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철도 2호선 기본 계획이 세워졌다.
인천시는 29일 인천도시철도 2호선 건설사업 기본계획 보고회를 열고 오류지구~경인고속도로~인천대공원을 통과하는 인천도시철도 2호선에 대한 윤곽을 발표했다. <관련기사 3면>
이날 드러난 2호선 기본계획은 우선 구간에서 지난 1992년 세워진 계획과 주요 경유지와 공사비, 정거장 위치 등에서 큰 변화를 보였다.
당초 서구 한들지구를 출발해 시청을 지나 호구포길을 거쳐 해안도로 교차점을 종착역으로 했던 계획은, 오류지구를 시작으로 검단지구~검암역~경인고속도로~주안역~시청~인천대공원으로 노선이 바뀌었다 .
노선 길이 또한 처음 계획 당시 24.4㎞ 23개 정거장에서 4.5㎞가 늘어난 28.9㎞ 26개 정거장으로 추가됐다. 공사비는 노선 연장과 정거장 추가, 물가 상승 요인 등으로 당초 계획(8천86억원)보다 약 3배 이상 증가한 2조3천853억원이 들 것으로 예측했다. 시는 지난해 인천도시철도 2호선에 대한 수송 수요와 경제성, 시공성을 비롯해 최근 검단 신도시와 각종 도시재생·개발사업 등의 발표로 당초 계획된 노선에 대한 변경이 불가피하다는 의견을 나타냈다. 2호선이 통과하는 구간 인근에는 금곡지구 1만5천명, 검단신도시 23만명, 한들지구 1만1천명, 가정지구 2만4천명, 간석주공재건축 8천명, 구월주공재건축 2만9천여명이 생활하는 거대 뉴타운이 들어선다. 또 인천 아시아경기대회를 1년 앞둔 2013년 2호선이 완전 개통 되면 하루 평균 29만9천123명이 이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각 구간별 정거장 계획은 검단공업 개발지역을 출발역으로 신공항철도가 지나는 검암역 7곳, 검암택지지구~가정지구 4곳, 가좌공단~국철 1호선 주안역 7곳, 주안역 인근~도시철도 1호선 시청역 3곳, 시청역주변~인천대공원 5곳 등 26곳이다. 시는 다음달 중으로 기본계획 변경(안)을 공람하고 6월13~15일 주민설명회, 6월27일 최종보고회를 거쳐 오는 11월 중앙도시교통정책 심의위원회를 통과하는 즉시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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