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담닭갈비 / ‘대학생갈비’, ‘서민갈비’로 인기만점 전천후 대형 업소
춘천지역이 축산업 특히 양계업이 성했던 것도 닭갈비 요리가 번창해
질 수 있었던 요인이었겠다.
구곡폭포나 문배마을로 가는 길목, 구곡폭포 주차장 입구에서 만나게
되는 ‘소담닭갈비’는 철판닭갈비만이 아니라 숯불닭갈비와 닭백숙, 막
국수도 먹을 수 있고 숙박시설까지 갖춘 대형 전천후 업소다.
넓은 주차공간에 잘 다듬어 놓은 족구장도 이용할 수 있는 업소로 산행
후의 해단식이나 단합대회 장소로 적격이다.
춘천닭갈비는 그 맛과 양에 비해서 값싼 음식으로 알려져 ‘대학생갈비’,
‘서민갈비’로도 불려진 만큼 식욕이 왕성한 젊은 층에게는 인기만점의
음식이기도 하다.
‘소담닭갈비’의 업주 김기홍・이병덕 대표 내외는 서울 마포에서 오랫동
안 돼지갈비집을 운영한 경력의 소유자로 손님들에 대한 배려가 각별한
것으로 알려져 있었다.
자가의 차량으로 강촌역까지 교통편의를 제공해 주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