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립교향악단
DAEGU SYMPHONY ORCHESTRA
대구시향, 상임지휘자 선발 실연 평가 연주회 개최
대구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 선발을 위한 특별기획연주회 I, II, II>
2023. 7. 21.(금) / 7. 28.(금) / 8. 11.(금)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
상임지휘자 선발을 위한 특별기획연주회 I : 운명적 순간
● 지휘 : 이종진 Jong Jin Lee
● 피아노 : 김수연 Su Yeon Kim
● 일시 : 2023. 7. 21. Fri. 7:30PM
● 장소 :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
● 티켓 : 전석 16,000
● 예매 : 인터파크 1661-2431 ticket.interpark.com
대구콘서트하우스 www.daeguconcerthouse.or.kr
● 입장연령 : 초등학생 이상
● 관람시간 : 약 97분
● 주최/주관 : 대구시립예술단/대구시립교향악단
● 문의 : 대구시립교향악단 053-250-1475
● 프로그램
베르디 – 운명의 힘 : 서곡
G. Verdi – La forza del destino : Overture
생상스 – 피아노 협주곡 제2번 g단조, Op.22
C. Saint-Saëns – Piano Concerto No.2 in g minor, Op.22
I. Andante sostenuto
II. Allegro scherzando
III. Presto
Intermission
차이콥스키 - 교향곡 제5번 e단조, Op.64
P. I. Tchaikovsky - Symphony No.5 in e minor, Op.64
I. Andante - Allegro con anima
II. Andante cantabile con alcuna licenza
III. Valse : Allegro moderato
IV. Finale : Andante maestoso - Allegro vivace
※ 본 프로그램은 내부 사정에 따라 사전 예고 없이 변경될 수 있으며, 8세 이상 관람 가능합니다.
지휘 : 이종진 Jong Jin Lee
열정과 감성의 전문가, 정확한 해석력으로 감동의 음악을 끌어내는 마에스트로
이종진은 세계 최고의 명문 줄리아드 음대, 일리노이대학교 음대 대학원, 서울대학교 음대 대학원을 장학생으로 공부하였고, 서울대학교 음대 박사과정을 수료하였다.
KBS교향악단, 서울시향, 부천시향, 코리안심포니, 대구시향, 부산시향, 광주시향, 수원시향, 대전시향, 인천시향, 원주시향 등 국내 최고의 오케스트라를 지휘하였으며, 정경화, 백건우, 조영창, 조수미, 김선욱, 손열음, 최나경 등 대한민국 최고의 연주자들과의 공연으로 많은 찬사를 받았다.
레 메타모르포세스 오케스트라(Orchestre Les Metamorphoses)와 프랑스 순회공연, 모스크바 심포니, 쿠반 심포니, 북체코 필하모닉, 멕시코 UANL 심포니, 오폴레 필하모니, 파자르지크 국립교향악단 등 오케스트라에서 초청받아 지휘하였다. 특히 2005년에는 117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일본 게이다이 필하모니아를 한국인 처음으로 지휘하여, 일본 언론으로부터 큰 호응을 끌어내기도 했다.
모차르트의 “돈 조반니”와 “마술피리”, 베를리오즈의 “파우스트의 저주”, 레온카발로의 “팔리아치”, 베르디의 “라 트라비아타”와 “리골레토”, 푸치니의 “라보엠”, 훔퍼딩크의 ”헨젤과 그레텔“ 등의 오페라를 지휘하였다. 림스키코르사코프의 “모차르트와 살리에리”, 플랑의 “목소리”, 조너선 도브의 ”피노키오의 모험” 등 오페라를 한국에서 초연으로 지휘하기도 했고 2019년에는 불가리아 스타라자고라 국립오페라극장에서 로시니의 오페라 “세비야의 이발사”를 지휘하였다.
일본 동경국립예술대학교 지휘과 연구원, 이탈리아 쿠세비츠키 국제지휘콩쿠르의 심사위원, 충북도향 예술감독과 춘천시향의 예술감독을 역임하였다.
