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빛들발도르프학교에서는 전 학년이 매주 2회이상 학년에 따라 대바늘뜨기, 코바늘뜨기, 십자수, 재봉틀 등의 직물공예, 가죽공예, 도예, 목공예 등 수공예 수업을 하고 있습니다.
발도르프학교의 공예 수업은
아주 어린 나이부터 의지를
부드럽게 깨우고 교육한다.”
‘의지’를 일깨우는 것이 왜 중요할까? ‘의지’는 궁극적으로 사고와 연결된다. 공예 수업을 통해 아이들은 명확하면서 상상력이 풍부한 사고를 키울 수 있다.
_발도르프학교의 공예 수업 : 살아있는 지성을 키우는 중에서
왼손과 오른손을 오가는 코의 움직임을 이야기를 통해 이해합니다.
코와 코가 만나 얼굴과 팔, 몸, 머리카락이 되고, 내가 민들고 싶은 이야기속 등장인물인 프란치스코, 나병환자, 사냥꾼, 양치기가 되었습니다.
대바늘과 코바늘이 익숙해지는 3학년이 되면 모자뜨기를 하는데요, 먼저 만들고 싶은 모자를 그려봅니다.
실의 색깔과 모양 모두 직접 고르고 디자인해서 만들어요.
한 명 한 명이 자신의 의지로 작품을 통해 자신을 표현하기도 합니다.
빌도르프학교에서는 모든 행동과 공간에 예술이 담겨 있습니다. 매일 손가락을 움직이며 손으로 무언가를 창조해내는 발도르프학교의 선생님과 아이들은 모두가 예술가입니다!
첫댓글 색감과 촉감… 보기만해도 힐링이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