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밥을 입에 처음 넣은 순간; 그 뻑뻑함에 물을 먼저 한입 마시고 반찬에 손을 댓다;-_-;
우선 생선;-_-;
보기에도 기름이 좔좔흐르던 생선;
굉장히 살짝 익혀서 안은 약간 붉은 빛이 감돈;-_-;;;
그러나 입에 들어간 순간 나는 젓가락을 놓을 수 밖에 없었다;-_-;
메인요리었던 생선에서,, 생선에서,,,ㅠ.뉴!;
단.맛이 낫던 것이었다!ㅠ.뉴!!!;
말씀드렸지만 보기에도 기름이좔좔흐르는 느끼함에서 단맛;-_-;;
평소에 생선좋아하구 단거좋아하던 언니;
꽤 입에 맞았나부다;; 다 처리했다;
그래서 생선은 포기하고 계란말이에 손을 댔는데,,,-_-!!!!!
달.아!!;
역시 계란에서도 손을 떼고, 그나마 멀쩡해 보이던 된장국에 손을 뻣쳐다;
그래, 이게 제일 낫다;-_-;; 약간 싱겁긴 했지만;;;
먹는 도중에 이상한 소리를 낸 언니;-_-;
언니 젓가락에 걸려 있는 건 다름아닌 '매.실.장.아.찌';;
아라시가 콘서트전에 먹는 다고 하길래, 용기있게 집어먹은 우리언니;
이상한 표정을 하고는 조용해 내려놓은 뒤 물을 원샷;-_-;
나한테 먹어보란다;맛난다구;-_-;
.................어딜봐서....?-_-...?;;
어짯든 나는 정식의 대부분을 남기고 울 언니는 장아찌 빼구 다 먹었다;
하지만 배가 고프지 않았던 나,,,왜?;
아침으로 그런 정식을 먹으니 입맛이 뚝;-_-;;
어쨌든 다시 방으로 들어와 나갈준비를 하고, 프론트에 열쇠를 맞기고 다시 출발;
호텔에서 신주쿠역으로 가려면 지나쳐야 하는 가부키쵸;-_-;
뒤로 들어가서 앞으로 나옴;-_-;
뒤쪽부터 가는데 웬놈의 호스트바가;-_-;
여기가 바로 초대형 호스트바였던;
no.1, 2, 3의 사진이 있었는데 no.1은 킨키에 코이치를 닮은;-_-;;
그걸 보면서 언니랑 '역시,,,no.1이 되는 이유가 있구나,,,'라고 생각한;-_-;
이제 가부키쵸를 빠져 나왔다;;
어제 택시타고 오면서 언니가 지켜밨던 기무라 광고;-_-;
이거에 이끌려서 신주쿠역을 찾아간;-_-;
그리고 신주쿠 역에 다 와서 신호등을 기다리며 알타스튜디오앞에서 있는데,,
우리 눈에 들어온 이 귀여운 버스한대;-_-;
하라주쿠에서 보신 분들이 많던데;
아무래도 여기저기를 순회하는 듯;-_-;
이제 표를 뽑고, jr야마노테센을 타고 하라주쿠로 출발;-_-;
2정거장인데 사람이 잔뜩;-_-;
하라주쿠 역에서 내리자 마자 사람들을 따라서 다케시타 도오리로 들어갔다;-_-;
들어가자 마자 보이는 아이돌샾에 냉큼 들어가서 w-inds사진과 스티커를 산 우리;-_-;
너무 뿌듯한 마음으로 '다이소'에 들어가서 마실거, 먹을거, 동전지갑등을 샀다;-_-;
꽤 일찍이라 문을 안연 가게가많은 관계로 메이지신궁부터 가기로 했다;
허나;
다케시타도오리를 통과하니 처음보는 동네;-_-;
안내판을 보면서 갔다만; 너무 더운 날씨탓에 gap매장주위에서 에어콘바람을 맞다가;
사람들이 어째 그 쪽 길로 쭉~가는 것이 아닌가;--_--;
우선 따라가 보기로 한 언니와 나;-_-;
열심히 인파를 쫓아가다가 어떤 육교위에서 찍은 그 거리 모습;
알고보니 이쪽이 오오모테산도라는 곳이었다;-_-;
아무생각없이 흘러들어온 우리는;;
순간, 언니못지않게 길 잘찾는 내 직감으로 그 곳을빠져나와서 반대로 쭉~돌아가니까
순간 웬지 신궁으로보이는 듯한 곳을 발견;
역시 여기였다; 사진을 찍으려고 올라간 육교에서는 너무너무 더운 날씨 때문에 점점 짜증;
육교에서 내려와 보니 여기가 바로 메이지 신궁!+_+!;
이제 메이지 신궁으로 들어가는 길;-_-;
이건 절대 포토샵같은게 아닙니다;-_-;
사진으로 보시듯 날씨가 정말 맛이 갈 정도로 쪘습니다;
언니랑 저는 썬크림을 깜빡하고 그냥 나왔다가 둘다 쌔까매져서 꽤 고생했던;-_-;
