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할머니가 갑자기 영어를 배우신다는데 왜 이러는거죠.gif

<div><a href="http://cafe.daum.net/subdued20club" target="_blank"><img class="txc-image"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176E04958F1FBE032" border="0" id="A_2176E04958F1FBE032CB10"/></a>출처 : 여성시대 장래희망 김경식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62F44A5C12588A0C" class="txc-image" width="352" style="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data-filename="23.gif" exif="{}" actualwidth="352" id="A_9962F44A5C12588A0C41DA"/> -아니, 내가 그거 신고한지가 언젠디야!!! ㅎㅇ 여기 구청 여는 시간,  아침 9시 땡 되자마자 와서 와다다다하고계신 '옥분'할머니 옥분은 매일매일 민원거리를 가득 들고와 구청직원들 사이에서 '도깨비 할매'라고 불림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B0444A5C12588B13" class="txc-image" width="352" style="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data-filename="24.gif" exif="{}" actualwidth="352" id="A_99B0444A5C12588B132F7A"/> -서류부터 작성하셔야죠. 모든 일은 절차에 따라서 웅앵... -뭐?! 그리고 여기는 새로온 구청직원 '민재' 원칙주의자인 민재앞에서 심기가 불편한 옥분ㅋㅋㅋㅋ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F01F4A5C12588C19" class="txc-image" width="348" style="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data-filename="25.gif" exif="{}" actualwidth="348" id="A_99F01F4A5C12588C19721A"/> -주임 박민재, 앞으로 자주보자? ㅎㄷㄷ..선전포고하고 사라진 옥분할매 ㅋㅋㅋ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63154A5C12588E0C" class="txc-image" width="348" style="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data-filename="26.gif" exif="{}" actualwidth="348" id="A_9963154A5C12588E0C513B"/> 그리고 다음날부터 시작된 민재를 향해 쏟아지는 민원들 ㅋㅋㅋ 둘은 사이가 굉장히 안좋아뷤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33144A5C12588F04" class="txc-image" width="346" style="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data-filename="27.gif" exif="{}" actualwidth="346" id="A_9933144A5C12588F04A2F7"/> -자 모두 따라해볼까? -...캔..아이..트롸이... 암튼 옥분은 요새 영어공부를 시작했음 학원도 다녀보고 복지회관의 영어클래스를 들어보기도하지만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5667335C12589109" class="txc-image" width="354" style="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data-filename="28.gif" exif="{}" actualwidth="354" id="A_995667335C12589109D87F"/> -할머님...저흰 정말 안될것같아요. 다른 학생들한테 피해도가고~ 쫓겨남...☆ ㅠㅠㅠ 영어 좀 배우겠다는데 거 ㅠ 그런데 이때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9E4D335C12589210" class="txc-image" width="354" style="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data-filename="29.gif" exif="{}" actualwidth="354" id="A_999E4D335C125892107488"/> 어쩌다 민재가 유창하게 외국인과 대화하는걸 본 옥분 ㅋㅋㅋㅋ 이놈이다 이놈이야...!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C5DB335C12589405" class="txc-image" width="352" style="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data-filename="30.gif" exif="{}" actualwidth="352" id="A_99C5DB335C125894052D16"/> -할머님이 영어를 배워서 뭐하시게요...? -아 거 쓸데가 있어~~~ 좀 가르쳐줘! 그래서 바로 민재에게 영어강습을 해달라고 부탁하지만 넘나 하기싫은 민재 ㅋㅋㅋ 계속 거절함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C98D335C12589505" class="txc-image" width="352" style="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data-filename="31.gif" exif="{}" actualwidth="352" id="A_99C98D335C125895053413"/> 그러다가 민재네 동생을 할머니가 챙겨주신걸 알게된 민재 고마운 마음에 결국 옥분에게 영어를 가르쳐주기로 약속함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174D335C12589732" class="txc-image" width="352" style="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data-filename="32.gif" exif="{}" actualwidth="352" id="A_99174D335C1258973291FB"/> -하우알유? -아임 뽜인 땡큐~ 앤유????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EC06335C12589834" class="txc-image" width="348" style="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data-filename="33.gif" exif="{}" actualwidth="348" id="A_99EC06335C125898344CCF"/> - 아이. 엠. 고잉. 투. 겟. 썸. 커피! -....너무 길어. 암튼 기초적인것부터  영어를 하는데 자신감을 얻는것까지 여러가질 가르쳐주는 민재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37F9335C12589A4B" class="txc-image" width="352" style="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data-filename="34.gif" exif="{}" actualwidth="352" id="A_9937F9335C12589A4BBE2E"/> -난 손주가 없어! 가족도 없는데 손주는 뭘.... -.... 강습하다가 할머니와 여러 이야기를 하게되면서 친해지기도함 옥분에대해 몰랐던 사실들도 알게되고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148E365C12589B0D" class="txc-image" width="354" style="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data-filename="35.gif" exif="{}" actualwidth="354" id="A_99148E365C12589B0D4705"/> -할머니는 영어 왜 배우시는거에요? -..... 그러고보니 옥분은 도대체 왜 갑자기 영어를 배우는거??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B358365C12589D3E" class="txc-image" width="344" style="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data-filename="36.gif" exif="{}" actualwidth="344" id="A_99B358365C12589D3EE7F4"/> -나도 동생이 있어. 미국에 있는디...한국말을 하나도 못혀! 통화라도 하고싶은디 말이 통혀야지 뭐.. 그래서 영어 배울라고 하는겨. ㅇㅎ..어렸을때 헤어진 동생이 미국에 살고있는데 영어를 못해서 연락을 못하나봄 ㅠ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8EFC365C12589E08" class="txc-image" width="346" style="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data-filename="37.gif" exif="{}" actualwidth="346" id="A_998EFC365C12589E085BDA"/> ~어렸던 옥분과 남동생~ 굉장히 누나를 잘 따랐던듯 ㅎㅎ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8F4E365C12589F08" class="txc-image" width="340" style="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data-filename="38.gif" exif="{}" actualwidth="340" id="A_998F4E365C12589F08CCF5"/> -안녕하세요, 전 옥분할머니 영어 선생님입니다. 할머니께서 당신과 통화하기위해 영어를 배우고있는중인데.... 암튼 그얘기를 듣고 민재는 직접 옥분의 남동생에게 연락을함 그런데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7FD44A5C12588701" class="txc-image" width="348" style="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data-filename="21.gif" exif="{}" actualwidth="348" id="A_997FD44A5C12588701E63C"/> -[옥분? 전에도 말했듯 난 그 사람이랑 통화하고싶지않습니다. 다신 연락하지 마세요.] 엥....  뒷 내용은 영화로 확인하세요 영화제목: 아이캔스피크(2017)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5D214A5C12588802" class="txc-image" width="458" style="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data-filename="22.gif" exif="{}" actualwidth="458" id="A_995D214A5C125888022CD7"/> 위안부 관련 내용... 영화보고 잘 안우는데 허벌눈물되벌임 스포성댓 / 결말묻는댓 ㄴㄴ </div>

