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sermon-preparation-tips.com/how-to-write-a-3-point-sermon/
삼대지(三大旨) 설교(說敎)
three major points sermon
What sermon means?
sermon. noun. ser·mon ˈsər-mən. : a public speech usually by a priest, minister, or rabbi for the purpose of giving religious instruction. : a speech on conduct or duty.
Is it sermon or sermon?
A sermon is a speech, usually religious in nature, given by a priest, preacher, rabbi, or other religious leader as part of a service. Although most sermons focus on Bible passages, you can use the word sermon more generally to refer to any speech that contains a moral lesson.
How To Write A 3 Point Sermon
Keeping It Super Simple
The three parts of a sermon are: introduction, body and conclusion.
The introduction introduces your main preaching point.
The body of the sermon (this is you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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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說敎) 방법의 하나
3대지(三大旨) 설교란 하나의 주제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3개의 대지(Point/Outline)로 나눠 설명하는 방식이다.
흔히 ‘첫째 둘째 셋째’라는 연결어로 구성된다. 3대지 설교는 그러나 설교학계에서는 과거 이론이 됐다.
최근엔 ‘원포인트’ 설교가 이슈다.
최신 설교기법을 전해도 시원찮을 판에 왜 채 교수는 3대지 설교를 강조할까..
사실 아리스토텔레스로부터 시작된 연역적인 3포인트 즉 3대지 연설 방식은 설교의 영역에 있어서도 지난 300년 이상 설교의 가장 핵심적인 방법으로 자리잡아 왔고 우리 한국의 강단은 지금까지도 대부분 이 방식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최근 내러티브나 스토리텔링, 귀납적 설교구성을 주장하는 라이스, 유진 로우리데니스 윌리스 린더 켁 프레드 크래독 같은 설교학자들은 한결같이 오늘날 교회의 위기를 자초한 것이 바로 이 대지설교 방식이라고 단정할 만큼 이 방식에 대해 폄하적인 태도를 갖고 있기도 하다.
그리스도가 빠진 인물 중심의 모범적 삼대지 설교의 문제성과 그 대안으로서의 원포인트의 내러티브 강해설교:
누가복음 19장 1-10절을 중심으로
The Problems of Anthropocentric three point sermon without Christ and the Narrative Expository Sermon of One Point as an Alternative: Focused on Luke 19:1-10
신성욱 /Shin, Sung Wook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
그간 한국교회에서는 설교자들이 하나님이나 그리스도를 중심으로 해서보다는 성경 속에 나오는 사람들을 주인공으로 해서 청중들에게 설교하는 경우가 많았던 게 사실이다.
설교자들은 청중들에게 설교할 내용이 풍부할 때 설교준비가 쉽기 마련이다. 그렇기 때문에 설교 시마다 매번 각기 다른 장르의 본문이라 할지라도 항상 획일적인 3대지의 설교문으로 작성하여 전할 때가 많다. 그러다 보니 하나의 큰 주제로 흘러가는 구속사적 관점의 설교가 한국교회 강단에서 거의 무시되거나 소홀히 되어왔다. 이것이 오늘 청중들로 하여금 영적으로 성장하거나 변화하지 못하게 하는 설교의 주된 원인이 된 것이다.
본 논고에서 필자는 이에 대한 대안으로 원포인트의 내러티브 강해설교를 제시한다. 이 방식은 우선 인물중심의 관점은 물론 원포인트로 흘러가는 보다 중요한 하나님과 그리스도의 관점으로 설교한다는 점에서 큰 장점을 갖고 있다. 본 논고에서는 먼저 인물중심의 모범적인 관점과 구속사적 관점에 대해서 살펴본 후 삼대지 설교의 문제성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살펴볼 것이다.
다음으로 그 대안으로 제시하는 원포인트의 내러티브 강해설교에 대하여 이론적으로 살펴본 후, 누가복음 19장 1-10절의 내용으로 설교원고 작성을 위한 전 단계인 석의 과정을 제시하며, 마지막으로 원포인트의 내러티브 강해설교로 흘러가는 설교의 개요를 소개하고자 한다.
Preachers are easy to prepare for when they have abundant content to preach to the audience. For this reason, every sermon, even if it is a different genre of text, is often written and delivered in a uniform sermon of three-point. As a result, the redemptive-historical sermon that flows into one big theme has been almost ignored or neglected in the Korean church pulpit. This is the main reason for preaching that prevents today's audience from growing or changing spiritually. As an alternative, I present a narrative expository sermon of a one-point. This method first deals with the anthropocentric perspective, but has the advantage of flowing the more important and dominant one point viewpoint of God and Christ into the content of the sermon. In this article, we will first look at the anthropocentric perspective centered on characters in the Bible and the theocentric or Christocentric perspective, and then discuss the problems of the three-point sermon. After that, we will theoretically examine what the narrative expository preaching of one point is presented as an alternative, and then suggest the process of the exegesis, which is the previous step for writing a sermon manuscript, based on Luke 19:1-10, and finally introduce the outline of the sermon flowing to the narrative expository preaching of one point.
70년을 전후로 3대지 설교에서 원포인트 설교로 바뀌어
세계교회의 설교의 흐름이 1970년을 전후로 3대지 설교(3~4개의 대지points를 통해 본문이 담고 있는 명제가 무엇을 의미하는지를 연역적으로 풀어 설명하는 형태)에서 원 포인트로 바뀌었다.
