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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여시들...
나는 화성인바이러스 쓰레기녀 급이었는데
퇴사 후 집치우고 꾸미기에 열중하는 백수여시야..
집꾸미는 글도 올려놨으니 궁금하면 봐도 되구..
안봐도 되구...
나는 20살부터 대학생때부터
혼자 자취하면서 살아씀..
벌써 7년째임...
그래도 자취 짬밥이 좀 있다?ㅎ
엄~청난 게으름뱅이고..
청소랑 설거지 싫어함
설거지 매우 싫어함 (설거지때문에 요리 안해먹음)
빨래는 그나마 하고 살고
가끔 화장실청소 함...나도 사람이니까..
청소를 하긴 해
(깔끔하고 살림 잘하는 여시들이 보면
내가 추천하는게 넘 당연해서
어이없어서 웃길수도 있겠다 ㅠ)
초보 자취생들이 보면 좋겠지요..???^^!
아이템 추천 시작!
(TMI + 잡소리 많음)
일단
1. 세제 추천
나 지금 이거 쓰는데 좀 별로야 별로인 '느낌'
이 제품들을 사라는 게 아니라
웬만하면
'액체형'
그리고 꼭 '진드기' 라고 적힌 세제를 사
액체형이 좋은 게
뭉쳐서 하얀 가루가 안 생겨!
(대딩때는 내가 세제 안사고
엄마집에서 엄마 쓰는거 덜어와서 썼는데
가루형은 진짜 노답임)
(일반 통돌이, 드럼세탁기용
자기집 세탁기 꼭 구분해서 사
그게 나눠진 이유가 있더라구...나 잘못사서..
진짜 버리지도 못하고 억지로 다 씀
그때 생각나서 갑자기 짜증나네...으휴)
알지?
세제는 무거우니까 쿠팡배송으로 시키고
무조건 싼거 (리필용이어도 사용하는데
무리 1도 없으니까 무조건 싼거 사!!!)
뭔가 다를까 해서
'진드기' 강조가 없는 거 사봤거든(심지어 이게 더 비쌌음)
진짜 뭔가 달라...
내가 예민충이라 그런지 몰라도
졸라 저건 다신 살 생각없어
(tmi 덧붙이자면 이거만 써도 세탁물에서 좋은냄새 나 그건 인정! 근데 내가 묘기증이 있어서 조금만 잘못긁어도 난리나서 최대한 덜 긁으려고 빨래 나름 신경쓰거든
내 기분탓인진 몰라도 얘는 탈락임)
세제는
무조건 싼거, 액체형, 진드기!
액체세제 양 얼마나 넣어야하는지 가늠도 안되고
리필형은 좀 불편하고
그러면 엄청 많이~ 넣을 수도 있단 말이야...
그럼 그냥 대충 좀 세제 넉넉히 넣고
헹굼기능을 여러번 추가해
빨래 잘못되면 (세제가 남아있거나)
옷입었을 때 몸 간지러울 수 있음 레알
나는 수건,속옷에는 섬유유연제
향기나는 거 안 넣어...
(뭔가 몸에 안좋다 검증된 건 아니고..
걍 내 생각에... 내 느낌에 안 하는 게 좋아성 ㅎㅎ..)
원래 삶의 질을 올리려면 내 느낌을 충실히
따라주는 게 중요해 ㅎㅎ...
속옷이랑 수건빼고는
옷에는 섬유유연제 쓴당!
섬유유연제도 싼 게 짱이지
리필용만 삼 ㅎㅎ
2. 물티슈
내가 물티슈를 진짜 많이 쓰는데
퇴근하고 피곤한데 침대 눕고싶을 때
물티슈로 발 졸라 닦고 걍 누워있고..
아침에 일어나서 눈꼽도 물티슈로 닦고..
뭐 만지기 싫은 거 있어도 물티슈로 집고..
뭐 먹다가 흘려도 물티슈 쏟아도 물티슈...
가끔은 화장실에서도 응가하고 물티슈...
(내가 좀 많이 쓰는 편인 거 같은 게
거의 한달마다 물티슈랑
물 쿠팡으로 계속 대량으로 시켜야돼..)
암튼 내가 써본 것 중에 괜찮았던 거
20개에 만원-파란색
일단 진짜 얇아
대신에 마음이 편해.. 막 써도 마음이 진짜 편해..