이제 메이지 신궁으로;-_-;
사진으로 보시면 알듯이 너무 더워서 사람들 모두 그늘가로 가고 있었다;-_-;
우리도 마찬가지로, 그늘로;;-_-;;
계속 걸어가다보니 보이는 술통들;-_-;
그.런.데!=_=;;
여기서 나타난 문제의 한국여자3인방;-_-;;
언니랑 둘이서 서로 찍어주고 있는데 옆에 나타났다;-_-;
언니랑 나랑 그 여자들을 문제의 한국여자들이라고 한 이유는;
무진장 짧은 바지에, 무진장 가슴팍이 파인 나시티 들을 입고 자기들끼리 욕을하는데;
일본어를 잘 모르는 듯, 언니랑 나랑 가는데 자꾸 뒤에서 졸졸졸;-_-;
우리가 사진찍으면 거기서 찍고;-_-;
꽤나 신경쓰인 언니와 나는 그 사람들이 사진 찍고 있을 때 조용히 빠른걸음으로 따돌렸다;-_-;
계속 들어가다 찍은 거;-_-;
여기서 왼쪽으론 손 씻는 곳, 오른 쪽은 이상한 곳;-_-;
들어가면서 계속 찾았던 손 씻는 물;-_-;
워낙 물을 좋아하다보니까 학교에서도 쉬는 시간마다 화장실가서 손을 닦는 나;-_-;
드뎌 찾은 손 씻는 곳;
예상했던 거보단 미적지근;-_-;
근데 날씨가 그래선지 그것도 시원;-_-;
여행자분들이 그냥 손만 닦으라고 하셨는데;-_-;;
들어갔다 나오면서, 사실 입만 조금 행굴 생각이었는데, 모르고 꿀꺽;삼켜버린나;-_-;
그래도 괜찮았다!; 왜냐구?!;
나말구 그 앞에 할아버지는 아까부터 계속 꿀꺽꿀꺽하고 계셨기 땜에;-_-;;
여기서부터 언니랑 너무 힘이 든 나머지 안에 들어가 앉아 쉬기로 했다;
앉아서 쉬며 찍은 사진;
여기는 기념품을 파는 곳인데, 다른 분들이 말하셨듯이, 직원들은 전부 무녀?!같은 옷들이었다;
다른 분 들 여행기에서 보며 감탄했던 멋진 나무;
저 아래엔 소원을 빈 나무조각들이 걸려있었다;-_-;
여길 삥둘러보면서 한국어를 찾고 있는데, 이때 눈에 걸린 나무조각!+_+!;
맞다;-_-; 독도는 우리땅이다;-_-;;;
여기에 올라가서 동전을 던지고 소원을 비는 거다;-_-;
허나, 우리나라한테 좋은 곳이 아닌 것을 알기 때문에 언니랑 나는 사진만 냉큼찍고 발을 돌려버렸다;
여기 옆에 또다른 문으로 나가니까 또 다른 곳이 있었는데;
샌들을 신고 나온 내 발은 굉장히 노화되어 있었다;
그래서 여기있는 손 씻는 물을 몰래 발에 뿌리고 시원한 발로 나왔다;-_-;
메이지 신궁 에서 나온 우리는 그 앞에서 코스프레나 공연을 많이 한다길래 기대하고 지나가는데;
모두들 준비중이고, 너무 더워서 많이 나오지 않았다;
있어도 그늘에 모여서 무서운 자태로 이야기하고 있어서 사진찍자는 말을 할 수가,,,-_-;;
어쨋든 하라주쿠역 맞은 편에 있는 스누피랜드에 시원하게 들어갔다 나온 뒤,,,
사진한방 찰칵!;
그리고 다시 육교위에 올라가서 하라주쿠역 다시 한방!;
이제 w-inds가 스트리트 라이브할 때 했던 요요기 공원으로 출발;-_-;
근데 역기서 예상못한 일이;-_-!;;
다음편을 기대해 주세요;-_-;; comming soon!!!;-_-!!;
br>
*보케 : 빠가, 아호와 같이 바보라는 뜻;
그 제 4막!;
8/14일;
이제 메이지 신궁을 다 돌고;
그 옆으로 가면 나오는 요요기 공원을 가기로 했다;-_-;
뭐하러 그런 공원을 가냐구요?!-_-?!!;
w-inds에 푸~욱 빠진 저희 언니님께서;
w-inds의 스트리트 라이브때 시작했다던 요요기공원이고, 자주 온다고 하길래 끌고 갔답니다;
그런데 사람들이 그 쪽으로 많이 가길래;
언니와 저는 또 다시 사람들을 따라가기 시작했답니다;-_-;;;
그런데 사람들이 육교를 올라가드라구요;-_-;
'분명히 공원은 저쪽 같은데 왜 절로가지?'라고 생각한 저;-_-;;
계속 따라가는 언니를 불러세우고;
이쪽이 요요기 공원 같다고 하니까 언니가 휙휙둘러보더니,;
갑자기 '어!;'라면서 사람들이 가는 쪽을 가르켰답니다;-_-;
그곳에 보이는 것은!!!!
