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을 앞둔 초보 엄마, 아빠들은 태어날 아기들을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해주고 싶어 하지만 아기용품들의 가격이 만만치 않아 금전적으로는 부담스러운 것이 사실이다. 그런데, 육아용품을 알뜰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
임신, 출산용품, 육아용품과 유아교육에 관련된 모든 것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제3회 인천 임신, 출산, 육아용품 및 유아교육전(제3회 인천 베이비&키즈페어)’이 오는 24일(목)부터 27일(일)까지 4일간 인천 송도컨벤시아 1층 전시장에서 개최되기 때문이다.
인천관광공사와 (주)세계전람이 공동 주최하는 ‘제3회 인천 베이비&키즈페어’는 지난 5월에 열린 ‘제2회 인천 베이비&키즈페어’에 참가한 업체와 관람객의 뜨거운 관심과 성원으로 100개 업체가 참가하고, 250개 부스가 설치되는 대규모 전시회로 진행된다.
이번 전시에서는 임신, 출산용품은 물론, 학습지, 퍼즐, 교구 등 유아교육 관련 업체도 대거 참가해 임신부터 출산, 육아의 모든 관련 제품과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다. 또한 전시장에서 여러 제품을 직접 보면서 비교하고, 상담을 받으면서 구매할 수 있다.
전시회 참가품목으로는 침구류, 의류, 수유용품, 유모차, 아기띠, 카시트, 아기전문스튜디오, 재대혈, 태아보험 등이 있고, 학습지, 유아교육프로그램, 영어도서, 아동그림책 그리고 문구, 완구, 의류까지 다양한 제품과 관련 서비스가 있다. 특히, 전시장 내, 이벤트 홀에서는 건강한 임신 · 출산에 관한 강연과 올바른 젖병 고르기, 임산부 요가, 버블 쇼 등 다양한 이벤트가 열릴 예정이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입장은 4시까지 가능하다. 입장료는 3,000원이지만, 관련 홈페이지에 사전등록을 하면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전시회 홈페이지 (
www.ibabyshow.co.kr), 문의전화 ‘제3회 인천 임신, 출산, 유아용품 및 유아교육전 사무국’ (T.02-3453-8887)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