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우렛소리 09학번 이지훈 입니다.
자기소개 이후로 카페에 글을 쓰려니 매우 어색하네요 ;;
일단 먼저 저번주 토요일에 송년회 와주신 선배님들께
너무나도 감사드린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네요 ㅎ
09 남자놈들이 모두다 군대 가버리고
처음으로 하는 큰 행사이다 보니 애들의 빈자리가 너무나도 크게
느껴지는 자리였어요 (특히 강상우 이놈이 일 잘하는 놈이었었네요 ;;)
그리고 신영이도 처음으로 주도한 큰 행사이다보니
많이 부담스러워 하고 걱정하더라구요
그래도 선배님들이 많이 와주셔서
부담감과 걱정을 모두 날려버릴수 있었어요 ㅎ
남자좋아한다고 놀리신 휘곤이형, 잠깐 머물고 가셔서 아쉬운 계영이형,
2차 알아보러 가느라 인사도 못드린 정인이형, 거의 마무리까지 같이 있어주신 준수형,
새로운 술집으로 인도해주신 현철이형, 처음으로 뵜지만 이야기 많이 못해서 아쉬운 가영이누나,
요즘 벌이가 적다고 불평하신 강철이형, 일찍 오셨다가 오락실 다녀오신 철중이형 ㅋㅋ,
일찍 왔다고 철중이형에게 뭐라고 하신 인수형과 성수형 ㅋㅋ ,
정말 오랜만에 인사드린 명희형, 끝까지 못있어서 아쉬워 하신 지훈이형,
곧 결혼하시는 창성이형 형 결혼 축하해요!!!
감기 다 낫지도 않으신데도 나와주신 상영이형, 다음날 일 있으신데도 와주신 준호형,
같이 스키장 가기로 한 동후형, 형 근데 언제가요?
오늘 아침까지 같이 살았던 민호형,
다음날 전화하셔서 안부 물어보신 진호형, 형 고맙습니다 ㅎ
제 송별회때 꼭 오시기로 한 나정이누나, 꼭 오셔야되요 !!
늦게 오셨지만 그래도 감사한 보미누나,
술자리 오시자마자 돈내시게 해서 죄송한 유리누나, 누나 죄송해요 ㅠㅠ
요즘 일요일마다 연습나오셔서 장구 열심히 치시는 미나누나,
진짜 오랜만에 술 같이 마신 재일이형, 돈 만원 더 걷어서 죄송한 상용이형, 형 죄송해요 ㅠㅠ
점점 예뻐지신다는 소리 들으시는 선미누나, 이제 예비사회인이신 관희형,
다음학기부터 매우 열심히 하신다는 태양이형, 저 군대가기 일주일전에 전역하시는 제원이형, 형 부럽습니다ㅠㅠ
맨 마지막 횟집에서 너무 잘 주무신 동명이형,
그리고 너무나 하고 싶은 말이 많은 내 사랑하는 동기 유희, 소희,
내가 지금까지 써놓은 이 선배님들의 Support를 받으면서
우렛소리를 이끌어갈 19대 패짱 우리 신영이
토요일에 송년회 와주셔서 너무나 감사합니다.
제가 오늘 익산에 왔는데
피곤해서 잠결에 쓰다보니 너무 두서없이 쓴거 같아요 ;;
그래도 감사하다는 이 말 한마디는 계속 생각나네요
그리고 계속 써도 모잘란다는 생각도 들고요 ㅎ
아 그리고 회식비는
선배님들이 계산하시는것이 너무 죄송스럽기도 해서
1차에서 돈 걷어서 계산했어요
근데 생각보다 많은 돈이 들어왔더라구요
1차에서 걷은 돈으로 모든 회식비를 계산하고도
남은 돈이 있어서 그건 설미 총무님에게 우렛소리 회비로 보내드릴께요~~
첫댓글 음 너가 이런글을 쓰니 참 감회가 새롭구나...ㅋㅋㅋㅋㅋㅋ지훈아 너도 수고했옹^^
고맙네 ㅎㅎ
그많은사람이름을다기억했네
당연하죠 ㅎㅎ
오빠 지훈이 돈걷을때 이름 다쓰신거 모르세요?ㅋㅋㅋㅋ오빠이름도 적혀졌어요 ㅋㅋㅋㅋ
꼼꼼하구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