물티슈로 나는 얼굴도 닦기 때문에;;
진짜 싼거는 안사려고 했거든?
뭔가 안좋아도 안좋겠지하는 마음에 ㅠ
늘 10개에 만원짜리만 시켰는데
퇴사하고 그지됐는데......
물티슈는 사야겠고 (버릇)
돈은 아껴야하고..
20개에 만원 첨 사봤는데 괜찮았어!!
뭔 일이 생기지않았어 (두드러기가 난다거나 하는)
베베앙 아기
저거는 도톰해서 좋아
물티슈 다양하게 써보다가 저걸로 정착한거였어
일단 도톰하고 촉촉해
20개 만원 물티슈쓰다가
집에 몇개 남아있는 베베앙쓰면
촉촉하고 두꺼워서 기분이 훨 좋아 ㅎㅎ
곽티슈는 대딩때 많이 썼는데
진짜 헤프게 쓰고 진짜 비싸고.....
일단 비싸..
변기에도 잘 막히고
암튼 물티슈가 짱임!
두루마리휴지는 변기에서나 쓰는거지...
나의 생활공간에서 써본 적은 극히 드뭄
물티슈가 짱임
3. 바퀴벌레 퇴치 약
말했지
우리집 화성인 바이러스에 나오는
쓰레기장수준이었다고..^^...
바퀴벌레가 과연 없었을까?
우리집이 깨끗해도 유입될 수 있는 게 바퀴벌렌데..
과연 바퀴벌레가 없었을까 ㅎㅎㅎㅎ
이거 효과는 진짜 좋아
근데 일단 1~2주는 효과를 기다려야 돼
그동안은 그냥 바퀴벌레랑 같이 사는거야..^^...
막 소름돋고
꿈에 바퀴벌레 나오고
자다가도 두려움에 깨고ㅠ
샤샤샤삭 소리를 듣는 삶을 계속 살아야함...
그거 못 기다리고 싫으면
업체 불러야하는데..돈이 어딨겠숨...
이거 먹고
죽은 바퀴벌레들은 걍 치우면 돼..
죽었다는 데 희열을 느끼면서 치우자..
뭐 뿌리는 거 이런 거 다 해봤는데
바퀴벌레 죽기 전에 내가 죽어..
3개월~6개월마다 붙여놓은 거 떼서
버려야하니까 붙인 위치 잘 기억해두고!
4. 청소용품
부엌 하수구 망에 이거 넣으면 찌꺼기 안만져도 돼
설거지하고 음쓰 찌꺼기
(난 요리를 안 해서 거의 없어...)
이거만 있으면 금방 빼내고
음쓰찌꺼기 통은 물티슈로 몇번 슥슥 닦아주면 돼
(음쓰찌꺼기 많이나오는 여시들은 쓰면 더 귀찮)
특히 좋은 게
화장실 머리카락에 좋아
욕실 배수구에 씌어놓고
2일에 한번정도? 물이 좀 안내려간다싶을때마다??
이거 벗겨내고 샤워기로 대충 배수구 씻어내면 돼
그리고 다시 이거 씌워놓고~!
물론 이거 안씌우고 살아도 문제없지만
그렇게 안하면 머리카락
내가 손으로 막 만지면서 모아서 버려야하는데
난 그게 엄청 싫거든... ㅠ
이거 구려 사지마
위에꺼 사
내가 쟁여놓고 쓰는 템
쿠팡에 팔거든
세면대 머리카락 제거라고 치면 나오는데
4개에 5천원정도 한당
이게 효과가 막 또 엄청 좋은 건 아닌데
이거말고 나도 진짜 뭐 많이 사봤어
세면대 맨날 막혀가지고
세수하는 거 진짜 짜증나고
맨날 홍수나고.. 옷 다 젖고...
싱크대에서 세수하고 ㅡㅡ;;
이런 게 진짜 삶의 질을 떨어뜨림..
세면대 뚫는 거 길쭉한거
진짜 종류별로 다 사봤는데 그걸로 해서
뚫었다고 해도..
그게 막 넘 더러워지니까
오래 못 쓰고 버리고싶어지거든..
그거 씻기도 싫고 으유..
일회용마냥... 버리게 되더라고
그래서 차라리 이렇게
가루로 녹이는 게 나은 거 같아!
