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섭내 제3장-02(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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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섭리에내맡김(韓) 제3장 - 02 하느님은 영혼을 모든 어두움을 통해 인도하신다.
무화 16.11.24 22:22
《 제 3 장 하느님께 순종함은 모든 덕을 실행하는 것이다
02 하느님은 영혼을 모든 어두움을 통해 인도하신다. 》
pp. 116-118
제 3 장
하느님께 순종함은 모든 덕을 실행하는 것이다
02 하느님은 영혼을 모든 어두움을 통해 인도하신다.
영혼은 하느님의 손길을 느끼자마자 자신의 모든 선행들, 신심 행위들과 기도 방법, 서적과 이상들, 혹은 영적인 인물들과 대화들을 버리고 자기 홀로 되어 그 정성의 유일한 샘이신 하느님의 인도하심에 의지할 수 있습니다.
모든 성인들이 그랬던 것처럼 이런 영혼은 하느님의 손 안에 머물면서 하느님께서 자신에게 알맞은 길을 찾아 주심을 알아차리고 있습니다.
만일 인간적인 인내심에 의지하고 있으면 영혼은 지금 하느님이 인도하시는 대로 가고 있는 미지의 땅에서 분명히 그 길을 잃어버리고 말 것입니다.
하느님의 신비로운 손길은 하느님만이 아시는 길을 통해 영혼을 인도해주십니다.
바람이 불어올 때 우리는 그때그때마다 풍향에 대해서만 확신할 수 있습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영혼들도 그렇습니다. 영혼들 역시 하느님의 뜻에 의해 그 진로가 계속적으로 변경됩니다.
그러므로 하느님의 뜻은 그 결과에 의해서만 알아볼 수 있는데, 그 뜻은 영혼들 안에 비밀스럽게 감추어진 자극, 혹은 그들 삶의 상태에 주어진 의무를 통해 완성됩니다.
영성에 대해 이런 영혼들이 알 수 있는 것이라곤 이게 전부입니다.
P.117 이것이야말로 영혼들에게 있어 계시이고 현시이며 그들의 지혜요 가르침의 전부입니다.
영혼은 이것만으로 충분함으로 더 이상 다른 어떤 것을 필요로 하지 않습니다.
신앙은 이들 영혼들이 행하는 것이 선하다는 것을 이들에게 확신시켜줍니다.
그들이 읽고 쓰고 말하고 상담하고자 한다면, 그것은 그 영혼들로 하여금 하느님의 뜻을 보다 더 뚜렷이 깨닫게 해줍니다.
그들은 이런 모든 방법들을 하느님 활동의 일부로 받아들이고 있지만 그런 것들에 마음을 빼앗기지는 않습니다.
그들은 신앙의 눈으로 매순간마다 확실하고 결코 변함없이 언제나 좋은 결과를 가져다주는 하느님의 힘에 의지합니다.
영혼은 가장 위대한 것 안에서도, 가장 보잘것없는 것 안에서도 하느님의 손길을 바라보고 모든 것 안에서 기쁨을 누리는데, 그것은 이들 영혼에게 계속됩니다.
물건을 사용한다고 해도 그 자체에 목적을 두지 않고 하느님의 뜻을 따르려 함에 있기 때문에 하느님의 뜻과는 아주 다른 상황 속에서도 아주 생생하게 그 뜻을 찾아냅니다.
그러므로 그들은 헛되이 무엇을 동경하는 일에 인생을 허비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삶 속에서 싫증나는 일이라든지 불평할 일이 없다는 것은 그들이 가장 완전한 길을 따라가고 있음을 깊이 믿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영육이 어떤 상태이든, 그들에게 내.외적으로 일어나는 것이 어떠한 것이든, 그들에게 시시각각으로 생기는 일이 무엇이든 간에 영혼에게 있어서 만사는 하느님의 권능으로 가득 차있기 때문에 영혼은 최상의 행복을 누립니다.
P.118 세속이 이들에게 줄 수 있는 것이라고는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들은 만사를 하느님의 기준으로 판단합니다.
하느님이 그들에게서 생각과 말, 책, 음식, 친구, 심지어는 생명 그 자체마저 거두어 가신다 해도 영혼은 그것들을 온통 지니고 있을 때와 똑같습니다.
이 영혼들은 하느님이 행하시는 것이라면 무엇이든지 간에 다 사랑하고 그것이 자신들을 성화(聖化)시키는 것으로 여깁니다.
이들은 하느님이 하시는 일에 이유를 묻지 않고 오히려 만족스러워합니다.
