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링크>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586/0000045619?sid=101
<기사 요약>
전화번호 앞자리를 바꿔주는 발신번호 변작 중계기를 이용한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사례가 올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민들이 070으로 시작되는 번호는 받지 않지만 010이나 02 번호는 잘 받는다는 점을 노려 피해자들을 더 쉽게 속이려 한 것이다.
정부는 최근 '보이스피싱 대응 범정부 TF'를 꾸리고 통신·금융분야 대책을 발표했다. 우선 전화번호를 바꿔 발신하는 '변작 중계기'(통칭 SIM박스)의 통신사용을 차단하기로 했다. 인터넷진흥원 관계자는 "심박스 단말기 고유번호인 IMI를 차단하는 방식으로 중계기를 활용한 발신번호 변작을 막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나의 의견>
친한 친구가 보이스피싱으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적이 있다. 친구는 당시에 주민등록증이 든 지갑을 잃어버린 상태였는데 그 민증을 이용하여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누군가 사기를 치고있다며 상품권을 사도록 했다. 그때 걸려온 번호도 ‘010’으로 시작하는 일반 전화번호였다고 했다. 혹시나 아는 사람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으로 받은 전화에 돈을 잃는 상황이 만들어져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기사에 나오는 것처럼 강력한 대책이 세워졌으면 좋겠다.
그리고 며칠 전 링크를 눌렀다가 1억 원 대의 피해를 본 사람이 자살했다는 기사를 접했었는데 이에 대한 방안도 마련되었으면 좋겠다. 어떤 상품을 할인해 준다거나 무료로 준다는 거짓 문자로 인해 어떻게 보면 전화보다 더 쉽게, 또 모르게 피해 입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첫댓글 저도 보이스피싱 경험이 여럿 있는데 … 변작 중계기까지 써가면서 속여먹으려고 하다니;; 조심해야 겠습니다
보이스피싱 수법이 갈수록 다양해지고 있는 것 같아 걱정입니다. 다양한 연령대의 특성에 맞게 더 치밀해진 수법으로 많은 사람들이 피해를 보고 있는데 불법 행위를 막을 수 있는 여러 조치와 강한 처벌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요즘에는 피해자와 그 주변 사람들의 관계를 다 파악하여 음성 변조를 통한 수법을 쓴다고 합니다. 나날 발전하는 기술 덕에 삶의 질이 상승한다는 장점도 있지만 이런 심각한 피해가 발생한다는 것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빨리 강경한 대책을 통해 피해사고를 줄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기사와 의견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