이거 일단 붓고 뒤에 적힌대로 하라는 대로 하면
생각보다 효과없어
그래서 난 꼭 2개씩 써
가루 부어놓고 뜨거운물 붓고 물 좀 붓고 하루 기다리고
그 다음날 뚫렸다고 생각 안하고!
다시 가루 부어놓고 반복하면
2일만에 뚫림
(더 좋은 방법있으면 추천 좀 해줘..)
(댓글로 살림왕여시들이 좋은템 추천해줬으니 이거 사지마삼)
5. 변기
쾌변의자 5천원주고 다이소에 가서 삼
맨날 없어서 못 사다가 드디어 샀다 ㅠ
평소엔 이렇게 놔두는건데
이렇게 하면 보기는 깔끔한데
화장실 바닥청소할 때 걸리적거리고 짱남
행복한 똥라이프를 위해 감안해야한다고 생각하고 참는다..
다리에 좀 쥐가 나긴하는데
정말 사길 잘함!!!!!!!
변기청소..
이거 쓰는데 좋아
저거 바닥에 놓고 쓰라는데
그러면 욕실바닥청소할때 엄청 걸리적거리니까
어디매달아놓고 쓰는게 나아
바닥에 잘 꽂아지지도 않고 맨날 쓰러져있어서 빡쳐서
바닥꽂이 갖다버림
이건 완전 추천까진 아닌데
그냥 변기청소하기에 좋아..
왜냐면 좀 비싸잖아...ㅠㅠㅠㅠㅠㅠ
(예전엔 걍 변기솔에 샴푸 뿌려서 청소했는데
그것도 괜찮고 잘 닦기는데..
변기솔 졸라 더러운 게
화장실에 계속 있다는 게 짜증나고..
암튼 변기솔쓰면 삶의 질 떨어짐
확실함)
이건 일회용인데 저거 파란리필하나가 일회용이야..
졸라 비싸...
그래서 일단 샤워기 들고 물 뿌려가면서
세면대랑 화장실 벽면 비비고
변기 외부를 비비고 젤 마지막으로
변기 안쪽을 비비는게 돈 안아까워..
변기에 찌든때있으면
저기서 나오는 파란 물을 좀 방치시켜놨다가
문질러야 깨끗해져
다 문지르고 샤워기로 화장실 대충헹구고
패드는 쓰레기통에 버리면 끝
최고깨끗!
변기는 그 다이소에 파는
변기에 넣어놓는 그 파란색이나
보라색 동그란거 있잖아... 물에 녹는 비닐에 쌓여있는..
물이 파래지고..
그거 쓰면 훨씬 깨끗하게 쓸수있어
청소 자주안해도 돼..
청소하기 싫은 나같은 사람은
그런 거 사서 변기 뒤에 넣어놓으면 되는데
단점이 너무 금방 다 쓰기때문에 수시로
변기에 그걸 넣어야하는데
또 그게 엄청 귀찮고 그것도 일이야 일...
너무 빨리 쓰는 거 짜증나서 난 요즘엔 안 써..
있으면 참 좋아 싸기도 싸고...
이거뭔데..?
페트병을 잘라서 목부분만 없애면
완벽한 뚫어뻥이 돼!
내가 쓸데없는 나만의 깔끔기준이 있어서
휴지를 진~짜 많이 쓰거든..
남들보다 2배 쓰는듯..
어릴때부터 그랬어 걍 휴지남발함
화장실 휴지통쓰는데..
그래도 진짜 더러운 휴지는 걍 변기에 내리거든?
왜 그런지 모르겠는데 최근 들어서
울집변기 졸라막혀...후..
어떤 날은 오줌만 싸도 막혀 개짱나..
자취 7년동안 변기 엄청 많이 막혀봤고
인터넷검색해서 다양한 방법 진짜 많이 알아봤지만...
이게 최고야
일단 막히면 놔둬
언젠간 물은 빠지게 되어있어..
건더기는 안 빠져도 물은 빠져..
물 빠질 때까지 기다렸다가 빠지면
(기다려도 안빠지면 그냥 해..
드러워도 어쩔수없지 모)
페트병 저 모양으로 들고가서
(저건 2리터인데 500미리도 돼 다 해봄)
그 변기 구멍부분에 힘껏 넣고 압력주고
또 힘껏 넣고 압력주고
계속 반복해
그러면서 넘 더러우면 샤워기로 물 좀 넣으면서
힘껏 넣고 압력주면 샤워기 물이랑 같이 스르륵 빠짐
막힌 거 해결
진짜 간단하고 빨리되고 최고임!