현재 연세대학교 외래교수로 연세 필하모니를 지휘하고 있고, 대구가톨릭대학교 객원교수로 재직 중이다. 또한 팬아시아 필하모니아, 유로 신포니에타 빈(Euro Sinfonietta Wien)의 예술감독으로 다양한 작품 연구와 발표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피아노 : 김수연 Su Yeon Kim
“무대 위에서 김수연은 누구보다 청중들을 사로잡으며 청중과 연결되어있는 음악가이다”
2021년 몬트리올 국제 콩쿠르 피아노 부문에서 동양인 최초로 우승을 차지한 피아니스트 김수연은 전 세계의 주목 아래 탄탄한 커리어를 쌓아가고 있다. 일찍이 2014년 J. N. 훔멜 국제 피아노 콩쿠르 우승, 스페인 작곡가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우승 및 현대곡 특별상을 받았으며 2020년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에서 열린 모차르트 국제 콩쿠르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현지의 찬사를 받았다.
김수연은 5살에 피아노를 처음 접하여 예원학교, 한국예술영재교육원을 거쳐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재학 중 만 19세의 나이에 오스트리아로 유학하여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 국립음대에서 학사 및 석사 과정을 모두 최우수 졸업 후 최고연주자 과정을 마쳤다. 만 10세에 금호영재콘서트를 시작으로 국내의 여러 무대에 올랐으며 독일 뮌헨의 심장부인 헤르쿨레스 홀, 부다페스트 리스트 음악원 대공연장,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 대공연장, 빈 모차르트하우스, 파리 코르토 홀, 미국 케네디 센터 등의 저명한 무대에서 연주하였다. 또한 영국 로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페어뱅크스 심포니, 벨기에 챔버 오케스트라, 모차르테움 심포니 오케스트라, 크라코프 필하모니, 부천시립교향악단, 대전시립교향악단 등 다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하였다. 2021년에는 이탈리아의 라 스칼라 극장과 로마 파르코 델라 무지카 홀, 밀라노의 베르디 홀에서의 연주하였고, 9월 스타인웨이로부터 프랑스 파리 플레이-디렉트 아카데미에 초청받아 파리 필하모니에서 파리 챔버 오케스트라와 함께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K.488을 협연 및 지휘하며 새로운 도전을 하기도 하였다.
2022/23 시즌, 김수연은 2022 예술의전당 교향악 축제 및 오스모 벤스케의 지휘로 몬트리올 심포니 오케스트라와의 데뷔 무대와 토론토에서의 데뷔 리사이틀, 그리고 스위스 엥가딘 페스티벌, 독일의 뒤셀도르프 슈만홀, NDR 하노버, 함부르크 엘프필하모니와 같은 저명한 공연장들에서의 독주회를 선보일 예정이다. Steinway & Sons 레이블을 통해 모차르트의 작품들을 담은 그의 첫 음반이 발표될 예정이며 이를 포함한 북미 리사이틀 투어 또한 앞두고 있다.
KBS 클래식 FM <KBS 음악실>, 이탈리아 라디오 RAI3, 오스트리아 FS1 온라인 콘서트 & 토크 시리즈 등에 주목할 차세대 연주자로 소개된 바 있는 김수연은 한국에서 허은주, 김은옥, 강충모, 임종필 교수에게 사사했고 파벨 길릴로프 교수와 오스트리아 피아니스트 파울 굴다의 가르침을 받았다. 학업과 동시에 알프레드 브렌델, 안드라스 쉬프, 로버트 레빈, 자크 루비에, 윌리엄 그랜트 나보레, 아리에 바르디와 같은 거장 음악가들로부터 마스터 클래스를 통해 많은 음악적 영감을 받기도 하였다.
2023년 김수연은 금호아트홀 상주음악가로 선정되어 국내에서 다양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대구시립교향악단
DAEGU SYMPHONY ORCHESTRA
상임지휘자 선발을 위한 특별기획연주회 II : 혁명의 서사시
● 지휘 : 백진현 BAEK, Jin-Hyoun
● 피아노 : 조재혁 Jae-Hyuck Cho
● 일시 : 2023. 7. 28. Fri. 7:30PM
● 장소 :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
● 입장료 : 전석 16,000
● 예매 : 인터파크 1661-2431 ticket.interpark.com
대구콘서트하우스 www.daeguconcerthouse.or.kr
● 입장연령 : 초등학생 이상
● 관람시간 : 약 93분
● 주최/주관 : 대구시립예술단/대구시립교향악단
● 문의 : 대구시립교향악단 053-250-1475
● 프로그램
파야 – 삼각모자
M. Falla – The Three Cornered Hat
밀러의 춤 Dance of the Miller(Farruca)
마지막 춤 Final Dance(Jota)
모차르트 – 피아노 협주곡 제23번 A장조, K.488
W. A. Mozart – Piano Concerto No.23 in A major, K.488
I. Allegro
II. Adagio
III. Allegro assai
Intermission
쇼스타코비치 - 교향곡 제5번 d단조, Op.47
D. Shostakovich - Symphony No.5 in d minor, Op.47
I. Moderato - Allegro non troppo
II. Allegretto
III. Largo
IV. Allegro non troppo
※ 본 프로그램은 내부 사정에 따라 사전 예고 없이 변경될 수 있으며, 8세 이상 관람 가능합니다.