그래서 이제 목회자나 신학생들도 원포인트 설교의 중요성을 알고 있지만, 문제는 한 주제로 30분짜리 설교 한 편을 만들 방법을 모른다는 점이다.
'아브라함의 믿음과 순종' 이란 제목 대신 '하나님의 방정식'
그는 "원포인트의 드라마틱한 강해설교는 "성경적이고 효과적이며, 성경 본문의 핵심인 원포인트로 흘러가는 한 편의 드라마와 같은 설교"라고 말했다.
예를 들어, "창 22장을 본문으로 설교할 때 대부분이 '아브라함의 믿음과 순종', 이런 단편적인 제목으로 설교를 많이 하게 되는데, '하나님의 방정식'이란 제목으로 설교를 했더니, 성도들의 반응이 한 주 전부터 설교에 대한 기대와 궁금증을 갖고 듣게 되더라"면서
"아무리 효과적인 설교를 해도 본문을 제외하고 할 수는 없다. 본문에 충실하면서 어떻게 하면 귀에 들리는 설교를 할 것인가 중요하다"
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성경이란 밭 속에는 산삼도 들어있고 도라지도 들어있다. 도라지는 있을 수도 있고 없을 수도 있지만, 가장 핵심이 되는 산삼 한 뿌리는 어느 본문이든 다 들어있다.
그럼에도 설교자들이 자꾸 삼대지 설교를 하다 보니
본문에서
덜 중요한 도라지 세 뿌리만 찾게 되어 정작 중요한 원 포인트의 산삼 한 뿌리는 놓치게 되는 경우가 많음을 보게 된다"
면서 "본문에서 중요하게 여기는 한 가지의 핵심 포인트를 성도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목회자에게 가장 힘든 것은 설교를 준비하는 것이다.
3대지 구조는 따로 설명할 필요가 없는 전통적인 설교방법이다. 제목 또는 주제를 선정하고 이를 3가지 주제로 다시 나눠서 차근히 풀어내는 것이다.
채 교수는 세미나에서 △강해설교 3단계 작성법 △우산질문 활용법 △본문에서 대지 발굴하기/대지의 원리와 퇴고 △대지 채우기 전략/예화의 원리와 퇴고 △강해설교의 본문 연구/주제의 원리와 퇴고 △역동적인 대지 잡기 등을 가르쳐준다.
3대지 구조의 필요성과 활용법은 물론, 핵심 주제를 발견하고 이를 3대지로 펼쳐가는 방법을 가르쳐 준다.
강해설교의 대지(Points)의 다양한 유형 (1)
강해대지설교에서 가장 핵심적인 부분은 대지(point)이다.
한 세대 전만 해도 누구나 대지설교, 그것도 3대지 설교를 선호했고, 심지어 대지 없는 설교는 교회 성도들로부터 원성의 대상이 되기까지 했다. 지금부터 19년 전 필자가 대구서현교회에 부임하여 몇 주일이 지나기 전에 당시 은퇴장로님 중 한 분이 필자에게 직접 3대지 설교를 명확히 해 달라는 요청을 하시던 장면을 기억하고 있다.
그런데 지금은 어떠한가? 3대지 설교는 자주 천덕꾸러기 취급을 받는다. 현장보다 설교학자들에게 3대지 설교는 한물 간 구식이다. 촌스러운 설교, 심지어 비성경적인 억지 형식이라고 매도당하기도 한다. 필자의 경험으로는 교회에 새로이 부임하는 젊은 목사들 사이에 3대지 설교에 대한 거부감이 꽤 깊숙이 퍼져 있는 듯하다.
과연 그러한가? 3대지 설교는 정말 이제는 버려야 할 구닥다리인가? 필자의 생각으로는 결코 그렇지 않다. 필자도 목회 초창기에는 주로 대지 없이 강물 흐르듯이 주제를 전개해 나가는 방법을 선호했다. 제목의 중요성에 대해 무지했고, 주제의 진행을 구성하는 방법이나 방향성에 대해 별다른 관심을 두지 않았다. 그리고 내 설교가 아주 논리적인 전개를 추구하고 있다고 자신했다. 내러티브 설교나 원포인트 설교에 비해 3대지 설교는 매우 비효율적이고 경직된 형식이라 치부했다. 하지만 지금 돌이켜보면 이런 생각들은 3대지가 다른 설교 형식보다 얼마나 큰 장점을 가졌는지를 알지 못했기 때문이다. 3대지 설교의 장점에 대해 채경락교수는 이렇게 말한다.
"변화의 잠재력에 있어서 3대지는 마르지 않는 우물과 같다. 지금까지 우리가 아는 3대지가 3대지의 전부는 아니다. 다양한 형태로의 변신이 가능하다...3 대지는 죽은 격자가 아니라 꿈틀꿈틀 살아있는 틀이다. 메시지의 특징에 맞춰 기민한 적응과 변신이 가능하다. 들어오는 메시지를 자기 틀에 맞추려 하기보 다, 오히려 메시지에 맞춰서 자기를 변화시킬 수 있는 틀이다."
강해대지설교가 가지고 있는 비할 바 없는 장점들에도 불구하고 설교 작성시 주의해야 할 점들이 몇 가지 있다. 또한 이것들 때문에 대지 설교가 쉽사리 비판받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