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생물로 인한 병의 발생
1. 병원소를 제공할 보균소(reservoir)의 존재 유무
2. 보균소로부터 숙주에게로 병원균의 이동(병원균의 전파단계)
3. 병원균이 숙주의 몸과 조직 안으로 침투하고 그 안에서 증시할 수 있어야 함.
이 과정에서 병원균은 숙주의 다양하고 정교한 방어스스템을 뚫을 수 있어야 한다.(침입단계)
4. 병원균의 발병과정을 통해 숙주에게 손상을 일으켜 병이 발생한다.
균이 숙주의 몸 안에서 본격적으로 증식하여 병이 일어나는 단계(발생단계)
보균소란?
어떤 감염성 질병이 없어지지 않고 계속 존재한다는 것은 병을 일으키는 미생물이
어딘가에 살아서 증식할 수 있고 또 새로운 숙주를 감염을 시킬 수 있다는 얘기다.
이때 그 병원성 미생물의 공급원을 보균소라고 한다.
보균소는 살아있는 생명체일 수도 있고 환경의 일부분(흙이나 물 등의)으로 무생물일 수도 있다.
생물체인 경우는 사람이나 동물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인간 보균소
사람에게 병원체를 공급할 수 있는 살아있는 보균소는 뭐니뭐니해도 사람인 경우가 많다.
병의 증상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자기안에서 병원균이 자라고 있으므로 당연히 건강한 사람에게
그 병원체를 감염시킬 수 있다.
또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사람도 병원체를 가지고 있을 수 있다.
예를들면 균의 종류에 ㄸ라서 증상이 뚜렷하게 나타나지 않을 수도 있고, 이미 감염이
되었으나 아직 잠복기여서 증상이 나타나지 않을 수도 있으며, 최근에 병에 걸렸다가
회복되어 가고 있는 중이라서 증상은 업지만 아직 병원체를 가지고 있을 수도 있다.
에이즈, 간염, 디프테리아 등에서 사람감염원이 중요한 역활을 한다.
동물 보균소
야생동물, 애완동물, 가축 등이 보균소가 될 수 있다.
주로 동물이 걸리면서 사람에게 옮기는 병을 인수공통 전염병이라고 한다.
동물에서 사람에게로 전파할 수 있는 방법은 다양하다.
직접 접촉을 통해서, 음식물이나 물이 오염되어서, 곤충의 매개를 통해서 등등...
무생물체 보균소
가장 대표적인 무생물체 감염원은 흙과 물이다.
파상풍이나 보툴리누스 식중독을 일으키는 세균 병원체는 주로 흙이 감염원이다.
위나 장에 문제를 일으키는 콜레나나 장티푸스같은 전몀병은 주로 오몀된 물이 보균소가 된다.
병원체의 전파 종류
보균소에 들어있는 병원체가 숙주에게로 옮겨지는 것은 접촉을 통해서 이루어지거나 또는
다른 무언가의 매개를 통하여 일어난다.
병원균이 생물에의해 옮겨지면 그 생물응 매개생물이라고 하며
병원균이 무생물에 의해서 감염되면 매개물이라고 한다.
접촉에 의한 전파
여기에는 직접적인 접촉에 의한 경우, 간접적인 접촉에 의한 경우, 미세한 액체방울을
통하여 전파되는 경우 등이 포함된다.
직접접촉에 의한 전파에서는 병원체가 사람에서 사람으로 직접 옮겨진다.
이 경우 다른 어떤 중ㄹ간매체를 통하지 않고 옮겨지는 경우이다.
악수나 키스 성관계 등이 포함된다.
감기나 독감, 성병등이 주로 직접 접촉을 통해 옮겨진다.
간접접촉 전파는 감염원으ㄹ부터 병원체가 어떤 물체를 통하여 숙주에게 전달되는 경우다.
감염자가 사용한 손수건, 수건, 컵 등을 통하여 옮겨지는 경우이다.
미세 액체방울에 의한 전파는 감기나 독감환자의; 기침이나 재채기등을 통하여 전파되는 경우가
대표적이다.
매개생물에 의한 전파
매개물에 의한 전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