(저걸 밀어넣는 거 반복하는 게 중요해
좀 모자라면, 됐나?하고 물 내렸을 때
또 넘치니까... 개빡침..드러워죽음
그냥 이정도면 됐겠지...싶을정도로 계속 반복해)
6. 청소용품2
곰팡이 제거제 젤타입 짜서 쓰는 거
위에꺼 두개 다 효과없어
사람 개빡침
젤형이라 굳으면 청소도 번거롭고..하 진짜 개빡침
사지마
여시에서 추천받아서 샀는데 최고만족!^^
여시최고!!><
진짜 좋은데
어쨌든 이게 세척제니까..
헹궈야하는게 좀 그래 (귀찮다는 말)
다양하게 소독하고 싶을땐
소독용에탄올 대량으로 사서 (쿠팡에 졸라 싸니깐)
분무기에 덜어서 뿌려놓고 걍 말려도 되구...!
(다시 닦기는 귀찮으니까..)
이게 효과 최고야 진짜...
곰팡이 다 뒤져
물때 다 뒤져버려
분사형이라 내 기관지로 다 들어오니까
(100퍼 확률로 내가 다 들이마심)
꼭 마스크 끼고 뿌려!
1시간방치하면 최고임 방치안해도 최고고..
이거 진짜 좋아 크으...다이소에서 1개 사본건데
담에 쿠팡에서 대량으로 살거임
최고 만족
우리 샤워타올 때타올
자주 갈아주는 거 잊지말자...
그걸로 스트레스 받을 거까지는 없고..
스트레스받으면 안돼 진짜...
각박한 이 세상에 스트레스받을 게 얼마나 많은데..
집에 오면 마음이라도 편해야지..
너무 작은 거까지 다 신경쓰면서 스트레스 받을 필요없어
그냥 ㅠ
새 샤워타올쓰면 기분도 좋고 그렇거든 ㅠ
굳이 안갈아도 돼...
걍 좀 오래썼다싶으면 갈아주고
다이소에 천원밖에 안하니까..
그리고 쓰던거는 버리지말고
이렇게 고리로 걸어놓고 화장실 청소할때 쓰는거야..
(자주 쓰지는 않아...
오래된 바디워시나 퐁퐁같은 거나..
드럼용세탁기 액체세제 ㅋㅋ 잘못산 거 이런거
걍 암거나 대충 묻혀서 거품내서
세면대랑 변기바깥이랑 바닥이랑 대충 비비면 돼
누가 화장실 청소 매일 해?
하는 사람 있기야 있겠지만....
그게 자기 만족이면 그러고 사는데...
나는 그러고 못 살아..
누가 나한테 매일 화장실 청소하라고 하면
난 미쳐돌아버릴거야
그냥 가끔 흥날 때.. 어쩌다 한번씩
샤워하기 전에 저걸로
화장실 청소 좀 하고 샤워하면 됨ㅎㅎ)
잘 샀다 싶은 거 (난 이거 긴것도 있고 짧은 것도 있어)
(퇴사하고 청소에 꽂혀서 청소용품 좀 몇개 샀어..)
스카치 브러쉬가 화장실 청소로 참 좋은 거 같아
저 흰솔은 거칠어서 묵은 때에 졸라좋고
파란솔은 흠집방지헤드라는데..
걍 흰솔로 닦고
파란솔로 씻어낸다는 느낌으로 청소하면
화장실 최강 깨끗해짐 ㅎㅎ
와 진짜 우리집은 하수구 냄새 개오져..
진짜 레알 오지고
저 불가사리모양 실리콘 저거 쿠팡에 졸라싸거든
저거로 저렇게 배수구 가려놓으면 냄새 덜한데
그래도 냄새가 올라올때가 있어서
그럴땐 비닐봉지에 물담아서 묶어서 막아야돼
진짜 냄새 진짜심해..
근데 그 비닐봉지 그게 또 샤워할때는 잠깐 치워놔야하는데
그게 또 날 너무 귀찮게하고 날 너무 지치게해서
하수구용 트랩 삼..
저거 설치 진짜 힘들었어..