일부 눈치 빠른 분들은 아셨겠지요;-_-;
그럼더 줌한 사진을,,,;
아셨죠,,?;;-_-;;;
쟈니스에게 빠져있는 저는 눈을 뻔뜩이며 난리를 쳤죠;-_-;
사실 언니랑 저는 거기서 하는 줄도 모르고 사람들 따라가다 본거니까요;-_-;
하지만 money가 없는 저희둘은 그냥 반대쪽의 요요기로 가기로 했답니다;
덥기두 하고; 다리두 아푸구;-_-;
이게 요요기 공원 들어가는 곳;-_-;
생각보다 굉장히 크더라구요;-_-;
입구에 많은 가게 들이 있었는데; 일단은 너무 더웠기 때문에;; 일본의 빙수를 체험하기로;
이게바로 일본의 빙수;
앞에 아저씨가 막 송곳같은걸로 깨던;-_-;
300엔이나 했어요..ㅠ.뉴;
이치고맛인데 얼음맛밖에;; 나중에야 좀 시럽맛이 나더라구요;
한산한 요요기 공원의 모습;
날씨가 넘 더워서 분수쪽으로 가려는데 언니가 벤치에 앉았다 가자고 해서 앉아서 찍었습니다;
그.런.데;;
여기저기서 들리는 반가운(?) 까마귀의 울음소리;;
그리고 뒤에서 들리는 v6의 노래소리와 토크와 팬들의 함성;-_-;;
(콘서트장이 바로 길건너라서 다 들렸습니다,,,+_+!; 귀로도 즐겁더군요;)
v6가 하는 노래에 맞춰서 까마귀들이 울더군요;-_-;
신기, 신기;;-_-;;
자 이제 분수대로 가볼까요;-0-;
분수대 근처에 가자 닭만한 까마귀가 물을 마시고 있더군요;-_-;;
언니가 무서워하며 카메라를 들이대자 자세를 잡아준 까막군;-_-;;
많이 해본 솜씨셔용;-_-;
분수대가 여기저기있는데 아저씨들이 팬티만 달랑걸치고 누워계셔서;
조용히 구석쪽의 벤치로;-_-;
이 뒤에 낮은 나무들이 많았는데 그 곳이 바로 말로만 듣던 까마귀들의 성지;-_-;
계속 까마귀들이 날아다니고; 시끌시끌한;;
반대편 분수쪽에도 까마귀들이 물마시고;-_-;
하지만 까마귀 뛰는 건 진짜 충격적이었다;-_-; 너무웃겼어요; 꼭!!!보세요;-_-;쓰러집니다;
그리고 v6의 공연소리가 거기까지 났는데요;
v6노래뿐만아니라 킨키, 타키앤츠바사노래들도 나와서 언니랑 혹시 게스트로 나온건 아닌지 의심;-_-;
이제 한 참을 쉬고; 반대쪽으로 나오는데 꽤 이상한 사람들이 많았다;-_-;;
다리를 건너서 아까 v6가 공연하던 곳 뒤쪽에 프리마켓을 하고 있었다;-_-;
거의 옷 종류였는데, 여기저기 구경하다 왔다;
너무뜨거워서 도저히 더 돌 수도 없었다;-_-;;;
다시 크레페와 구경을 하기위해 다케시타 도오리로 가는 중;
v6공연장을 지나면서 한컷;;근데 갑자기 어떤 남자가 등장;
우리언니한테 뭔가를 내민다;
분위기로 봐서;;,,,,,,,,,,,,,,암표있어요,,,?;;;-_-?;;
언니도 그렇게 느꼈다;;; 갑자기 표 내밀면서 뭐라고했다고;;그냥 무시하고왔다고 한다;;
다시 다케시타도오리로 와서 서태지도 사먹었다는!+_+!;
명물크레페집에서 사먹은 크레페;;
안에는 이치고, 바닐라아이스크림, 생크림, 쵸코시럽등이 들어있는;;
근데 날씨가 더워선지;; 정말 생크림은 안먹힌다;; 아이스크림 들어간 쪽이 제일 맛나드라;-_-;
날씨두 덥구 슬슬 날씨가 흐려지고해서 거의 기진맥진한 우리는 더이상 안돼겠다고 판단;-_-;
도쿄청사만 갔다가 호텔로 가기로 했다;(역시 여행에서 제 1순위는 체력이다;)
신주쿠로 다시 와서, 서쪽 출구를 찾아가는 도중!;
무슨 마쯔리를 하고 있었다;; 역 안에서;-_-;;;
'아기와 나'에서 보던 물이든 고무볼을 팡팡 튀기는 거랑;;
얇은 막으로 물고기뜨는거;-_-;허나;;;;
