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픈 언니와의 차박여행 마지막날은
머랄까?
시원 섭섭 ㅠ
우리나라에서 "아름다운 길~~동해"를 따라 올라가다 경치 좋은곳에 머물기로~~
마지막날은 차 한잔을 마시고
맛난 곳에서~~
사실
간판만 보고 맛난 집을 찾기란
하늘에 별따기~~
근데
의외로 개안은 집을 ㅎㅎ
영덕을 조금 지난 곳 부산 쪽~
노란 건물이 옛 건물이란다
뒷 건물은 경매받아서
리모델링 한 건물~~
물회?
바쁜 뱃사람들이 시간에 쫒겨 비린내 덜 나는 생선을 뭉텅뭉텅 썰어 고추장과 설탕을 넣고 말아먹었다는데서 유래되었다한다
사실
물회는 내가 만든것이 젤 맛나지만 ㅋ
/
깔끔한 실내~~
분위기가 좋다
물회 두그릇을 시켰는데
다시마국수.다시마전.담은 김치.공깃밥.백합 넣고 라면~~
전에서 바다향이 난다
물회에 말아먹으라고
초록초록이 뱃속을 물들일것 같다 ㅎ
물회에 말아먹으라고
공깃밥도 준다
그릇이 앙증 맞아서 ㅎ
물회가 푸짐하다
가자밀 뼤째 썰었나보다
_
쌔끼 쌔끼~~
다시마 면을 넣어서~~
국물에 밥까지 말아서~~
배불러 다 못 먹을것 같았던 생각은 오산이였음을~•
라면을 끼리고
다 먹을수 있을 까?
조개가 우러나 더 쎤한~~
그렇게
다 먹었다는 ㅎㅎ
뇨자들배는 고무풍선 같은것~•
언니야
시간됨 다시 다시 오자 ㅎㅎ
해녀 물횟집 길 건너의 야외 테이블
사실 요걸 보고 들어갔던
물회를 먹고
커피를 빼들고와 멍때림 좋을것 같았던~~
언닌
차 마시자~~
하누리도 차 ㅎㅎ
우린 이렇듯 죽이 잘 맞음~~
포트에 물을 끓이고
/
야외 테이블 옆에 가지와 참외를 심어둔
그러나 해풍에 잘 자라지 못하고 있는~~
/
여유로운 시간~~
철썩이는 바다가 주는
이끌림~~
멍 때리기 좋은 시간
/
다문 울만 멍을 때리는것은 아니었던
바로 앞
돌 위에서 조 갈매기들도
하염없이 바다만 바라보면서
멍을 때리고 있다
첫댓글 팔윌한달을 므찌게 힐링하는군요
일터는 언제 오나요.?
오이꽃, 가지꽃도 멋진 테이블 데코가 되네요.
덕분에 바닷가에서 저도 차 한잔 마시고
갈매기 와 멍 때리는 시간을 가진듯 합니다
언니분과의 고운 시간들 오래 좋은 추억이겠죠
아직도 여행중이시군요~집이 그리우실텐데~~
몇년전 포항에서 강릉까지 동해안 7번국도를 따라 올라갔던 기억이 납니다 길따라 들어가다 막다른 바닷길에서 다시 돌아나온 적이 몇번이었던지~~
우리도 저노란 물회집을 지나가지 않았을까요~?
역시 마음님은 여행도 야무지게 하십니다 ㅎ
영덕은 일년에 몇번 가는곳이랍니다.
푸른바닷가에 하얗게 부서지는 파도를 카페에서 바라다보는 느낌은 참좋지요.
힐링 잘하셨어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댓글이 공간의 품격을 떨어트리는 것 같아 삭체합니다~ㅎ
진짜 제대로 된 힐링의 시간들을 보내셨네요
젤 부럽습니다 ㅎ
언능 이제 돌아 오세요 ㅎ
동생들이랑 한번 가봐야 겟어요 넘좋은곳 다녀오셧네요
오랜동안 집을 비울수있는 여유에 감동입니다 그거 아무나 못해요
즐기시는 모습 ...언니 위하는 동생 마음 👍
차 두잔과 여유로운 저 모습 상상하면서
부러워
졌다
하고 있습니다
논다는 의미를 실천을 너무 잘합니다.
실컷 놀고 본디 자리로 돌아오소서
와^^
멋지고 맛있고~~^^
지기님
힐링멋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