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바람은 언제쯤 오려나?
1주전 평창군 백덕산에서 샤베트같은 눈길을 걷고 오늘은 🌱 새순이 돋는길을 걸어본다.
남녁은 봄이 확연히 왔나보다.
바위 틈에서
나뭇잎 사이에도
고목 아래에서도~
왔네요.
***광주광역시청에서 05시출발
***06시50분 함안휴계소에서 아침 매식
****낙남정맥 최고봉인 여항산 주변산군을
환종주 해봅니다.
***좌촌마을 공영주차장>>>3코스로 여항산정상>>>서북산과 전적비>>>>대부산>>낙남정맥 광려산 갈림길>>봉화산>>봉성저수지>>좌촌마을
***약16km 걸음 함.
**시간은 6시간 소요 된다 하는데
별로 개의치않고 걸음함.
산행시작이 얼마지나지 않는 시점부터
땀이 주룩주룩이다.
식염포도당을 챙겨서 전해질농도가
혹시나 맞추어 질까? 먹어본다.
정맥상에있는 산군들은 대체적으로
하나의산을 오르려면 들머리에서 부터
엄청난 고도와거친잡목들을 소화해내야
하고,급경사를 오르면 다시 바닥까지 급경사 내림길이 있고,개간지나 국도나 지방도를 넘어야 해서 어찌보면 백두대간 산행보다
진행이 늘 부담 스럽더라.
어쩌다 마루금에서 살짝벗어난 사면길이 나오면
어찌나 고맙던지~~!ㅎ
돌아와야할 건너편 봉화산
점점 더워 지는 날씨예보를보고
산행준비를 하였고
3코스를 택했다.
적지만 소박한 편백숲 쉼터이다
아라가야 시대의 산성터 성벽 흔적인듯~~!
낙남정맥 미산령에서 여항산 방향으로
꺽어지는 갈림길에서 정맥을 밟기 시작한다.
좌촌마을에서 2,5km접속거리 이고
헬기장에서 바라본 여항산
정상 우측 山群들을 조망하며
좌로 뻗어나가는 정맥길을 가늠하며
갈방향을 예측해본다.
여항산 정상가는길에 바라본 걸어야할,
좌 봉화산 우 서북산이 미세먼지속에 ~~~!
발굽모양으로된 환종주코스를 걷습니다.
블랙야크 인증지
낙남정맥 여항산 입니다.
770코인! 간만에 세자리수 코인입니다.
아쉬움에 뒤돌아본 여항산
200미터 안에 있던데~~~!!
진동지구 전투의 격전지 였다는~~
얼마전 유해발굴 사업도 했다는~!
서북산 정상에서
조금만 내려가면 좁게 갈라지는길에서
좌측 등로를 이용해야 알바를 피할수 있고
이번 산행에서도 사북산을 지나면 버드내 고개
급경사 내리막길로 마치 하산할때 처럼 느껴지는건 나만의생각인지?
이후 대부산까지 한바탕 급오름을 하고 능선을
지나야 하고~~~!
대부산 급오름길엔 이런 수억년전에 생긴 퇴적암이 널려있고
걷기좋은 소나무 숲길과
버드내 고개를 지나고
서북산 깔끄막을 내려와서
새순이 돋아나는 임도
대부산 오름길에 뒤돌아본 우측엔 여항산
좌 서북산 능선이 조망되고
뒤돌아본 여항산
블랙야크 인증점인
낙남정맥 대부산 이다.
간만에 세자리수 코인을 두번 획득한 날이다.
대부산에서 간식을 먹고 진행을 한다.
광려산으로 가기위한 한치재 갈림길에서
봉화산으로 난 직진이다.
한치(한재) 광려산과대부산 초입 이다.
청암 이정표를 따르고
봉화대가 있는 봉화산 정상
봉화산에서 바라본 광려산 이다.
저아래 4차선 국도를 건너야 갈수 있다.
봉화산에서 청암이정표를 따라 하산 한다.
중간 조망처에 걸어 가야할 봉성저수지를 바라본후
다시 낙엽 범벅인 급경사지를 따라 하산한다.
**마을 이름이 청암이래서 생각해본다.
푸른바위가 많아서?
소나무와 바위가 많아서?
청암일까 싶다.(내 생각 이다ㅎ)
**차량을 회수하고
씻고 환복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으로 미더덕찜을 먹으러 간다.
2~3주 더 지나야 미더덕이 살도 더차오르며
씨알도 굵어진다고 한다.
그래서~~한번 더 와야겠다.
아귀에 미더덕을 추가해서 주문을 하고
맥주 한컵하고 맛난찜에 식사를 마친뒤
귀광했다.
첫댓글 고문님, 여항산 멋진 산행을 축하합니다
덕분에 남남정맥 구경 잘 했습니다
관심과사랑 그리고,격려에
감사 드립니다.
수고하셨습니다
항상 관심있게 카페 산행기를 살펴 봐주셔서
고마워요.
그리 많이 알려지지 않은
산같은데
여항산이 낙남정맥 구간이었군요
꽤나 넓은 주창장과
께끗하게 관리되는
화장실이 인상에 남드라구요
멋진발걸음 하셨네요
수고 많으셨습니다
녜,
주차장과 화장실이 잘 갖추어졌고,
예쁜전원주택,잘 관리된등로로
여항산만 한바퀴하기는 쪼금 서운한산객은 환종주를
많이 하는편 이죠!