 않을까요?
아니면 우리 마음속에 잠시라도 조금이라도 흐르는 마음이 안 했으면 도망갔으면
괜히 교회개척해서... 이런 마음이 1% 2% 그렇개 조금만 흘러도 주님 지나가십니다.
맛디아의 마음의 비밀입니다.
맛디아를 선택하신 비밀입니다.
정말 다시 한번 느낍니다. 하나님은 외모보지 않고 중심보십니다.
목회 외모로 하는 것 아닙니다.
오직 하나 중심으로 승부하는 것입니다.
뭇 사람의 마음을 아시는 주요...
오늘도 현실이 어떠하든 감사하고 충성하고 맡겨진 하늘사명에 감격해서
몸부림치며 주님 사랑으로 달려간다면, 외모조건과 아무 상관없이
하나님은 너! 너를 선택한다.
뭇 사람의 마음을 아시는 주님이십니다.
개척교회목회코칭 전문가
징검다리 목회학교 대표 원종민목사
첫댓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