지휘 : 백진현 BAEK, Jin-Hyoun
마에스트로 백진현은 계명대학교 음악대학, 맨해튼 음악대학원(MM), 브루클린 음악원(PGD), 하트퍼드대학교 음악대학원(AD), 파이스턴 국립예술대학(DMA)에서 학위를 받았다. 현재 동서대학교 대학원 교수, 중국 톈진심포니 수석객원지휘자, 부산마루국제음악제 예술감독으로 미국, 러시아, 캐나다, 이탈리아, 스페인, 쿠바, 체코, 카자흐스탄, 헝가리, 루마니아, 멕시코, 이스라엘, 슬로바키아, 몽골, 중국, 일본 등 세계 주요 도시에서 활발한 공연을 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KBS교향악단, 코리안심포니, 부산시향, 대구시향, 광주시향, 충북도향, 창원시향, 포항시향, 강릉시향 등을 지휘하였다.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한·헝가리 수교 30주년 기념 오페라, 일본 나고야에서의 오페라 공연,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궁정 국제음악제, 버지니아 햄든-시드니, 뉴욕 피에로 음악제, 일리노이, 샌프란시스코, 야마가타 I.H.S 심포지엄, 태국 여름음악제, 대구국제오페라축제 등지에서 심포니와 오페라, 실내악, 창작오페라, 발레, 뮤지컬, 갈라콘서트 등 다양한 장르의 성공적인 공연으로 찬사를 받았다.
대구시향 호른 수석연주자로 활동한 바 있는 그는 지휘·연주로 제작한 C.D “Brass Friends”(2004년) 발표로 음악적 능력을 인정받았으며, 2007년 전국교향악축제 최고지휘자에 선정, 제27회 “오늘의 음악가상”, 제33회 “부산음악상”, “2019 한국음악상”을 수상하였다.
뉴욕, 베를린, 블라디보스톡, 소피아, 홍콩, 대만, 카자흐스탄 등에서 국제음악콩쿠르 심사위원으로도 활동하였으며, 부산예술대학교(1995~2006), 신라대학교 교수(2006~2010)와 창원시립교향악단(구,마산시립예술단) 음악감독 겸 교향악단 지휘자(2003~2011), 경북도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2018~2022)를 역임하였다. 지휘자와 음악교육자로 오랜 기간을 꾸준하게 자신만의 색채로 음악 세계를 구축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국내외에서 많은 공연으로 더욱 활발하게 이어질 예정이다.
피아노 : 조재혁 Jae-Hyuck Cho
“능숙함, 눈부신 테크닉과 꾸밈없는 진실한 음악” - 뉴욕 타임스
조재혁은 뉴욕 맨해튼 음악대학 예비학교를 거쳐 줄리아드 스쿨에서 학사와 석사과정을 하는 동안 솔로몬 미코프스키, 허버트 스테신, 제롬 로웬탈을 사사하였고, 이어 맨하탄 음악대학원에서 니나 스베틀라노바를 사사하며 박사학위를 받았다.
마리아 카날스 콩쿠르 1위를 비롯 몬테카를로 피아노 마스터즈 국제콩쿠르 등 세계 저명 콩쿠르에 입상한 조재혁은 뉴욕의 프로피아노 영아티스트 오디션의 우승을 계기로 카네기 와일홀에서 뉴욕 데뷔를 하였고 그 후 북미와 유럽에서 꾸준한 연주 활동을 펼쳐 왔다. 국내외에서 독주, 실내악, 오케스트라 협연, 렉처 콘서트시리즈 등 다양한 연주 활동을 하는 그는 음악과 타 예술 분야와의 결합에도 관심을 가져 국립발레단, 일루셔니스트 이은결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가들과의 협업과 융합의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다.