이들은 하느님이 뜻하심에는 결코 무의미한 것이 존재하지 않음을 알고 있습니다.
【 ★하느님섭리에내맡김(韓) 제 3장 하느님께 순종함은 모든 덕을 실행하는 것이다.- 2
조경선(fiat) 12.03.29 20:20
2. 하느님은 영혼을 모든 어두움을 통해서 인도 하신다.
<댓글> [ 지도사제 12.03.29 21:24
맹세 수준의 굳은 결심 100%를 다 내맡겨 드리면, 어느 누구나 꼬사드 신부님의 위의 말씀이 진실임을 체험하게 되며, 또, 위의 말씀대로 살아가게 됩니다, 저엉~말입니당!
내맡김의 봉헌 서약을 했다 하여도 위의 말씀을 아직 공감하거나 체험하지 못하고 있으시다면, 그분은 봉헌 당시의 결심이 1% 부족했었다고 보셔도 틀림이 없습니다.
1% 부족하신 분은 내맡김의 화살기도에 더욱 집중, 몰두하는 생활을 하시고, 이다음에 기회가 닿을 때 봉헌서약을 재갱신하시기 바랍니다. ] 】
【 ★하느님섭리에내맡김(韓) 제3장 -02 하느님은 영혼을 모든 어두움을 통해 인도하신다.
무화16.11.24 22:22
<댓글> [ 지도사제 16.11.25. 14:13
<영혼들 역시 하느님의 뜻에 의해 그 진로가 계속적으로 변경됩니다. >
■ 내맡긴 영혼은 ■ "아님 말구!"
지도사제 2009.12.18. 09:25
하느님께 내맡긴 영혼들은 하느님의 뜻이 아무리 심한 변덕을 부려도 변덕이 심하면 심할 수록 그 심한 변덕 속에 깊이 숨어 계신 하느님의 뜻을 발견해 내야 하는 것입니다.
자신의 마음 깊은 곳에서 울려오는 울림이, "아! 이것이 지금 하느님께서 나에게 주시는 하느님의 뜻이구나!"하고 그것을 "하느님의 뜻"으로 받아 들였더라도,
처음엔 하느님의 뜻이 그것을 거쳐 다른 것으로 옮겨질 때가 많습니다.
내적으로 아주 깊은 확신이 서게 되었다 생각하여, 그래서 그 일을 곧 추진하려는 단계에서 갑자기 하느님의 뜻이 그것을 비켜가게 되었다 하더라도,
그때는 참으로 "아님 말구!"의 자세가 필요한 것입니다.
"아님 말구!"는 하느님께 내맡긴 영혼들에게 있어서 하느님의 뜻을 찾는데 있어서 매우 필요한 자세이며 더나아가 참으로 "거룩한 순명"의 자세입니다.
"아님말구!"가 반복되어 주위로부터 비웃음을 사더라도 그 비웃음을 통하여 굳어지는 하느님의 뜻을 발견할 수 있어야 참으로 하느님의 뜻을 찾는, 하느님의 뜻대로 사는 영혼들의 모습입니다.
하느님의 뜻에 자신의 모든 것을 내맡겨 드렸기에 ★하느님의 뜻이 아무리 변덕을 부려도(사실 하느님 뜻은 불변하지만)★ 결코 내 뜻이 나설 수가 없는 것입니다.
하느님께 내맡긴 영혼들은 하느님의 뜻이 아무리 심한 변덕을 부려도 변덕이 심하면 심할 수록 그 심한 변덕 속에 깊이 숨어 계신 하느님의 뜻을 발견해 내야 하는 것입니다.
하느님 뜻의 변덕 속에서도 절대로 고요를 잃지 않는 내적 평화는 하느님께 내맡긴 삶을 살아가는 영혼들의 참 모습입니다.
이제는 하느님의 뜻이 제게 아무리 변덕을 부리신다 하더라도, <생각과 말, 책, 음식, 친구, 심지어는 생명 그 자체마저 거두어 가신다 해도> <하느님이 행하시는 것이라면 무엇이든지 간에 다 사랑하고> 심지어는 죄에 떨어지는 일이라도 아니 지옥이라도,
저는 오직 아버지만 따라갑니다. ] 】
Re:Re:Re: "아님 말구!" / 제3장 -02 하느님은 영혼을 모든 어두움을 통해 인도하신다.
지도사제 18.04.25 01:10
<내맡김의 주제곡> 내 생애의 모든 것(4:55) ]
https://youtu.be/1tqFrrpb6L8?si=rGsASulnyuFzsj1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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