쉽게하는 여시도 있겠지만 나는 진짜 힘들어서
네이버에 계속 검색하고, 유투브로도 검색하고
2차시도해보고 아 못하겠다
집주인할아버지한테 해달라해야지 했는데
마지막으로 한번만 더 해보자 하고
다시 도전해봤거든
암튼 그래서 설치성공함
세상뿌듯해...
대신 저거 설치하면 물 졸라 천천히 내려가..
샤워하는데 세미한강되면 기분이 안좋잖아....후..
그래도 냄새 많이 차단되어서......모르겠다...
갑자기 내가 스트레스받네..
물 천천히 내려가는 거 개 빡쳐...
암튼 저 배수구트랩에도
배수구망 해놨어 ㅎㅎ
배수구망은 최고야! 싸고!
7. 기타물건 추천
검은 봉지 대량으로 꼭 사놔..
어디든 쓸수있음
친구들한테 뭐 줄때나 그럴 때도 쓸 수있어!
(단점-친구들이 싫어함)
당근마켓 직거래할때도 ㅋㅋ 봉다리에 담아갈 수 있어!
당근마켓으로 내 물건 많이 팔았는데..
그래서 모아둔 소중한 쇼핑백들이 다 사라짐...
직거래할땐 꼭 검은봉다리에 담아가서 해...
쇼핑백은 소중하니까...
그리고 검은 봉다리 쓰레기통에 걸쳐놓고 쓰면 좋징!
아 그리고 게으른 여시들은
쓰레기통을 많이 구비해놔..
꼭... 화장실 1개 부엌 1개 방 모서리마다 3개 이렇게!
안그럼 바닥에 쓰레기버리고 침대에 쓰레기버리고
진짜 쓰레기장되는 수가 있어.. 한번에 훅 가..
분리수거함 최고
박스는 칼로 잘라서 곱게 접어서 종이류에 놔두고
페트병 플라스틱은 납작하게 만들어서 분류하고
근데 부피차지 오지니까
분리수거함 놔둘 공간 충분한지 고민해보고 사..
이쁘고 작고 귀여운거 많이 파니까..
내가 산 구린 분리수거함 말고
좋은 제품 사기를!!
비닐봉다리 이거 크고 진짜 좋아
분리수거용인데
크니까 난 걍 잡동사니 방수?나 보호하려고
보관함 안에 넣기 전에 1차포장으로 쓰기도 하고..
암튼 저런 큰 봉다리 좋아..
나 진짜 환경파괴범이다....
휴지많이 써 물티슈 많이 써 비닐 많이 써...
하...
빨래할 때 세제도 많이 넣으라고 하고..
내가 진짜 쓰레기다...
하...
게으른 여시들 꼭 페브리즈 사
집에 쓰레기쌓아놓고...
집에서 이상한 냄새나면
몸이랑 옷에 냄새 다 배니까....
꼭 잔뜩 뿌리고 출근해서 일반인코스프레하자..!
화이팅이다 아자아자!
이거로
러그청소하면
졸라 좋아 여시에서 추천 봄 여시최고야
러그를 콕콕콕 찍듯이 해야 먼지가 잘붙더라
지이익 긁으면 먼지 안붙음
이런거 대형사이즈로
콕콕 찍고 테이프클리너로 마무리..!
사진붙일 때 최고라구여..
일단 본인 벽지에 안맞을 수도 있으니
미리 구석에 테스트를 해보세여...
무거운 물건은 왕창 붙이면 붙어여
나 씻는거 진짜 싫어해
게으른 사람 특징아닌가?
특히 머리감는 거 진짜 싫고 오래걸리고..
이거 거품기있으면 샴푸랑 물넣고
거품만들어서 머리감으면 그나마 빨리 감기고
깨끗하게 감을 수 있는데 귀찮아
거품펌핑용기 빈용기 팔거든..
거기다가 물넣고 샴푸 2번짜고 흔들고 걍 누르기만 하면 거품으로 나오니까 이게 더 편해
대신 세균번식할 수 있고 물때낄 수 있으니
한번에 1회분만 만들고 가끔 통을 청소해주면 좋겠지?
난 안해
샤오미체중계 졸라 좋아
단백질 수분량 체지방
블루투스로 연결되어서 내 폰에 입력되고 최고야
잘샀어
진짜..
나 옛날에 회사다닐때
머리말리기 귀찮아서 이거 샀는데...