오르가니스트로서 활동도 활발히 하고 있어 롯데콘서트홀, 프랑스 앙굴렘의 성베드로성당 등에서 독주회를 가졌고, 특히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코리안심포니와 요제프 용엔의 오르간 협주곡 심포니 콘체르탄테 한국 초연 및 세종문화회관 제야음악회에서 생상의 오르간심포니를 협연하였다. 맨하탄 음악대학 프리칼리지 시절부터 부전공으로 오르간을 시작하여 미동부 여러 교회의 오르가니스트 겸 음악감독으로 활동하였으며 미국장로교 주최 전국 예배와 음악 컨퍼런스에 공식 오르가니스트 겸 합창 지휘와 예배 반주법 강사로도 다년간 활약하였다.
음반작업도 활발하여 SONY 클래시컬 레이블에서 베토벤 소나타 음반과 아드리앙 페뤼송의 지휘로 로열 스코티시 내셔널 오케스트라와 녹음한 음반이 발매되었고 파리 마들렌 성당에서 녹음한 그의 첫 오르간 솔로 음반이 프랑스 에비당스 레이블에서 발매되었다. 한스 그라프(Hans Graf)와 러시안 내셔널 오케스트라와 녹음한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음반이 2021년 발매되었고 하노버에서 녹음한 쇼팽 솔로 음반이 2022년 4월 발매되었다. 또한 2023/24시즌에는 런던 로열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협연한 모차르트 협주곡 음반 발매를 앞두고 있다.
---------------------------------
대구시립교향악단
DAEGU SYMPHONY ORCHESTRA
상임지휘자 선발을 위한 특별기획연주회 III : 열정의 랩소디
● 지휘 : 김광현 Kwang Hyun Kim
● 피아노 : 박종화 Jonghwa Park
● 일시 : 2023. 8. 11. Fri. 7:30PM
● 장소 :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
● 티켓 : 전석 16,000
● 예매 : 인터파크 1661-2431 ticket.interpark.com
대구콘서트하우스 www.daeguconcerthouse.or.kr
● 입장연령 : 초등학생 이상
● 관람시간 : 약 86분
● 주최/주관 : 대구시립예술단/대구시립교향악단
● 문의 : 대구시립교향악단 053-250-1475
● 프로그램
모차르트 – 극장 지배인, K.486 : 서곡
W. A. Mozart – Der Schauspieldirektor, K.486 : Overture
거슈윈 – 랩소디 인 블루
G. Gershwin – Rhapsody in Blue
Intermission
라흐마니노프 - 교향곡 제2번 e단조, Op.27
S. Rachmaninoff - Symphony No.2 in e minor, Op.27
I. Largo - Allegro moderato
II. Allegro molto
III. Adagio
IV. Allegro vivace
※ 본 프로그램은 내부 사정에 따라 사전 예고 없이 변경될 수 있으며, 8세 이상 관람 가능합니다.
지휘 : 김광현 Kwang Hyun Kim
교향악, 오페라, 발레 등 모든 장르에서 최고의 평가를 받는 독보적인 지휘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지휘자로 많은 클래식 팬들의 사랑을 받는 김광현은 KBS교향악단, 국립심포니, 경기필, 대전시향, 대구시향, 부산시향, 부천필, 수원시향, 인천시향 등 국내 대부분의 국공립 교향악단과 독일 슈투트가르트 필, 로이틀링겐 필, 남서독일 콘스탄츠 필, 슈투트가르트 실내악단, 튀링겐 필, 체코 칼로비바리 심포니, 루마니아 크라이오바 심포니, 일본 규슈 심포니 등 외국의 다수 교향악단을 지휘하였다. 또한 국공립 음악 단체의 수장으로는 최연소로 원주시립교향악단의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를 만 7년간 역임하면서 최고 수준의 연주력과 파격적이고도 신선한 기획으로 원주시립교향악단을 일약 국내 정상급 오케스트라로 도약시키며 대한민국 교향악 운동의 모범으로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의 활약은 무대음악 분야에서도 두드러진다. 서울대학교 60주년 기념 정기오페라 “돈 조반니”를 학부 재학생 최초로 지휘한 이후 예술의전당, 국립오페라단, 대전예술의전당, 대구오페라하우스 등에서 기획한 “가면무도회”, “라 보엠”, “라 트라비아타”, “람메르무어의 루치아”, “사랑의 묘약”, “운명의 힘”, “카르멘”, “토스카”, “투란도트”, “피가로의 결혼” 등 15편이 넘는 오페라를 지휘하였고, 유니버설발레단과 예술의전당, 아트센터 인천에서 기획한 발레 “돈키호테”, “로미오와 줄리엣”, “백조의 호수”, “신데렐라”, “오네긴”, “지젤”, “호두까기 인형” 등을 지휘하여 ‘성악과 발레를 완벽하게 이해함은 물론이고 무대음악에서도 교향곡에 버금가는 사운드를 끌어내는 지휘자’라는 관객과 평론의 극찬을 받은 바 있다.
