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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t1.daumcdn.net/cfile/cafe/2221933650D9359911)
어디서 왔을까 참으로 사랑스런 난장이 인형들 보고 보고 또 보고 그러다 어느덧 친구가 되어 있습니다.
산새의 마지막 수공예 작품을 마주 하고 보니 처음 산새들과 만난 순간 부터 함께한 지난 수업들이 후루룩~ 스쳐 지나갑니다.^^
들썩 들썩 우당탕당 쿵당 휙~ 휙~ 아웅 다웅
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손이 만들어 내는 아름다움에 관심을 보이기 시작하고 엉덩이 붙이고 앉아 갖는 심오한 시간이 길어지고 수공예시간을 기다리기 시작하고 얼굴에 뿌듯한 미소가 많아집니다.
이제는 들꽃이 되어 어서 들꽃들이 하던 수공예 작업들을 고대하며 언제 들꽃되나....기다립니다.
지난 일년동안 산새들과 함께 수공예를 하며 산새들이 저로 하여금 새삼 다시 깨닫게 한 진리입니다. 기다림... 무한같은 반복... 믿음.. 그리고 아름다움은 아름다움을 낳는다는 것
자연학교 안에서 아름다움이 번지고 번져 민들레 씨앗처럼 세상을 향해 우아한 참자유를 향한 비행들을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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