진짜 내 돈 아까워 죽어
한달인가 쓰면 꼬질꼬질해지는데
머리가 빨리 마르는 것도 아니고..
머리카락이 잘 빠지는 것도 아니고..
빗질이 잘되는 것도 아니고..
붙이는 암막 블라인드
싼맛에 사서 쓰기좋았어!
사고 2년이나 썼는데 아직도 튼튼하고
암막효과도 좋고
비싸지도 않고
이쁜 건 아닌데
그렇다고 이거 붙였다고 집이 못나지지도 않아
여기 원래 붙어있는 테이프가 날이 갈수록 닳으니까..
난 내 양면테이프로 계속 덧붙이면서 2년을 씀
좋아
이런 거 꼭 하나 사두면 너무 좋지..
눈썹칼
쿠팡 너무 싸고 많이 주니까 자주 바꿀 수도 있고
화장실에서 모르고 변기에 빠뜨렸을 때
쿨하게 버릴 수도 있고 좋지
굳이 이거 아니더라도
폼클렌징은 거품형태로 된 거 사
게으른 여시들..
진짜 거품형태가 최고야..
짜서 비비는게 얼마나 귀찮은 행위인지...
나같이 게을러서 잘 안씻는 여시들
안씻어서 뾰루지 올라오면 이걸로 세수하고 바디워시해
진짜 효과좋음
대신 건조해 죽으니까 바디오일+바디크림 필수
바디오일이랑 바디크림은 더마비가 좋아
근데 게으른데 누가 샤워하고 몸에 또 뭘 발라...
으휴..
이것도 좋아
스크럽바디워시
게으른여시들 가끔가다 샤워 진하게 해줘야하잖아
우리는 자주 깨끗하게 씻는편이 아니기 때문에..^^..
이거 좋더라 꾸준히 쓰면 진짜 각질없어지는 느낌
근데 또 계속 쓰면 온몸이 건조해서 미치니까..
바디오일이랑 바디크림발라야하는데
게을러서 씻기도 싫은데 몸에까지 뭘 발라야하고 ㅠㅠ
그래서 겨울에 몸 건조할 때 나는
크림인바디워시인가 오일인바디워시인가
바디워시인데 촉촉해지는거 올리브영에서
싸게 주고 사서 썼었어..
바디워시인데 보습주는 거 그런것도 게으를때 참 좋지!
그리고
여성청결제 -
쓰면 삶의 질이 올라가는 느낌
샤워하기전에 여성청결제 먼저 쓰고 하면
난 뭔가 더 깨끗한 느낌이더라
미리밀대 - 16000원이면 살 수있어
- 너무 간편해서 미리밀대와 함께라면
하루에 3번도 청소할수있을 거같아
미리밀대는 화장실에서 샤워기 압력으로
먼지를 씻어내는건데
아까 그 다이소 배수구망있으면 너무 좋겠지?ㅎㅎ
공기청정기
- 사실 없으면 없는대로 그냥 살면 돼
살거면 10만원미만짜리는 사지마..
여시들이 공기청정기 정리글은
콧멍에 나보다 더 잘 올려놔줬더라 ㅎㅎ
가습기,습도계
- 가습기살거면 습도계도 같이 사 ㅎㅎ
가습기는 3만원이면 좋은거 살수있어
습도계는 5천원 미만으로!
건조할 때 가습기 틀고자면 아침에 목도 안따가워
청소얘기하면서
내가 화를 너무 많이 낸 거 같다 ㅋㅋㅋ
계속 짜증난다하구...
정말..
나는 청소가 싫거든 ㅠㅠ 흑흑
자취생들 힘내자..
집에 오면 그냥 딱
마냥 행복한 게 최고야!
나는 일하고와서
집까지 치우면 미쳐돌아버릴꺼 같아서
자취방 그냥 방치하고 살았어..!
쓰레기냄새에, 바닥은 발 디딜곳없고
머리카락땜에 화장실 바닥 물 안내려가면
그냥 발로 머리카락 살짝 밀어내고 안치우고 씻고그랬어
그러다가 당신의집사 어플 알게되어서
월세내는 그지 월급쟁이가 청소부를 쓰기시작했지..
정말 집 개노답이면 당신의 집사도 괜찮아
딱 기본적인 거 해줘
쓰레기버려주고
옷 옷걸이에 걸어주고
바닥청소기 돌려주고 한번 닦아주고
이불도 제자리에 놔주고
물건도 바닥에 있는 거 다 올려놔주고...