지휘자 김광현은 예원학교 피아노과와 서울예고 작곡과를 졸업했으며, 서울대학교에서 지휘를 전공하여 임헌정과 김덕기를 사사하며 교향악과 오페라를 공부하였다. 이후 독일로 유학하여 슈투트가르트 국립음대 지휘과 석사과정을 졸업하였고, 정명훈, 헤름헤르트 블룸슈테트, 샤를 뒤트와 등 세계적인 지휘자들의 마스터클래스에 선발되어 사사한 바 있다.
피아노 : 박종화 Jonghwa Park
“불멸의 거장 스비아토슬라브 리히터를 능가” -보스턴 글로브
피아니스트 박종화는 5세에 동경음대 영재학교에서 미우라 카츠코, 이구치 아이코를 사사한 후 1992년 뉴 잉글랜드 음악원에서 전설적인 피아니스트 러셀 셔먼 문하에서 학사와 석사를 마쳤다. 1999년 드미트리 바슈키로프 교수를 따라 마드리드의 소피아 왕립 음악원에서 최고 연주자 과정을 마쳤으며, 2003년 독일로 건너가 엘리소 비르살라제 교수 문하에서 뮌헨 음대의 최고 연주자 과정을 마쳤다.
박종화의 탁월한 연주 능력은 세계적인 콩쿠르의 입상을 통해 확연히 드러나기 시작했다. 12세 때 일본 마이니치 음악 콩쿠르에서 1위 수상을 비롯하여, 2003년 부소니 국제 피아노 콩쿠르 입상 및 부소니 상 수상, 1995년 퀸 엘리자베스 국제 피아노 콩쿠르 최연소 입상(5위) 및 최우수 연주자 상을 받았으며, 특히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에서는 표트르 안드리센이 수여하는 비평가상을 동시에 받으며 주목을 받았다. 또한 1998년 텔아비브에서 개최되는 루빈슈타인 콩쿠르 특별상, 스페인 산타데르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는 특별상과 청중상을 동시에 받는 등 유수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 입상하였다.
그는 2007년 서울대학교 교수로 부임하여 후학 양성에 힘쓰는 한편, 2012년 첫 국내 앨범 <HEROES>를 SONY Classics를 통해 발표하며 전국 투어와 함께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였다. 2015년 ‘엄마야 누나야’ 등 친숙한 동요를 피아노곡으로 재해석한 음반 ‘NUNAYA’가 유니버설을 통해 발매되었고 전국 투어 연주를 성황리에 마쳤다. 또한 도시 재생 예술 프로젝트 ‘달려라 피아노’와 ‘BACH in the Subways’의 예술감독 및 KBS 1TV '다큐 공감‘에 방영된 ‘Music in Motion’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음악예술의 사회 확산에 주력하고 있다.
2016년 세계 3대 챔버 오케스트라 중 하나인 취리히 챔버 오케스트라와 협연, 2018년 KBS교향악단과 함께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기원음악회 등 현재까지 국내외 유수 오케스트라와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 대구시립교향악단(이하 대구시향)의 <상임지휘자 선발을 위한 특별기획연주회(이하 특별기획연주회)>가 총 3차례에 걸쳐 오는 7월 21일(금), 7월 28일(금), 8월 11일(금)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열린다. 각 공연은 대구시향 예술감독 재공모 2차 시험인 면접 전형에 합격한 이종진, 백진현, 김광현 지휘자가 차례로 이끈다. 협연은 국내외 무대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피아니스트 김수연, 조재혁, 박종화가 각각 호흡을 맞춘다.
