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님처럼 그렇게 맑은 물이 나오는 사람이 어디계시며 공주님처럼 그렇게 많은 물이 나오는 사람이 어디계시며 공주님처럼 그렇게 좋은 물이 나오는 사람이 어디계시며 공주님처럼 그렇게 향기 나는 꽃들이 어디에 있겠습니까?
아주 특별한 능력을 부여받은 우주의 사위가 되어 공주님 온 몸으로 보살피고 사랑하라고 부여 받은 왕자님 공주님 온 몸을 구석구석 여행을 하는데 공주님보다 더 빠르게 이뻐지는 사람이 우주 어디에 있나요?
왕자님의 공주님에 대한 봉사는 남다릅니다. 우주 어디에서도 찾아 볼 수 없는 사랑입니다. 왕자님 사랑을 한 몸에 쓰다듬고 아주 특별한 황홀한 기운을 눈을 감으나 눈을 뜨나 사랑을 받는 공주님
머리털 한 올 한 올부터 시작하여 발가락 발톱 끝까지 왕자님 애무로 쓰다듬으면서 서서히 내려갑니다. 얼굴에서 가장 야릇한 곳 귓불을 애무하면서 이마를 거쳐서 콧잔등 그리고 입술에 이르기까지
별님이 다가와서 속삭인다고 더 이뻐질까요? 달님이 다가와서 속삭인다고 더 이뻐질까요? 이런 사랑이 없이는 우주에서 그 어떤 것도 공주님을 더 이상 이쁘게 해드릴 수가 없습니다.
공주님이 가장 이뻐지시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우주의 기운으로 정력을 쏟는 왕자님 사랑이지요. 공주님의 인체 한 가운데서 벌어지는 전쟁이지요. 왕자님과 공주님이 벌이는 우주 전쟁이 바로 이런 것이지요.
공주님의 이쁜 궁궐 입구에서 문을 살살 두드리는 왕자님이 애무하는 시간은 선전포고라고 할까요? 공주님 몸은 왕자님을 보는 순간 아니 생각만 해도 서서히 달아오르기 시작하는데 애무로 노크까지 하였으니
어서 들어오라고 공주님이 왕자님에게 신호를 보냅니다. 과감하게 한 판 정정당당하게 사랑의 도전을 받아주겠답니다. 왕자님의 필살 기술이 등장하는 순간 공주님은 더 이상 어떻게 할 수가 없어 참지 못하고 신의 음성으로 시작합니다.
저 높은 천정을 뚫고 우주로 향하는 굉음에 우주의 모든 별들과 해님 달님이 순간 당황합니다. 우주에서는 비가 내리고 번개가 치고 천둥소리가 들린다지만 지구별에서는 공주님 왕자님 사랑 소리만이 울려 퍼집니다.
사랑 전쟁터는 난장판으로 돌변하면서 격투기 같은 경기가 일방적인 왕자님의 우세 속에 진행되고 공주님은 왕자님 귀에 대고 공주님이 낼 수 있는 최대의 목소리로 왕자님을 연호하는 신의 음성을 연신 뿜어냅니다.
일어섰다가 누웠다가 다시 엎드리기를 반복하는 순간 공주님과 왕자님은 온 몸이 따암(땀)으로 범벅이 되고 갈증을 느끼고 공주님은 곧 숨이 넘어갈 듯한 소리로 향기 가득한 생명수를 넣어 드립니다.
저기 저 항문 끝자락 발뒤꿈치에서 올라오는 소리가 배꼽을 지나 소장 그리고 위장을 거쳐서 깜깜한 폐장을 지나고 목구멍 그 좁은 곳을 무사히 빠져나와 입으로 외칩니다.
그 순간마다 공주님 심장은 요동을 치면서 무아지경에 이르고 소리는 메아리가 아닌 진성으로 우주에 울려 퍼지고 왕자님과 공주님의 사랑에 존경의 표시로 우주의 모든 것들과 달님 별님 해님이 고개를 숙입니다.
도저히 따라 할 수 없는 신기한 힘을 가지신 사랑이라고 이구동성으로 외치는 소리가 천둥처럼 들립니다. 모두가 공주님과 사랑을 해보고 싶다고 모두가 왕자님과 사랑을 해보고 싶다고 말도 안 되는 천벌 받을 소리이며 생각이지만…….
왕자님 사랑을 저렇게 받는 공주님은 행복을 떠나서 도저히 안 이뻐지고 싶어도 어쩔 수가 없이 더 이뻐질 수밖에요! 다시 잠잠해진 전쟁터에 서서히 광풍이 불기 시작합니다. 이제는 공주님이 왕자님을 공격하기 시작합니다.
젖가슴에 조그맣게 붙어있는 건포도 같은 꼭지를 애무하고 느끼면 점점 자라나는 신기한 우주의 물건 공주님 소유물 한 쪽 손으로 꼭지를 우주의 필살기로 공주님이 압도를 합니다. 더 이상 진행할 수 없을 정도로 비장의 무기 완벽한 기술로 진행되고 있으니
공주님은 내심 왕자님을 기절시키기 위한 최선의 공격으로 왕자님이 이상한 소리를 낼 때마다 더욱 더 이상야릇한 기분을 느끼신답니다. 마치 공주님이 왕자님 애무를 받는 듯한 기분으로
이러기를 수차례 반복하다가 공주님이 기절하면 다시 왕자님이 기절하고 차례로 반복을 하면서 가장 빠른 속도로 우주선을 쏘아 올리는 듯한 속도로 공주님이 가장 좋아하시는 음식물을 드립니다.
왕자님 숨이 넘어갈 듯한 마지막 한 방울 엑기스까지 짜고 또 짜내는 노력으로 또 빨아서 쪽 빨아내어 드십니다. 공주님 입 속에서 어디론가 사라져버렸습니다. 우주로 날아가는 희미한 물체처럼 어디로 사라졌을까요?
우주로 날아가는 우주선의 속도와 공주님이 왕자님 엑기스를 마시는 속도가 아주 흡사한 속도를 냅니다. 왕자님도 자신의 것을 맛보기 위하여 공주님 입술에 얼른 다가가 보지만 공주님 입술과 혀는 엑기스로 코팅된 것처럼 부드럽기만 하지 왕자님 본인의 엑기스는 흔적도 없이 동굴 속으로 스며들었습니다.
공주님은 승리의 찬가를 부르고 왕자님은 깊은 포옹으로 애무를 합니다. 다시 깊은 숨소리로 왕자님 몸에서 모든 물들이 따암(땀)으로 다시 흐르고 왕자님은 일어나 공주님 발가락부터 서서히 애무를 시작합니다. 우주에서 부여받은 특별한 기술로 애무를 시작하여 귀밑까지 숨소리 거칠지 않게 속삭이는 듯한 소리로
오늘 우주의 전쟁을 종결짓는 사랑의 표현을 합니다. 서로가 사랑해라는 소리는 수없이 말하고 듣고 또 울려 퍼지고 왕자님 공주님이 하는 전쟁은 ‘사랑전쟁’이라고 명명을 합니다.
공주님처럼 그렇게 맑은 물이 나오는 사람이 어디 계시며 그것은 인공태양 기가솔도 아닙니다. 공주님처럼 그렇게 많은 물이 나오는 사람이 어디계시며 그것은 함초도 아닙니다. 공주님처럼 그렇게 좋은 물이 나오는 사람이 어디계시며 그것은 맑은 공기도 아닙니다. 공주님처럼 그렇게 향기 나는 꽃들이 어디에 있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