당신의 집사 15번이용해본 내가 팁을 주자면
무조건 2시간으로 신청해
5시간이나 3시간 이렇게 길게 잡으면
이모님들이 설렁설렁하시는 느낌이야 레알
진짜 써보면 알아...
2시간해야
아니 2시간만에 어떻게 이집을 치워요 ㅠ;;;이러시면서
최대한 많이 청소해주시거든
(빨래도 돌려달라고 해 탈수만 빼고 해달라고 해서
여시가 탈수는 시키고 빨래 널어)
2시간이 가성비가 좋아 진짜로
지금은 백수라 집에만 있어서..
치우는 게 내 만족이라 치우는거야 ㅎㅎ
자기한테 맞는 방법이 있을거야
집 치우는 거 스트레스 받지말자
다들 힘내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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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시들이 계속 나 부지런하다해서
당황스럽기도하고 (글 망한거 아녀?)
뿌듯하기도 하고 ㅋㅋㅋㅋㅋ
어릴때부터 좀 예민하고 나만의 청결기준이 있고
그래서 엄마랑 살 때
엄마가 드러운X이 깔끔떤다고 욕도 많이 했었음 ㅋㅋ
내 몸은 깨끗해야하지만
게을러서 집안일 손 1도 안 대다가
(머리로는 알고있지만 절대 몸이 행하지않았지..)
요즘 퇴사하고...
청소시작하면서 집이 깨끗하고 예쁘니까 맘도 편하고 그러더라구 ㅠㅠ
물건정리하는 것도
물건자리를 정해두고 그 자리에 유지만 시켜도
집이 깨끗하다고 이것도 머리로는 알고있었는데
그냥 수납이고 뭐고 암것도 하기싫었었어 ㅠㅠ
흑흑
사진올릴거야
극혐주의
극혐주의
극혐주의
내가 이 자취방 입주할때 입주청소? 그런거 안했거든
몰랐었어 그때당시에는 ㅠㅠ
화장실사진
(극혐주의)
화장실 천장에 얼룩이 있었는데
레알 개 극혐이거든...
이번에 도배할때 어?
화장실 천장 도배는 안해주시나요?하고 물으니까
도배업체에서 화장실천장보니까
플라스틱이라고 이거 도배가 아닌거라고
전문업자불러서
전문용품으로 청소해야겠는데요;;하는거야...
난 이거 천장 청소하는 건지 모르고
그냥 옛날집이라 이런건줄알았는데
그 말 듣자마자 진짜 헛구역질 나는거야
저거를 놔두고 걍 살았다는게...
사진극혐주의
화장실 천장이 새까맣거든.....
환풍기도.. 좀 봐....하..
내가 청소한 후
현재 화장실 천정..
사실 막 엄청 뽀얘지지않았어
내가 원하는만큼은...
묵은때가 있다보니까 ㅠㅠ
내가 이거를 몇일에 걸쳐서 3번이나 청소한거야..
천장을..하.. 독한 락스..약품..
내가 얼굴에 큰 비닐 뒤집어쓰고 눈구멍 숨구멍 뚫고
미세먼지마스크끼고 안경끼고(눈보호용) 옷 다 벗고
의자를 막 옮겨가면서...검은물이 위에서 뚝뚝흐르는데
미친듯이 청소하고 팔 아파서 탈진?하고...
와..ㅅㅂ...두번은 못하겠다....이래놓고
2번이나 추가로 더 청소함 ㅋㅋㅋㅋㅋㅋ
청소해서 화장실이 이정도까지 왔당 ㅎㅎ
환풍기깨끗해진거 봐..ㅋ
첨에 입주할 때 입주청소 불렀으면 좋았을텐데 ㅎㅎ...
암튼 이건 청소한 거 자랑이야 ㅎㅎ
엄마가 왜 힘들게 청소했어 ㅠ 집주인할아버지한테
플라스틱 천장 갈아달라고하지.. 라고 했지만
집주인할아버지가 과연 해주셨을까...? 흑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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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죤 정보 입니다~?~
7 월에는 웃음과 행복이 넘쳐나는달 이루시고 무더위에 건강 조심 하세요^0^
오늘도 좋은글 감사 합니다^^*
정보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