○ 우선 7월 21일(금) 열리는 이종진 지휘자의 <특별기획연주회 I>은 ‘운명적 순간’을 부제로 한다. 이탈리아 오페라 양식을 완성한 베르디의 대표작 “운명의 힘” 서곡으로 강렬하게 막을 올린다. 베르디의 오페라 서곡 중 가장 대중적인 곡으로 극 중 주제를 자유롭게 구사하며 드라마 전체의 내용을 암시하고 있다. 이어서 피아니스트 김수연이 생상스의 “피아노 협주곡 제2번”을 들려준다. 활발하고 색채적인 프랑스 피아노 음악의 전통을 바탕에 둔 곡으로 생상스의 피아노 협주곡 중 가장 자주 연주되는 대표작이다. 그리고 차이콥스키의 “교향곡 제5번”으로 차이콥스키 특유의 현란한 관현악법과 화려한 음색의 묘미를 선사한다. 일명 ‘운명의 동기’라 불리는 주요 악상이 곡 전체를 관통하며 흐른다.
○ 지휘자 이종진은 줄리아드 음대, 일리노이대학교 음대 대학원, 서울대학교 음대 대학원을 장학생으로 공부하였고, 서울대학교 음대 박사과정을 수료하였다. KBS교향악단, 서울시향, 부천시향, 코리안심포니, 부산시향, 모스크바 심포니, 쿠반 심포니, 북체코 필하모닉 등 국내외 유수의 오케스트라를 이끌며 많은 찬사를 받았다. 일본 동경국립예술대학교 지휘과 연구원, 이탈리아 쿠세비츠키 국제지휘콩쿠르 심사위원, 충북도향 예술감독과 춘천시향의 예술감독을 역임하였다. 현재 연세대학교 외래교수로 연세 필하모니를 지휘하고 있으며, 대구가톨릭대학교 객원교수로 재직 중이다. 또한 팬아시아 필하모니아, 유로 신포니에타 빈의 예술감독으로 다양한 작품 연구와 발표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 피아니스트 김수연은 2021년 몬트리올 국제콩쿠르 피아노 부문에서 동양인 최초 우승, 2014년 훔멜 국제 피아노 콩쿠르 우승, 스페인 작곡가 국제콩쿠르에서 우승 및 현대곡 특별상을 받았으며 2020년 모차르트 국제콩쿠르에서 준우승하였다. 독일 엘프필하모니와 헤르쿨레스 홀, 밀라노 라스칼라 극장, 파리 필하모니 등 저명한 무대에 올랐으며, 몬트리올 심포니, 로열 필하모닉, 파리 챔버 오케스트라 등과 협연하였다. 2023년 금호아트홀 상주음악가이자 스타인웨이 앤드 선스 레이블을 통해 인터내셔널 데뷔 음반을 발표할 예정이다.
○ 이어서 7월 28일(금) <특별기획연주회 II>는 지휘자 백진현의 지휘와 피아니스트 조재혁의 협연으로 펼쳐진다. ‘혁명의 서사시’를 주제로 한 이날 공연의 첫 무대는 파야의 발레 “삼각모자” 중 ‘밀러의 춤’과 ‘마지막 춤’으로 연다. 스페인 민속 춤곡의 선율과 탁월한 오케스트라 기법을 확인할 수 있다. 그리고 피아니스트 조재혁과 함께 모차르트의 “피아노 협주곡 제23번”을 연주한다. 쾌활한 흐름 속에 깊은 서정미를 간직한 작품으로 명확한 선율과 간결한 화성, 대중성 등 고전주의 특징이 잘 드러나 있다. 휴식 후에는 쇼스타코비치의 최대 걸작으로 꼽히는 “교향곡 제5번”을 만난다. 예술가로서 혁명과 자유에 대한 갈망, 억압의 극복과 승리, 인간성 확립 등 강인한 정신을 엿볼 수 있다.
○ 백진현 지휘자는 계명대학교 음악대학, 맨해튼 음악대학원(MM), 브루클린 음악원(PGD), 하트퍼드대학교 음악대학원(AD), 파이스턴 국립예술대학(DMA)에서 학위를 받았다. 현재 동서대학교 대학원 교수, 중국 톈진심포니 수석객원지휘자, 부산마루국제음악제 예술감독으로 미국, 러시아, 캐나다, 이탈리아, 스페인, 체코, 중국 등 세계 주요 도시에서 활발히 공연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KBS교향악단, 코리안심포니, 부산시향, 대구시향, 광주시향 등을 지휘하였다. 2007년 전국교향악축제 최고지휘자 선정, 제27회 ‘오늘의 음악가상’, 제33회 ‘부산음악상’, ‘2019 한국음악상’을 수상하였다. 뉴욕, 베를린, 홍콩 등에서 국제음악콩쿠르 심사위원을 하였으며, 부산예술대, 신라대 교수, 창원시향(구,마산시립예술단) 음악감독 겸 교향악단 지휘자, 경북도향 상임지휘자를 역임하였다.