카페정보

도탁스 (DOTAX)

레전드 (공개)
카페지기 파투
회원수 561,641
방문수332,105
카페앱수6,917

카페 전체 메뉴

▲

지난주 인기글

다음▶

조회▼
댓글▼

지난주 인기글

다음▶

조회▼
댓글▼

카페 인기 검색어

다음▶

1. av
2. 르노
3. 시청역
4. 시청
5. 도탁스
6. 뉴진스

카페 게시글

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웃긴자료 ‥‥‥‥‥、 스크랩 동네 할머니가 갑자기 영어를 배우신다는데 왜 이러는거죠.gif

Itzy Yuna 추천 0 조회 12,133 20.06.02 21:01 댓글 16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출처: ＊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원문보기 글쓴이: 장래희망 김경식

장보영
20.06.02 21:03

첫댓글 영화관에서 보다가 진짜 펑펑울었지
Bruno Mars
20.06.02 21:03

마지막짤 장면보고 울뻔한거 겨우참았음
오목눈이
20.06.02 21:07

진짜 잘만든것 같음
코미디에 사회를 잘 섞음
대칠점
20.06.02 21:08

위안부내용이란거도 나름 반전인데 스포아닌가 ㅋㅋ

근데 나도 알고봤지만 재밌었음
Grimm
20.06.02 21:19

스포맞는듯
민우짱
20.06.02 23:41

스포인듯 모르고봐야하는데
박보영♥
20.06.02 21:09

결말점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0.06.02 21:17
볶음점
20.06.02 21:11

중간에 이제훈이랑 문희 할머니랑 싸우는데
이제훈이 할매 걱정되서 집에 들어갔다가 할머니랑 마주침
그때 문희할머니가 밥뭇나 이래가지고 진짜 존나 울엇음 눈물이 수도꼭지 다 풀어헤친 것처럼 나왓늠 ㅠㅠ
세젤귀 아이유
20.06.02 21:13

신분증 안들고가서 19금영화 못보고
나만 이거 보고 나왓는데 넘 잘봣슴..강추
Grimm
20.06.02 21:18

내용모른 상태로 봤는데 재밌게봄
MUSK
20.06.02 21:46

ㅠㅠㅠㅠ
서지안
20.06.02 21:47

최고의 영화 중 하나임
크라카카
20.06.02 22:53

이거 부대에서 선임동기들이랑 다같이봤는데 다들 질질짬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 한번 봤떤거라 안울긴했는데
곰두리
20.06.02 23:23

ㄷㄱ
민우짱
20.06.02 23:40

내용전혀모르고봐서 쫌 울엇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