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과 찬양받기에 합당하신 하나님 아버지!
주님의 몸 된 교회로 자녀들을 부르시고
이 시간 찬양과 예배를 드리게 하시니 감사를 드립니다.
예배를 통해서 주시는 성령의 감동과 기쁨은
우리의 영혼을 살리는 하나님의 선물임을 믿습니다.
부르심에 합당한 은혜를 사모하는 자녀들이
주님의 은혜의 보좌 앞으로 담대히 나아오길 원합니다.
죄악 된 세상에서도 믿음을 지키게 하시고
지치고 힘들 때마다 성령의 위로하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예배의 온전한 회복과 성령의 임재를 위해
거룩한 마음을 주시고 죄된 생각들이 틈타지 못하게 하여 주옵소서.
바야흐로 2022년의 한 해가 시작되었습니다.
한 해를 시작하면서 새롭게 다짐한 계획들이
믿음안에서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길 원합니다.
새 술은 새 부대에 붓듯이 새로운 영을 부어 주시고
우리의 삶에 새로운 열매를 맺도록 역사하여 주옵소서.
새로운 한해를 위한 우리의 결단 위에
하나님의 능력과 지혜로 채워 주시길 간절히 원합니다.
죄 된 구습에 따라 행하지 않게 하시고
장애물 앞에서 낙심하거나 포기하지 않게 하여 주옵소서.
삶의 문제들 앞에서 불평하지 않게 하시고
믿음으로 하나님의 섭리와 뜻을 발견하는 지혜를 주옵소서.
올 한해에도 우리를 둘러싼 환경들은
우리의 일상을 힘들게 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도 있습니다.
코로나로 인한 고통은 아직도 멈추지 않는 가운데
사회 경제적으로 많은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견되고 있습니다.
주님의 자녀들에게 물질의 축복도 허락하시고
생활의 어려움으로 인하여 고통 받지 않게 하여 주옵소서.
삶에 지친 영혼들 위에도 성령의 위로하심으로
마음의 평안을 주시고 새로운 힘을 얻게 하여 주옵소서.
올 한해에 허락된 소중한 기회를 놓치지 않게 하시고
열매를 거두실 때에 기쁨으로 드릴 수 있는 은혜를 주옵소서.
이 나라와 민족을 위해서 기도합니다.
분열의 영이 역사하지 못하도록
이 나라와 민족을 지켜주시길 간절히 원합니다.
고난의 때에 갈등과 다툼으로 시간을 허비하지 않게 하시고
서로 협력함으로 이 위기를 잘 극복하게 하여 주옵소서.
올해는 새로운 지도자를 선출하는 해입니다.
선거기간을 통해 나타나는 분열의 영들이
여전히 우리 사회의 눈과 귀를 어지럽게 하고 있습니다.
나라의 번영과 안녕을 위해서
우리나라의 운명을 책임질 합당한 지도자로 세워지길 원합니다.
맡은 자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라 하였습니다.
맡겨진 권력을 불의로 행사하는 자가 아니라
국민에게 공의로 충성하는 지도자로 세워주시길 원합니다.
선의에 바탕을 둔 공정한 경쟁으로 인도하여 주시고
결과에 승복하고 서로를 축하하는 화합의 선거가 되게 하옵소서.
우리 교회를 위해서 기도합니다.
우리교회가 하늘 문을 여는 역사가 있게 하시고
영적인 부흥과 믿음의 성장을 이루게 하여 주옵소서.
말씀이 선포되는 강단이 그리스도의 향기로 충만하게 하시고
하늘의 신령한 복과 땅의 기름진 복으로 풍족하게 하여 주옵소서.
주님의 영광으로 이 지역을 덮어주시고
견고한 여리고성이 무너지는 역사가 나타나게 하여 주옵소서.
일만시간 기도운동으로 기도의 벽돌이 쌓아지게 하시고
말씀읽기 운동으로 진리의 터전으로 견고히 서게 하여 주옵소서.
50주년을 맞이하는 올해에는
새로운 건물로서 하나님의 성전이 세워지길 소망합니다.
건물의 좋고 나쁨을 떠나서
예배하기에 합당한 최적의 공간으로 새롭게 건축되길 원합니다.
우리의 소유의 많고 적음에 있지 않음을 믿으며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면 이루어짐을 믿고 기도합니다.
오늘은 예배 후에 감리사님을 모시고 구역회로 모입니다.
올 한해 하나님의 뜻 안에서 교회재정을 계획하게 하시고
모두의 지혜를 모아 한 마음으로 교회를 세워가게 하여 주옵소서.
작년 한해 우리교회에 베푸신 은혜에 감사하며
올해도 풍성한 재정으로 채워 주실 것을 기대하며 기도드립니다.
어려운 가운데서 베푸시는 하나님의 축복으로
하나님의 사역을 감당하기에 부족함이 없게 하여 주옵소서.
2022년에도 맡은 바 직분을 잘 감당하게 하시고
끝까지 순종함으로 준비된 상을 받을 수 있도록 축복하여 주옵소서.
올 한해 우리가 원하고 기대한 크기만큼이나
우리 자신을 드리고 헌신하는 믿음으로 성장하길 원합니다.
진리의 말씀이 우리의 마음에 심어지고 자라나서
성령의 귀한 열매로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지금은 예배의 처음시간입니다.
처음 시작할 때의 다짐과 결심이 끝까지 변치 않게 하시고
인내로서 믿음의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오늘 이 예배를 위해서 준비한 손길들 위에도
천국잔치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과 열쇠를 받은 줄로 믿습니다.
오늘도 예배에 참석한 성도님들
한사람 한 사람의 영혼을 기억하시고 위로하여 주옵소서.
소원을 두고 기도하며 예배하는 가운데
하나님의 뜻 안에서 응답되는 역사가 있게 하여 주옵소서.
담임 목사님과 함께 하여 주시고
말씀의 권세와 각종 은사의 능력으로 붙들어 주옵소서.
길 잃은 어린양들을 구원하는 목자의 열매로
하나님의 기쁨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언제나 영육 간에 강건하도록
성령께서 보호하여 주시고 능력으로 채워주옵소서.
해 뜨는 데서부터 해지는 데까지
주의 영광이 언제나 충만하시기를 원하오며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