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청나게 득세하던 코로나가 일상회복 단계로 접어들면서
우린 또 단계가 상승하여 막히기 전에
위원장님의 진두지휘하에 모이게 되었다
일시: 2022년 5월 28일(토)
참석자: 최정실. 김인숙. 백미라. 김경순. 박옥금. 한상숙 그리고 주섭씨. 성수씨. 병민씨
장소: 순창 회문산- 옥정호(매운탕)- 채계산 출렁다리
일찍출발하였다(6시 5분) ㅋ
날이 번쩍들었다 세상천지가 휀하네
가면서 휴게소에서 우동을 한그릇 먹고 출발
회문산 자연휴양림 입구에 너무 빨리도착하여
돚자리 깔고 여성시대 듣고 있으니 이또한 참좋다
주섭씨가 여사님들 모시고 도착
정실이가 준비한 찰밥으로 밥도 먹고
오면서 따왔다는 오디도 먹고
돚자리 깔고 있으니 주말이라 차량이 많이 주차한다고 또 지적을 당해서
휴양림 안쪽으로 들어가 커다란 나무밑에서 돚자리를 다시 깔고
그네도 타고 잘라 놓은 나무를 누가 빨리 한바퀴 도나 초침을 제니 인숙이가 제일 잘 하네(상숙이는 꼴등)
옥금이네 도착하여 다시 찰밥으로 대접을 하고
성수씨 그네도 잘타네 그리고 나무기둥도 제일 빨리돈다
이제 회문산으로 출발
오랜만에 산을 타니 아이구아이구가 절로 나온다
처음예정은 그냥저냥 올라간다고 위원장님 출발했지만
정상으로 정상으로 ㅋㅋ 힘들어서 죽을 맛이네
정실이가 옥금이랑 상숙이를 뒷몰이하면서 올라가고
인숙이 미라. 경순이는 앞장서서 잘도 간다
드디어 정상도착
탁 트인 산이 정말 골이 깊다
내려오는길은 기분좋게 내려온다
배고프다는 민원에 다시 차를 타고 옥정호 매운탕집으로
늦은시간이라 사람은 없지만
그래도 맛은 여전히 좋다
장미조형물에서 다들 멋지게 사진을 찍는다
늦은점심을 먹고 다시 순창의 자랑거리 채계산으로 출발
겨울이면 깜깜할 시간이지만
어슴프레 해질녁의 고은빛이 그런데로 모내기철과 맞물려서 멋지다
정실의 걱정과 함께 도착하니 6시 넘었다고 입장불가
우리 사정하여 입구까지만 올라간다고 약속을하고
계단으로 올라가서 맛보기만 하고 내려왔다
다음에 가까운 친구들은 다시 한번도전하는것으로~~~
그래도 아쉬운 마음에 문지기에게 부탁하여 사진으로 남기고 우린 짦은 하루를 보냈다
이상 정신없이 그리고 두서없이 근무시간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