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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책에서도 독성 물질이 나온다고? 충격...
새 가구에서 폼알데하이드, 휘발성 유기화합물이 나와 새집증후군이 발생하듯 새 책에서 나오는 유해물질로 인해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들이 아토피 같은 증상을 앓게 될 수 있다. 이른바 '새 책 증후군' 이다.
책에는 종이 외에도 접착제, 잉크 등 많은 화학물질을 쓰는데, 구입한 새 책에서 특유의 냄새가 나는 것은 이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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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령 종이에는 원재료인 나무가 썩지 않도록 방부제 역할을 하는 폼알데히드가 첨가되어 있다. 그리고 사람들이 선호하는 흰색 종이로 만들기 위해 염소계열 표백제인 형광증백제를 넣기도 하는데, 이 물질은 피부가 민감한 아이들에게 피부염을 일으킬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글씨나 그림 인쇄에 쓰이는 잉크에는 폼알데히드를 비롯해 페놀, 톨루엔, 크실렌 등 독성물질이 들어 있고 최근엔 UV코팅이나 항균코팅 등 자연친화 소재를 쓰는 경우도 많이 있지만 책 표지에 쓰이는 비닐코팅 역시 아이들의 몸에 좋지 않은 물질을 담고 있다.
이런 유해 물질들을 아이들이 접하게 되면 면역체계 혼란의 원인이 되는 아토피를 겪을 수 있고, 심하면 알레르기성 비염이나 천식을 발생시킨다. 또한 눈의 시視근육에도 영향을 줘 장기적으로는 근시를 일으킬 수도 있다.
아이들 방에 새 가구와 새 책은 되도록 두지 않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