하고싶었다만 차마한국으로 데려올 자신이 없던 우리;-_-;;
이 탱탱볼뜨는거라고 하고싶었지만 참,,,나이에 안맞게 뭐하는 짓인가 해서 포기;-_-;;
어떤 사람이 노래도 부르고 연주도 했다;
다시 서쪽출구로 돌진;
가이드북에서 10분만 가면 된다고 했다,,,-_-,,,,,,
님들,,,,,,,,가이드 북 믿지 마십시오;-_-;;;;;
누구 다리로 10분입니까,,,-_-;;;
지하도로만 10분?;;;
나와서 10분 더?;;
도쿄도청 가면서 찍은 길;
어쨌든 꽤 걷고 나니까 드디어 도쿄도청발견;
기쁜 마음에 언니와 쾌재를 불렀던 기억;-_-;
아마 그 자리에서 주저 앉았죠;-_-;;;
이제 들어가서;; 남쪽 전망대던가?;;;
사람들이 꽤 많드라구요; 가방검사하구;;;
사실 언니는 가방을 깔끔하게 가지고 다녀서 안에 쭉~보고 지나갔는데;
제가 워낙 가방에 막 쑤셔넣다보니; 저도 잘 못찾는 수준이에요;;
아저씨가 열어보더니 약간 당황하신듯;; 허나 씨익 웃어주시면서;;;
가방것을 그냥 만져보고 들여보내주셨어요;-_-;;
고마워요, 아저씨~-_-*~;;
아저씨 아니었음; 가방 물건 다 빼구 난리도 아니었을 거예용;;ㅠ.뉴;;
이제 엘리베이터에 타고 한번에 위로 슈~웅; 귀가 순간 웅웅해용;-_-;;
올라가서 우선 찰칵, 찰칵;-_-;
사실 이 뒤에 보이는 건물; 시계탑 말이예요;; 찍을 땐 뭔지 몰랐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타임즈 스퀘어라는 거래요; 하라주쿠 역사진에서도 보면 보여요;
전편참고;
이 건물 참 맘에 들었지만 뭔지 까먹은;-_-;;
이 도시 가운데 웅장항 숲이 메이지 신궁과 요요기 공원이었다;-_-; 무진장 크다;;
역시 잠깐!;
전망대 옆에 카페같은 게 있었는데 야경찍을 때 까지 기다릴 심산으로 음료수를 시키는데;
오랜지 쥬스 하나랑 그레이프쥬스하나를 시켰다;
그런데;;
어째 그래이프 색깔이 연한 노란색;-_-;;;
아무 의심없이 한입 쭈욱들이킨 나;--;
나는 내 표정을 숨길 수가 없었다;-_-.....;;;;;;;;
일본와서 실패한 음식 2,-_-;;
그레이프쥬스;-_-;
우리나라처럼 그런 포도맛이 아니다;-_-;
청포도도아니구 보라색포도가 익기전에 조그만 청포도색깔있잖아요;;
그걸 갈아놓은듯한 맛;-_-;;;
결국 얼음만 입에 물고 있었음;-_-;
기다리다가 너무 오래 기다려야 될 것 같은 기분에 언니랑 그냥나왔다;;;
다시 신주쿠역으로 들어가는데 보인 공중전화;
영화에서 나올듯한 공중전화;;;
아, 사실 이때까지 엄마가 전화하래서
공항에서 받은 무료공중전화 이용권 10000원권을 이용해서
전화를 해 보았지만;;(회색만 됐음;국제전화;)
받지 않았던 엄마; 결국 포기하구 호텔로 돌아갔다,,,
리플 달아주신다면 고마와요~~ㅠ.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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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접니다.
정말 놀랍네요.옆에서 보던 그림아니 사진들이 이렇게
자세히 나와 있어서 놀랐습니다.
언제든제 갈수 있다고 해서 안갔었는데 한번 가봐야겠어요.
빨리 디카 사고 싶당....
앞으로 일본의 모든걸 찍어 올릴께요.
첫댓글 우와, 재밌게 잘 봤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