○ 피아니스트 조재혁은 마리아 카날스 콩쿠르 1위를 비롯해 몬테카를로 피아노 마스터즈 국제콩쿠르 등 세계 저명 콩쿠르에 입상한 바 있으며, 뉴욕의 프로피아노 영아티스트 오디션 우승을 계기로 카네기 와일홀에서 뉴욕 데뷔를 하였다. 그 후 북미와 유럽에서 꾸준한 연주 활동을 펼쳐 왔다. 국내외에서 독주, 실내악, 오케스트라 협연, 렉처 콘서트 시리즈 등 다양한 연주 활동을 하고 있으며, 오르가니스트로서도 독주회 및 협연 등을 하고 있다.
○ 상임지휘자 선발을 위한 실연 평가의 마지막 무대인 <특별기획연주회 III>은 8월 11일(금), 지휘자 김광현이 꾸민다. 이날은 ‘열정의 랩소디’라는 부제 아래 고전과 낭만, 근대까지 시대별 음악을 고루 만날 수 있다. 모차르트의 “극장 지배인” 서곡에 이어 피아니스트 박종화가 무대에 올라 거슈윈의 “랩소디 인 블루”를 협연한다. 이 곡은 재즈풍 리듬과 블루스적 화성에 클래식 피아노 기법과 오케스트라까지 접목해 심포닉 재즈라는 장르를 최초로 선보인 작품이다. 마지막 곡은 러시아 낭만주의의 계보를 잇는 라흐마니노프의 “교향곡 제2번”이다. 라흐마니노프 교향곡 중 대중에게 가장 널리 알려져 있으며, 3악장의 선율이 매우 아름답고 유명하다.
○ 김광현 지휘자는 KBS교향악단, 국립심포니, 경기필하모닉, 대전시향, 부산시향, 부천필하모닉, 수원시향, 인천시향 등을 비롯해 독일 슈투트가르트 필, 로이틀링겐 필, 남서독일 콘스탄츠 필, 일본 규슈 심포니 등 국내외 다수 교향악단을 지휘하였다. 2015년부터 2021년까지 원주시향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를 역임하면서 최고 수준의 연주력과 신선한 기획으로 원주시향을 국내 정상급 오케스트라로 도약시키며 대한민국 교향악 운동의 모범으로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돈 조반니’, ‘라 보엠’, ‘라 트라비아타’ 등 15편이 넘는 오페라와 ‘돈키호테’, ‘로미오와 줄리엣’, ‘백조의 호수’ 등 다수의 발레를 지휘하여 관객과 평론의 극찬을 받은 바 있다. 서울대학교에서 지휘를 전공한 이후 독일로 유학하여 슈투트가르트 국립음대 지휘과 석사과정을 졸업하였다.
○ 피아니스트 박종화는 뉴 잉글랜드 음악원에서 학사와 석사를 마치고 마드리드 소피아 왕립음악원 최고연주자과정, 뮌헨 음대 최고연주자과정을 마쳤다. 부소니 국제콩쿠르,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등 유수의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입상하였다. 서울대학교 교수로 후학 양성에 힘쓰는 한편, 2016년 취리히 챔버 오케스트라와 협연, 2018년 KBS교향악단과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기원음악회 등 현재까지 국내외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 7월 21일(금), 7월 28일(금), 8월 11일(금) 열리는 대구시향 <상임지휘자 선발을 위한 특별기획연주회>는 매 공연 전석 16,000원이며, 실연 평가 진행을 위해 1층 객석만 판매한다. 공연 당일 오후 2시 30분까지 대구콘서트하우스 홈페이지, 인터파크(1661-2431) 등에서 예매할 수 있다. 예매 취소는 공연 전일 오후 5시까지 가능하다. 모든 할인의 중복 적용은 불가하며, 공연 당일 티켓 수령 시 반드시 할인에 따른 증빙자료를 제시해야 한다. 초등학생(8세) 이상 관람할 수 있다.
○ 한편, 대구콘서트하우스는 실연 평가가 마무리되는 대로 예술감독 최종 합격자를 8월 중 발표할 계획이다.
○ 문의 : 대구시립교향악단(053-250-1475)
Chorus Culture Korea 코러스 컬처코리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